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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오래 가는 기침, 이유 없는 체중 감소 등

담배 핀 적 없어도…여성도 눈여겨 볼 폐암 징후 7

폐암 환자의 5~15%는 비흡연자다.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폐암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폐암은 유방암, 대장암보다 사망률이 높다. 미국의 건강·생활 여성 전문지 ‘위민스 헬스’에 따르면 흡연 여부와 상관없이 다음 증상이 나타날 땐 의사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 △자주 생기는 기관지염 기관지염이나 폐렴 같은 감염 질환에 자주 걸리는 것은…

특정 암이 특정 곰팡이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 발표

"내 안에 너 있다" 곰팡이와 암의 상관관계 발견

지난 몇 년간 암과 박테리아가 연관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는데 이번엔 암이 유형별로 특정 곰팡이(진균)와 결합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따라서 해당 진균을 통해 암을 진단하거나 그 진로를 예측하는데 유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세계적 학술지 《셀》에 발표된 두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이스라엘…

암 진단 나이 일반인 66세, 재소자 50세

"감옥가면 암 사망 위험 급증"…왜?

감옥에 있거나 최근 석방된 사람이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미국 예일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 연구의 자료가 수집된 미국 코네티컷 주 교도소 재소자의 평균 암…

마이크로바이옴이 중요

한국·미국 등 세계적으로 50세 전 암 발병 증가

1990년대 이후 많은 나라에서 50세 미만의 사람들 사이에서 다양한 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네이처 리뷰 임상 종양(Nature Reviews Clinical Oncology)》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매체 ‘헬스 데이(Health Day)’가 지난 14일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최근 수십 년…

미국, 유럽, 일본, 호주 임상시험…생존기간 7.4개월로 나타나

대장암 치료제 ‘프루퀸티닙’ 임상3상 좋은 효과

임상시험용 대장암(결장직장암) 치료제 프루퀸티닙(성분명)이 대장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상당히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밴더빌트대 의대 등 공동 연구팀은 다른 요법이 전혀 듣지 않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먹는 표적치료제 프루퀸티닙으로 치료했을 때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은 7.4개월(중앙값)이었다고 밝혔다.…

단백질, 칼슘, 마그네슘 등 주요 영양소 가득

콩이 유방암 유발?...서양의 속설

한국에서는 건강한 식단을 위해 교도소에서도 밥에 넣는 ‘콩’, 그 콩이 서양인에게는 낯선 모양이다. 콩을 먹으면 불임이 된다, 남성이 여성화된다는 등 속설이 많다. 여행 중 들린 서양의 마트에서 보는 콩이라고는 ‘베이크드 빈’ 통조림이나 인도의 영향을 받은 병아리콩, 렌틸콩 정도다. 건강매체 ‘에브리데이헬스’는 지난 9일 미국인들이 콩에 대해 가지고…

연대 의대 연구팀, '교모세포종' 항암제 개발

뇌에 생긴 암 타깃, 항암 효과 136% 높인 치료제 등장

뇌 신경세포에 생기는 암인 '교모세포종'은 진행이 빠르고 치료가 어렵다.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18개월이고, 5년 생존율은 3% 미만에 불과하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가장 심각한 종양 등급인 '4등급'을 매긴 이유다. 까다로운 암이지만, 최신 연구를 통해 앞으로는 기존 대비 치료 효과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연구진이 암 전이에 큰…

암 진단된 적 없는 6621명 중 35명의 암환자 찾아내

“5년 내 혈액검사로 암 조기 진단한다” (연구)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뚜렷한 증상을 보이기 전 여러 종류의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의 실제 임상에 적용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의학종양학회 회의에서 발표된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뎁 슈랙 선임연구원의 발표를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슈랙…

오래 앉아있는 여성, '이 암' 위험 높아 (연구)

오래 앉아서 일하는 경우 건강상 위험은 익히 알려졌다. 이번에는 유방암 위험도 높인다는 결과가 나왔다. 대신, 높이 조절이 가능한 스탠딩 책상을 사용해 서서 일하는 사람은 유방암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진을 포함한 국제 연구팀은 유럽계 여성 13만 957명의 데이터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영국…

올해 미국에서만 8만9000명 새로 발병, 2만 명 이상 사망

제인 폰다,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투병 중

미국의 사회파 여배우 제인 폰다(84)가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투병 생활 중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적인 내용을 공유하려 한다”면서 “나는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았고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6개월 동안 화학요법을 아주 잘 받고 있다면서 “80%의…

18세 이전 암 발생 10만 명 당 자연임신 16.7명, 냉동배아 30.1명

"냉동배아이식으로 태어난 아이, 암 위험 높다"

