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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별에서...’ 신성록,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한 종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중인 배우 신성록이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소시오패스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신성록이 극중 앓고 있는 소시오패스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하나로 사회적 정신장애나 질환을 의미한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개인마다 고유한 마음의 기질을 가진다. 이 기질은 선천적, 환경적인 여러…

인종 국적 불문 감정 따른 신체 변화 동일

  정서장애 진단도구로 사용 전망 행복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신체 감각을 민감하게 만들고, 경멸은 머리 부위의 감각을 집중적으로 예민하게 만든다. 최근 한 연구팀이 완성한 신체지도에 따르면 감정에 따라 이처럼 일관된 신체변화가 일어난다. 긴장을 하면 땀이 나고 가슴이 뛰는 것처럼 감정 상태에 따라 특정한 신체적 반응이 나타난다는 사실은 이미…

바둑 전문가 두뇌 기능, 일반인과 차이 확연

서울대 권준수 교수팀 연구 오랫동안 바둑 수업을 쌓으면 두뇌 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팀이 한국기원과 함께 협회 소속의 평균 12.4년 바둑을 훈련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뇌 기능이 일반인들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연구할 결과다. 연구팀은 17명의 바둑전문가(평균연령 17세·남 14, 여…

끔찍하고 괴로운 기억만 골라 지울 수 있다

  전기충격요법으로 선택적 제거 잊어버리고 싶은 기억 때문에 괴로운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울증 치료에 활용되는 전기충격요법으로 원하지 않는 기억은 지울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된 것이다. ‘네이처(Nature)’ 지에 실린 이 연구는 우울증 환자들을 상대로 전기충격요법을 실험한 결과 기억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주변에 널린 카페인...과다섭취 땐 뇌 발달 저해

  요즘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 에너지 음료가 인기를 얻으면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대학생은 물론 성장기의 중고생, 어린이까지 에너지 음료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음료를 마시면 일정 기간 각성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는 다량의 카페인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 음료 한 캔(250ml)에는 카페인이 80mg 정도 함유돼…

아무리 힘든 삶도 산 사람은 살게 되는 이유

  내성·집중력 생겨 폭탄 테러나 ‘묻지마’ 폭행과 같은 사건·사고 기사를 접하면 기분이 언짢은 수준을 넘어 불안감 때문에 일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마음을 뒤숭숭하게 만드는 내용을 접했을 때는 헤드라인만 대충보고 외면하기보다 차라리 글 전체를 꼼꼼히 읽으면서 내용을 확인하는 편이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데…

가벼운 정신질환자 취업 제한 등 대폭 완화

정신질환자의 개념이 바뀐다. 현행 정신보건법에서는 정신질환의 유형, 중증도 등과 관계없이 의학적 의미의 정신질환을 가진 모든 자를 정신질환자로 정의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망상, 환각, 사고나 기분장애' 등으로 인해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중대한 제약이 있는 자로 한정된다. 또 외래치료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증 환자는 정신질환자에서 배제된다.…

잠이 안 오거나 설치게 되는 뜻밖의 요인들

  흡연·민트향 치약도 방해 숙면을 취하려면 잠들기 직전 TV를 틀어놓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해선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늦은 밤 커피를 마시지 말라는 얘기 역시 귀가 따갑도록 들어봤을 것이다. 이 같은 조언에 충족하는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밤잠을 설치고 있다면 뜻밖의 요인이 수면을 방해하고 있을 확률이 있다. 미국…

올해의 슈퍼푸드는 견과류...그 중 제일은?

