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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호두 안 오메가3 지방산이 종양 발달 억제

매일 호두 한 움큼 먹으면 유방암 줄어

여자의 간식은 호두가 최고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 호두를 먹으면 유방암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의 마샬대 의대 일레인 하드만 교수 팀은 유방암에 걸린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쪽에만 매일 호두를 57g씩 주었다. 그랬더니 호두를 먹은 쥐만 유방암 종양의 크기와 양이 줄었다. 분석 결과, 호두 안에…

라파마이신 항암제 흡수 3~5배로 높여

자몽주스, 특정 항암제 효과 높인다

그동안 자몽주스와 약을 함께 먹으면 안 된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특정 항암제에 대해서는 흡수 효과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 메디컬센터 에즈라 코헨 연구진은 고형 종양으로 진행된 암 환자 28명이 항암제인 라파마이신을 복용할 때 자몽주스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환자들은 액체 형태의 라파마이신을 일주일에 15~35mg씩 경구…

[메디컬 보스]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

“삼성병원, 올들어 외국인 환자 1.5배”

“병원에 찾아온 환자를 더욱 더 성심껏 진료하고 이를 위해서 의사들이 연구에 매진하면 세계 초일류병원이 될 것이고 각국의 환자들이 몰려오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우리 병원이 추구하는 아시아 의료허브의 모델입니다.” 취임 6개월을 맞은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원장은 병원의 최우선 과제를 우리나라 환자에 대한 최선의 진료라고 규정했다. 병원에서 최고의…

수술군과 비수술군 발암률 3.6% 대 5.8%

비만수술 암예방 가능성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버지니아대학 수전 모데싯(Susan C. Modesitt) 박사팀은 “병적으로 비만한 여성에게 비만 수술은 암도 예방할 수 있다”고 제40회 미국부인과종양학회(SGO)에서 보고했다. 모데싯 박사팀은 단일 시설의 데이터베이스에서 1990∼2006년에 비만수술을 받은 여성 1,482명을 분류했다. 그리고…

종양 크기 줄이고 항암제 부작용 막아

생선 속 오메가-3, 암세포 죽인다

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이 암 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항암 치료 약물인 시스플라틴의 부작용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집트 만수라 대학교 엘 모와피 박사 팀이 고형 종양이 자라고 있는 쥐를 대상으로 생선 속 DHA가 종양에 미치는 영향과 항암 치료제인 시스플라틴과의 상호 작용에 대해 연구한 결과다. 쥐 실험 결과, DHA에는…

하버드대 교수, 가이드라인 제시

허리수술 받기 전 따져야 할 것 9가지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수술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 수술엔 항상 위험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 미국 하버드대 정형외과학 제프리 카츠 교수는 자신이 쓴 ‘허리통증 이겨내기(조윤커뮤니케이션 펴냄)’에서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정답은 없으므로 스스로 결정하라”고 충고했다. ▽…

긴장성 두통, 종전 30~40대서 모든 연령대로 확산

‘경제난 두통’ 한국인을 조인다

중소기업 사장 이 모(45) 씨는 최근 밤샘이 잦다. 회사 매출이 떨어지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고, 끊었던 담배도 다시 물었다. 달포 전부터는 뒷머리가 터질 듯 아파 병원을 찾으니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 투통이란다. 한국을 휩쓸고 있는 불경기는 직장인의 뇌를 위협하고 있다. 실직 걱정, 주가 폭락, 취업 실패, 부도, 매출 급락 등으로…

차의과대 연구진, ‘14-3-3감마’ 유전자 역할 규명

혈액암 유발 유전자 밝혀

혈액 및 골수에 생기는 혈액암의 원인 유전자 중 하나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CHA의과대학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백광현 교수 팀은 사람의 특정 유전자가 필요 이상으로 발현되면 B림프구를 필요 이상으로 증식시켜, 림프구 질환의 일종인 혈액암을 유발한다는 동물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특정 유전자의 역할을 밝혀 B림프구…

간세포암 이식 적응기준 넓혀야

【런던】현재 간이식 적응 여부를 결정하는데 이용되는 밀라노 기준에 적합하지 않아도 간세포암 환자 가운데 이식 예후가 양호한 경우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국립암연구소 소화기외과·간이식 부문 빈센초 마자페로(Vincenzo Mazzaferro) 박사팀은 간이식 적응 기준으로 이식받은 간세포암(HCC) 환자 1,112례를…

특이항원검사 효과 놓고 상반된 연구결과 나와

전립샘암 진단검사, 무용지물?