인공수정과 시험관아기로 임신시키는 기술을 보조생식기술(ART)이라고 부른다. 이 과정에서 난자와 정자로 실험실에서 배아를 만들어 냉동했다가 해동해 자궁에 착상시키는 기술을 냉동배아이식(FET)라고 한다. ART에 반드시 FET가 필요한 건 아니지만 FET를 적용하는 경우가 꽤 된다. 이 FET가 적용된 ART로 태어난 아이가 암에 걸릴 위험인 높다는…

수술 범위 크게 줄어 합병증 발생은 줄고 삶의 질 상승…수술 생존율 차이 無

척추암 환자에게 희망이, 수술 교정 최소화 가능해질 전망

한때 암은 불치병으로 여겨졌지만 치료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환자들의 생존 기간이 늘어났다. 치료기술 발달에도 불구하고 걱정이 큰 이유는 '암 전이' 때문이다. 암은 척추로도 전이될 수 있는데, 전이성 척추 종양이 점점 커지면 주변 신경을 눌러 압박하고 결국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이 매우…

백신 효과 줄어들 순 있지만, 반드시 접종 받아야

항암치료 시 코로나19 백신 꼭 맞아야 할까?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는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받아도 항체가 잘 안 생긴다. 접종 효과가 없다는 건데, 그렇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무의미할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의 조언이다. 상계백병원 혈액종양내과 유영진 교수에 의하면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항암치료가 모두 끝난 뒤…

허리 수술하기 전 체크해야 할 것들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수술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 수술엔 항상 위험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정답은 없다. 결정에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알아본다. 허리 수술, 할까 말까 어떻게 결정할까 척추의 감염, 종양, 척추나 척수의 심각한 손상을 유발하는 사고 등…

혈액암 39.4%, 방광암 30.7%로 발생 위험 크게 증가

잇몸병 있으면, 암 발생 위험 13% 늘어난다

잇몸, 잇몸뼈 등에 염증이 생기는 '치주질환'이 있으면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 연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정인경 교수, 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 연구팀이 치주질환이 있을 때 암 발생 위험이 13%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입속 세균이 증가해 생긴 치태는 독성을 유발해 잇몸…

혈액암, 면역억제제 등으로 면역 형성 안 돼 접종 필요

정부 "면역저하자, 4차 접종 적극 참여해 달라"

항암치료를 받고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정부가 25일 요청했다. 어제(24일)는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이 코로나19 브리핑에서 60세 이상과 기저질환자에게 4차 접종을 권고했다. 오늘은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이 면역저하자에게 4차 접종을 권장했다. 4차 접종이 권고되는…

구역질, 두통, 우울감,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

몸 회복을 돕는 치유 식품 13

병이나 상처를 다스려 치유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 있다. 혈압이 높거나 위산이 역류할 때 등의 신체적 증상이나 우울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정신적 증상에도 완화 효과가 있는 음식이 적지 않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prevention.com)’, ‘웹 엠디(Web 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치유(힐링)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펨브롤리주맙과 과데시타빈 조합 처방한 환자 37% 암 진행 멈춰

"내성 지닌 암세포 퇴치하는 새 약물조합 개발"

암치료에 있어서 수술과 방사선요법, 화학요법 등이 실패했을 때 마지막 치료법이 면역요법이다. 인체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암세포를 표적화해 제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암세포가 면역요법에 내성을 갖게 되면 소용이 없다. 면역요법에 내성을 지닌 암세포 퇴치에 효과를 발휘하는 약물조합이 개발됐다. 국재학술지 《암면역요법저널(The Journal…

CA19-9 수치, 상부 요로 상피암 예측인자로 활용 기대

췌장암 진단 지표로 '상부 요로 상피암' 악성도 체크 가능

췌장암을 진단하는 지표인 'CA19-9' 수치가 '상부 요로 상피암' 위험 정도를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상부 요로 상피암이 많이 진행된 환자는 CA19-9 수치가 높았고, 수술 후 재발 및 사망 위험 역시 높았다.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구자현·육형동·정승환 교수팀이 상부 요로 상피암 환자 227명을 대상으로 CA19-9…

유방암 1기로 발전할 위험은 약 3분의 1

의사도 갸웃 하는 '유방암 0기', 어떻게 할까?

담당 의사가 ‘유방암 0기’로 진단됐다고 통보한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환자는 이를 치료하느냐, 기다리느냐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사실 전문의들도 이에 대해 100% 확신할 수 없다. 0기 암은 ‘제자리 암종’이라고 한다. 유방암 0기를 일부 전문의는 ‘유방암의 초기 단계’로 보는 반면, 일부 전문의는 ‘유방암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