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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정상 체온도 차이, 나이와 성별에 따라 달라...거짓말해도 변화

무더위에 손 차갑다?...나이 들수록 체온 떨어진 탓

뜨거운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 날, 무리하게 외출했다가는 열사병으로 고생할 수 있다. 사람 체온이 40도가 넘으면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의식변화, 발작, 환각 등을 겪는 데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급성신부전 등을 일으켜 쇼크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렇게 우리의 일상생활과 건강유지에 중요한 체온, 우리는 체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체온은…

부모 우울하면 자녀도... 우울증 유전될까?

우울증은 심할 경우 극단적인 경우로 갈 수 있어 미리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에는 우울증을 정신적인 문제로만 치부했지만, 사실 우울증은 최근에 일어났던 일들 이외에도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이 많다. 이와 관련해 우울증의 의외의 원인들을 대학병원 및 전문가들의 자료를 바탕으로 소개한다. 아이 때 겪은 상실, 성인 우울증으로 발전 …

정신건강전문의 "학교 현장의 인권 교육 되돌아봐야"

누가 20대 교사 죽음으로 몰았나… "학교가 트라우마 현장"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20대 새내기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교직원 공동체를 비롯해 사회 전체가 큰 충격에 빠졌다. 과연 무엇이 열정적이었던 젊은 선생님을 벼랑까지 몰았을까?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인권'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교육 현장이 결국 잇따른 비극을 만드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교사 등 사람 상대 직업군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외부적 원인 6배, 신체질환 원인 2배 높아

"양극성 장애, 조기사망 위험 최대 6배 ↑"

양극성 장애를 지닌 사람은 조기사망 위험이 높으며 특히 자살, 사고, 폭력 같은 외부 원인으로 조기 사망할 위험이 6배나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열병과 함께 2대 정신병의 하나인 양극성 장애는 정신이 상쾌하고 흥분된 상태와 우울하고 억제된 상태가 교대로 나타나거나 둘 가운데 한쪽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병이다. 핀란드 쿠오피오에 있는…

심리적 성숙에도 긍정적 영향

“하루 한 줌 호두, 아이들 지능 높인다”

호두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청소년의 인지 발달과 심리적 성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페레 비르길리 건강연구소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보건연구소, 델마르 병원 의료연구소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연구에는 12개 고등학교의 11세에서 16세 사이 고등학생 700명이 참여했다. 연구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일찍 잤어도 아침이면 너무 피곤…몸에 무슨 일이?

숙면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수면 환경을 잘 유지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평소 잠을 이루기 힘들다면 규칙적인 취침, 기상 시간을 지키고 알코올과 카페인 등의 자극인자는 멀리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저녁에 일찍 침대에 들고, 숙면을 취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전혀 개운하지 않거나, 혹은 잠을 이루기조차 힘든 경우가 있다. 단순히 피로 누적으로 치부할 수…

답답하고 불안할 때, 손바닥을 눌러라?

대형 재난사고, 국가간의 전쟁, 기후 위기, 감염병 유행 등의 뉴스를 접하면 공포와 불안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단순 공포와 불안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이나 학업 및 직장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공포감과 불안감이 지속된다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따르면, 불안은 인생에서 겪는 스트레스·위협·갈등 상황에서 느끼는…

케타민 처방 환자의 20%는 완전 완화, 3분의 2는 50% 이상 완화

'파티 약물' 케타민, 우울증 치료에 특효?

환각효과가 있어 과거 ‘파티용 약물’로 남용되던 마취제 케타민이 난치성 우울증 치료에 특효를 보인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정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Psychiatry)》에 게재된 호주와 뉴질랜드, 미국, 독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호주와…

타는 듯 찌르는 듯… '이런 통증' 그냥 놔뒀다간 큰일

어딘가 아프게 느껴지는데, 어디라 콕 집을 수 없다. 통증이 있는데 그 정도도 때마다 다르다. 타는 듯, 찌르는 듯, 혹은 전기가 오는 듯한 통증…, 누구나 사는 동안 몇 번 이상은 느껴봤을 것이다. 통증이란 실제적 조직 손상 또는 조직 손상의 가능성이 있을 때 수반되는 불쾌한 감각적 및 정서적 경험으로 정의된다. 지속적인 자극이 발생하면 만성통증으로…

노쇠하고 있다는 신호... '노인증후군'을 아시나요?