전립샘암 발병 여부를 확인하는 전립샘 특이항원 검사(PSA)를 둘러싸고 “할 필요가 있다”는 논문과, “하면 오히려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상반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우선 이 검사가 전립샘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인다는 연구는 유럽에서 나왔다. 유럽 7개국의 50~74세 남성 18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PSA 검사에 따른 사망률을…

미 연구 “5년 넘기면 유방암 위험”

폐경기 호르몬 치료 “2년까지만”

폐경기 여성이 5년 이상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간지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인터넷판은 미국 암 학회 유제니아 칼레 박사가 학술지 ‘암(Cancer)’ 3월호에 게재한 논문을 인용해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치료를 4~5년간 받은 사람은 유방암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소녀 때 운동 많이 하고 건강식 먹어야

가슴솟기 시작할때 운동-음식 유방암 좌우

어릴 때 운동량이 적고 균형 잡히지 않은 식습관을 가졌던 여자 아이는 커서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 암예방 기구 의장인 자크 얀센 교수 팀은 13세 이하 여자 아이 1146명을 분석한 결과, 운동량 부족과 비만,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얀센 교수는 “유방은…

이탈리아 의사 “인간복제 3명 성공” 발표

9살짜리 복제인간 걸어다닌다?…”황당 주장”

이탈리아의 한 산부인과 의사가 “9년 전에 복제 인간을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나서 파문을 일으켰지만, 의학 전문가들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며 하나의 해프닝으로 평가절하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탈리아의 산부인과 전문의 세베리노 안티노리는 3일 이탈리아 주간지 ‘오기(Oggi)’와 인터뷰하며 “이미 9년 전(2000년)에 동유럽에서…

우울증 절반으로 줄고 긍정적 기분 갖게 해

요가, ‘암 우울증’ 줄여준다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아니면 암 치료를 이미 받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요가 수업을 했더니 암으로 인한 우울증이 절반으로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학 수잔 댄하우어 교수 팀은 유방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여성 44명을 대상으로 절반은 10주 동안 요가 강습을 받게 하고, 나머지는 대기자 명단에 남아 있도록 한…

보건시민단체, 잇달아 반대 성명...심평원 "문제없다"

"약제급여평가위원 제약계 위주 구성" 논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제 2기 위원 선정이 공정성을 상실하고 제약업계의 입장만 반영했다는 지적에 대해 "2기 위원은 1기 위원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전문성과 공정성 중심의 선정기준에 따라 구성한 것이다"고 23일 해명했다. 심평원은 급평위 2기 구성원의 새로운 기준에 대해 첫째, 제약사로부터…

‘호르몬성’도 많아져… “변화 따라 치료법 달라져야”

천천히 자라는 유방암 늘어나

최근 유방암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보다 유방암 종양이 자라는 속도가 떨어지고,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암이 증가했다는 결과다. 영국 크로스하우스병원 실비아 브라운 박사 팀은 1980~90년대 수집된 유방암 조직 샘플을 검사한 결과, 빠른 속도로 자라는 유방암은 감소 추세인 반면, 천천히 자라는 유방암이 늘어났다고…

이스라엘 소년, 신경세포 계속 자라 뇌종양

줄기세포 치료 부작용에 안전성 논란

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이스라엘 소년에게서 뇌와 척수에 종양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줄기세포 치료의 안전성이 도마에 올랐다. 이 소년은 모세혈관 확장성 운동실조증(Ataxia-telangiectasia)이라는 유전질환을 앓고 있어 9살 때인 2001년부터 러시아에서 세 번에 걸쳐 다른 사람에게서 채취한 신경줄기세포를 주입받는 치료를…

피토케미컬 성분이 암 발현 억제

사과에 항암 작용 있다

사과를 먹으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 루이 하이 리우 박사 팀은 사과를 비롯한 과일과 채소가 유방암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내용을 ‘농업 및 식품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 팀은 유방암에 걸리게 한 실험용 쥐를 두…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노재경 위원장

“배아줄기세포 연구, 섣부른 기대감은 금물”

“황우석 사건 이후 중단된 체세포 복제 배아 연구가 다시 시작된다고 해도 2~3년 안에 하반신 불구 환자가 벌떡 일어서고, 뇌중풍 환자가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식으로 지나친 기대를 품어선 안 된다.” ‘황우석 식’ 인간체세포 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나선 차병원에 대해 ‘승인 보류’ 결정을 내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노재경…

모든 신체활동 유익…소화 돕고 종양 억제해

주 5~6시간 걸으면 대장암 25% ↓

걷기만 해도 대장암 위험이 4분의 1이나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캐슬린 월린 박사 팀은 1984년부터 25년간 나온 대장암과 운동에 관련한 논문 52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24%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운동에는 활기차게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