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정신_심리

5시간미만 수면 취하는 사람, 우울증 발생 확률 2.5배 높아

우울증 때문에 잠 못 잔다고?...“오히려 수면 부족이 우울증 유발”

우울증 등 정신 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수면 부족을 유발하는지 아니면 잠을 적게 자는 것이 정신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지를 놓고 그동안 의견이 분분했다. 이와 관련해 매일 밤 지속적으로 5시간미만으로 잠을 자면 우울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평균 연령이 60대인 7146명의 유전자와 건강…

투쟁모드 돌입 신경계 달래기...찬물에 얼음, ASMR, 콧노래 등도 도움

갑자기 화가 난다...팔다리를 마구 흔들어요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을 때, 아이가 자꾸만 말대꾸하고 소리를 지를 때, 내 마음을 알아줘야 할 배우자가 상처를 줄 때, 우리는 참을 수 없는 감정이 저 밑에서 솟구치는 걸 느낀다. 하지만 그 감정 그대로 행동하고 살 수는 없다.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산책을 하고 명상을 하는 등 일상 스트레스 관리법이 아니라 신경계가 투쟁-도피…

공복 호르몬인 '그렐린' 풍부할 시 촉감이 더 즐거워

"스킨쉽도 타이밍" 연인과의 사랑...'이때' 가장 만족해

애인과 함께하는 성관계는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타이밍(시기)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밤보다는 아침이 남성호르몬 분비가 높아 만족도가 높다고 알려졌다. 그렇다면 한 가지 궁금증이 생긴다. 시기적으로 식사를 하고 한 성관계가 만족도가 높을까, 공복으로 한 것이 높을까. 그 답은 '식사하고 한 성관계'다. 해당 내용은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ADHD, 조울증, 불안증, 자폐증이 오버토킹 유발

하루 종일 재잘재잘…알고 보니 정신질환 때문?

말이 많은 사람들에 대해 흔히 사교적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도를 넘어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고 혼자만 말을 계속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말을 끊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행동을 전문가들은 ‘오버토킹(overtalking)’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오버토킹은 개인의 성격 문제가 아닌 불안증, 주의력결핍장애(ADHD), 자폐증,…

자꾸 지치고 기운이 없다면 생활습관 문제...설탕, 카페인 줄이고 운동해야

아픈 것도 아닌데 지친다? '아메리카노' 대신 '물'

몸이 아픈 것도 아니고, 특별히 피곤할 일도 없는데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 잠도 푹 잔 것 같은 데 꾸벅꾸벅 졸기 일쑤다. 도대체 왜 이렇게 자꾸 이렇게 기운이 빠지는 걸까? 건강에 아무 문제도 없다면 평소 생활습관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는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일상…

팬데믹 기간 중 생긴 불안, 스트레스가 원인

"쓰레기 더미에 개 사체까지"...팬데믹으로 더 곪은 '이 병'

병적으로 물건에 집착해 온 집안에 쌓아 놓고 버리지 않는 사람들이 종종 TV에 소개되곤 한다. 밖에서 쓰레기를 주워 와 집을 마치 쓰레기장처럼 만들거나, 반려동물이 있음에도 유기동물을 계속해서 수집하듯 데려와 가둬 놓는 등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저장강박증, 호더(Hoarder)라고 불리기도 한다. 가치 판단과 의사 결정 능력을 담당하는 뇌의…

큰 가슴, 정신적·육체적 고통 동반

ABC~KL..L컵이라고?...머리보다 큰 가슴, 줄여야 했던 英여성 사연은?

A,B,C,D,E,F,G,H,I, J,K,L..L컵이라고? 자신의 머리 크기보다 큰 가슴을 가진 여성이 너무 큰 것도 스트레스라며 가슴 축소 수술을 받았다. L컵 가슴을 가진 이 여성은 작은 가슴에 대해 고민하는 일반적인 상황과 달리 유난히 큰 가슴으로 오랜 기간 고통받았다. 10대 때부터 가슴 크기로 놀림받으며 수치스러운 별명까지 얻었다고.…

교육 수준 높고 나이 많은 독거남이 가장 위험

"혼자사는 男 더 서러워"...암으로 사망 위험 38% 높다

1인 가구로 살아가는 사람이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3분의 1이나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암(Cancer)》에 발표된 미국암학회(ACS)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ACS 연구진은 혼자 사는 미국 성인이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암으로 사망 할 위험이 32% 더 높다는…

장 건강 좋아지려면 버터를 먹어라?

니글니글 버터를?...약 없이 장건강 지키는 6가지 습관

몸속의 장은 200종의 다양한 미생물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미생물은 건강에 유익할 뿐만 아니라 소화 과정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장 건강과 면역 체계, 자가 면역 질환, 심혈관 질환, 정신 건강, 위장 장애, 심지어 암 사이의 연관성이 밝혀졌다. 건강하지 않은 장은 소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확인된다. 수면…

옷은 비닐봉투에 담아 일주일 보관...높은 열로 건조기에 침구 옷 돌리면 빈대 죽어

"빈대 불안" 내 옷에 빈대 옮겼다면?..."봉투에 일주일 싸놔라"

인천 사우나에 이어 대구의 계명대학교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돼 비상이다. 학교 측은 초기에는 상황을 쉬시하다 결국 방역 조치에 나섰다. 지난달 중순, 이 학교 명교생활관에서 한 학생이 빈대에 물린 사실을 익명게시판에 알렸다. 해당 학생은 피부 부풀음과 가려움을 호소했으며, 심각한 증상으로 인해 대학병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 학생은 "간지러움,…