오래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 이것을 건강수명이라고 한다. 노화가 진행되면 인지기능, 운동능력, 정신건강 등 전반적으로 활력이 감소하고 여러 질병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이를 조기에 발견해 적극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노년기에 매우 중요하다. 시력 및 청력의 저하, 방광의 문제, 현기증, 낙상, 섬망(의식이 흐리고…

요로감염, 당뇨, 불면증, 비타민결핍, 알코올 남용, 약물 부작용 등 다양

‘내 머릿속 지우개’…이런 병 걸리면 기억력 떨어진다

기억을 잘 못한다고 모두 치매(알츠하이머병) 탓이 아니다. 치매에 걸리지 않았어도 열쇠를 잃어버리거나 어디에 뒀는지 깜빡깜빡 할 수 있다. 방금 밖에 있다가 방 안으로 들어왔는데 왜 그랬는지 한참 동안 기억해내지 못할 수도 있다. 치매 외에도 기억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꽤 많다. 우울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거나 각종 감염, 약물 부작용 등으로 기억력이…

최대 30% 위험 높아져

산후우울증, 남성도 생긴다? ‘이런’ 사람은 더 조심

출산을 경험한 산모는 간혹 심한 우울감을 느낀다. 갑작스러운 호르몬 변화나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산모가 특별한 이유 없이 불안하거나 눈물이 나고, 식욕이 없으며, 죄책감을 느끼는 것을 '산후우울증'이라고 한다. 그러나 산모만 산후 우울증을 겪는 것은 아니다. 최근 한 연구는 아버지의 산후우울증을 높이는 요인을 분석했다.…

장수마을 사람들, 오후 '이렇게' 보낸다

코스타리카 니코야, 캘리포니아 로마린다, 그리스 이카리아, 일본 오키나와, 이탈리아 사르데냐는 가장 오래 사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블루존’이라 불린다. 미국의 건강 매체 웰앤굿닷컴(wellandgood.com)은 장수 거주지인 블루존 사람들이 재충전이 필요한 오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1. 생산성이 아닌 목적을…

본격 휴가철... 휴식이 몸에 미치는 영향 8가지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전국 곳곳에 장마 홍수로 인한 피해 소식으로 휴가 전에 마음이 먼저 무거워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1년에 한번 가장 길게 쉴 수 있는 여름 휴가를 놓칠 수는 없는 일. 쉬지 않고 학업과 업무에 열중하다 일주일 정도의 휴식을 갖는 일은 건강상에 많은 이점을 준다. 그렇다고 휴가를 혼자 TV 시청, SNS 활동하는데 보내고,…

고려대 함병주 교수팀, DNA 메틸화 과정 규명

“염증이 유전자 변화시켜 우울증 부른다”    

몸에 염증이 많으면 우울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의학자가 왜 그런지 과정을 뚜렷이 밝혀 우울증 예방과 치료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함병주 교수와 한규만 교수가 이끈 공동 연구진은 “염증이 특정 유전자의 조절능력에 이상이 생기도록 부추기는 방아쇠 역할을 해서 우울증이 생긴다”는 것을…

운동, 셀프토크, 환경 변화, 경계 설정 등 효과적

불안한 생각 '빨리' 가라앉히는 방법 10

불안을 느낄 때 진정하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되레 짜증이 치솟기 십상이다. 그게 말처럼 쉬운가 말이다. 이럴 때 불안, 흥분, 두려움, 분노를 줄이는데 ‘실제로’ 효과가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불안에는 조기 경고 신호가 있다. 긴장하고 속이 울렁거리고 어깨가 뭉치는 등의 신호를 통해 감정 상태를 일찍 감지하는 것이 불안감…

50대 몸을 20대로... 전신 회춘 가능한 알약 나오나?

노화를 젊음으로 되돌리는 '회춘'은 전세계 과학자들이 이루고 싶은 '꿈'이자 세상 사람들의 '희망'이다. 이 가운데 전신 회춘의 꿈도 현실이 될 날이 머지 않음을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렇게 된다면 50대 몸을 20대 몸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 주장이다. 미국 하버드대, 메인대, MIT 공동 연구진이 세포 노화를 되돌릴 수 있는 화학적 방법을…

수인성 감염병, 알레르기, 눈병 등

힘든 장마철...주의해야 할 질환과 대처법 8

장마가 지루하게 계속되고 있다. 장마철에는 일조량이 줄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데, 이러한 기후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와 관련해 비지니스 전문 소셜미디어 ‘링크드인’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장마철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주의해야 할 질환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식중독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은 장마철은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