근육 긴장되면 통제력, 의지력 높아져

식탐과의 싸움?... “주먹 쥐면 음식 유혹 떨어낼 수 있다”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 출출한 밤은 괴롭고 지루한 시간이다. 치킨이나 족발 같은 야식이 생각나지만 음식의 유혹을 참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이렇게 식탐이 생길 때는 주먹을 꽉 쥐는 행동이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싱가포르국립대와 미국 시카고대 공동 연구팀은 참가자에게 신 맛이 강한 식초 음료를 마시게 했다. 또 건강에 좋지 않지만…

번아웃 증후군, 직장인 자살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주목

"일이 목숨 삼킬 수도"…'번아웃' 왜 위험할까

지나친 업무가 정신건강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번아웃증후군(이하 번아웃)의 경우 자살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는 진단이다. 번아웃은 말 그대로 일에 지나치게 몰두하다가 어느 시점에서 갑자기 모두 불타버린 연료와 같이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며 무기력해지는 병리적 징후를 뜻한다.…

스웨덴 요양원, 정류장서 '집에 가는 버스' 기다리게 해주고 함께 이야기도

요양원 치매환자 치료에…‘가짜 버스정류장’ 활용?

스웨덴의 한 요양원에선 입소해 있는 노인들이 오지 않는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린다. 스톡홀름에서 남서쪽으로 35km 떨어진 이 탈호이엔 요양원에는 치매 환자 17명이 입소해 살고 있다. 이들 환자가 버스를 기다리는 곳은 가짜 버스정류장이다. 요양원 측은 건물 내 복도에 이 가짜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퇴원을 갈망하는 환자들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준다.…

허겁지겁 먹느라 이물질도 함께 삼켜...식도뿐만 아니라 뇌에도 영향

샌드위치에서 나온 '이것'...9살 소녀 "식도 뚫었다" 경악

호주에서 아침으로 샌드위치를 사먹은 뒤 ‘식도가 뚫려’ 큰 수술을 받아야만 했던 어린 소녀의 사건이 보도됐다. 어린 소녀의 식도를 뚫은 건 다름 아닌 샌드위치에 이물질로 들어간 브러쉬 모(털)였다.  그릴 철판 등을 닦을 때 사용되는 브러쉬에서 털이 빠져 샌드위치를 만들 때 들어간 것으로 여겨진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베이컨과…

민감도 클수록 고강도 신체 활동 피해

불안에 민감한 사람, 신체 활동도 '위축'

신체 활동은 건강한 생활의 출발점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정신 건강을 개선하며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그런데 불안 민감성이 크면 신체 활동을 적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불안 민감성은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숨이 가빠지는 등 불안과 관련된 신체적 감각에 대한 두려움을 말한다. 공포증, 공황 장애 등 불안 장애의…

모바일뱅킹-온라인 검색 잘하는 어르신... 우울↓ 인지기능↑

"고령도 유튜브, 카톡 잘 써요"…치매엔 어떤 영향?

고령 노인의 경우 디지털 전자기기와 친할수록 인지기능도 높고 우울증 증상도 낮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팀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7988명을 조사한 2020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했고, 노현웅 교수와 홍선화·남유진 연구교수, 가천대 의대 홍재우 학생이 참여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2022년 디지털정보…

인지기능 저하로 나타난 신경학적인 현상으로 추정

성인 ADHD 환자...치매도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가 있는 성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노후 치매 위험이 3배 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AMA) 저널 ≪JAMA 오픈 네트워크(JAMA Open Network)≫에 최근 게재됐다. 17일(현지 시각) 이스라엘 하이파대와 미국 럿거스대 공동 연구팀은 이스라엘 노인 10만명 이상을…

음경이 버섯 모양인 이유...다른 남성의 정액을 걸러 내기 위한 도구로 사용

男의 '그곳'은...왜 버섯 모양일까?

우리 몸의 각 부위는 특정 모습을 띄고 있다. 왜 그런 모습을 갖추게 됐는지 한번 쯤 궁금해 한적 있을 것이다. 그 중 남성의 음경이 왜 버섯 모양을 띄는지에 대해 조명한 글이 있어 관심을 모은다. 영국 일간 더썬(thesun)은 음경이 버섯처럼 보이는 이유에 대해 이론을 소개했다. 미국 뉴욕 주립 대학 고든 갤럽 교수팀이 진화심리학저널(Journal…

학대 심하게 받은 아이일수록 커서 수면 문제 겪어

어린 시절 학대, 수면 장애 부른다?

건강을 지키는 것은 충분한 수면에서 시작된다. 깊은 잠을 자는 동안 신체는 조직을 복구하고 기억을 굳히며 감정의 균형을 맞춘다. 숙면은 강력한 면역 체계, 호르몬 균형 및 다양한 건강 합병증 예방에도 필수적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많은 사람들은 수면 장애를 겪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젊은 성인의 26%가 수면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성인 중…

신경정신질환 헌팅턴병...불가항력으로 위험한 행동하게 만들어

"칼로 자기 배 찌르고 기억 안나"... 英여성 무슨 병이길래?

# 여느때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던 샬롯은 그날 머릿속에 많은 생각에 사로 잡혀있었다. 기분도 오락가락했다. 집에 들어와 이유없이 소리를 지르고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갑자기 칼을 빼어 들고는 자신의 배를 힘껏 찔렀다. 이를 목격한 남편은 깜짝 놀라 안된다고 외쳤다. 이미 옆구리에 칼이 박힌 뒤였다. 의식을 잃고 6일만에 병원에서 깨어난 샬롯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