  호두·아몬드·잣·땅콩 등 2013년 한해가 저물고 있다. 올 한해를 대표할 만한 슈퍼푸드(Super Food)에는 어떤 게 있을까. 슈퍼푸드는 항산화물질,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건강 음식을 말한다. 슈퍼푸드는 뼈를 만들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며, 시력을 개선하고, 정신을 맑게 유지해준다. 이뿐 아니라…

꼭 가야 돼? 연말연시 잦은 모임 우울증 유발

  무리한 스케줄은 빠져도... 연말연시만 되면 정신적 부담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절기상 해가 일찍 떨어지면서 계절성 정서장애가 나타나는 이유도 있지만 모임이 잦아지면서 ‘사회적 압력’(사회 행동양식에 동조해야 하는 구속력)으로 인한 긴장감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있다. 친한 사람들과의 친목모임은 오히려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운동해도, 굶어도 안 빠지는 살...'이 것' 때문?

다이어트를 하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져 지방을 몸 속에 축적시키게 된다. 호르몬의 일종인 코티졸이 몸의 수분대사를 방해하면서 부종을 일으켜 물만 먹어도 쉽게 붓고 비만을 유발하게 된다. 일부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으로 풀려고 하는데, 대부분 단 음식, 과자 등…

정상체중 여성 29% “난 뚱뚱하다” 착각

남성은 자신에게 관대해 지극히 정상인 여자 중·고등학생 10명 가운데 3~4명은 자신을 “뚱뚱하다”고 여기고, 절 반 가량은 일부러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애쓴다는 보도가 있었다. 지난 29일 질병관리본부의 ‘2013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 중·고등학생 7만354명 가운데 79.8%가 정상체중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정상체중…

환자 심정 평생 가슴에...세계가 좁은 ‘지방 의사’

 어지러웠다. 온몸에서 기가 빠져나가는 듯, 피로가 밀려왔다. 눈꺼풀이 무거워지며 ‘본과 2년이 됐으니 이제 제대로 공부를 해야지’했던 다짐이 멀리 허공으로 번져갔다. 책을 펴도 글자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달아났다. 온몸이 부풀어 오르는 느낌에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찼다. 밤에는 잠이 오지 않았다.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김용림 교수(53)는 경북대 의대…

음주 습관 다른 부부 이혼 가능성 높다

부부 간 술을 마시는 음주행태가 이혼과 연관성을 갖는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령 한쪽 배우자가 평소 다른 배우자보다 술을 많이 마시는 술꾼일 경우 이혼할 확률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결론은 미국 버팔로 대학의 연구팀에 의해 도출됐다. 이 대학 연구팀이 신혼부부들을 9년간 추적한 결과 음주습관이 서로 다른 커플들은 상당수가…

푸시마케팅을 풀마케팅으로 바꿔보자

배지수의 병원 경영   푸시마케팅 vs 풀마케팅 마케팅 방법 중에 푸시마케팅(Push marketing)과 풀마케팅(Pull marketing)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 푸시마케팅은 공급자가 상품을 “밀어낸다”, 즉 공급자 주도의 마케팅이라면,  풀마케팅은 수요자가 상품을 “끌어 당긴다”, 즉 수요자 주도의 마케팅을 말하는 것입니다.…

살찔 염려 없이 스트레스 날려주는 음식들

  마늘·아스파라거스·녹차 등 스트레스가 쌓이면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이 있다. 먹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대체로 고칼로리 음식을 소비한다는 점에서 부작용이 클 우려가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식욕이 증가한다. 또…

안 풀리는 철도노조 사태도 바로 이 때문?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경향 요즘 정치계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갈등과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다. 서로 자기주장만 내세우며 반대 의견을 도저히 들으려 하지를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기 편 얘기는 사실관계가 틀린 것으로 밝혀져도 그대로 믿고, 반대편 얘기는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를 않는다. 그런데 이런 경향은 사람의 본성이라는…

가난하면 인지기능도 떨어져...자기 확신 필요

  자기 확신 통해 지각 능력 높아져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 성취감을 느꼈던 기억이나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겼던 순간을 떠올리면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지방자치 보호시설의 도움을 받겠다는 자신의 욕망도 적극 표현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연구팀이 지난 2년간 뉴저지 무료…

차분하기보다 들뜨고 흥분해야 결과 더 좋다

  하버드대 연구팀 실험 결과 시험이나 발표를 앞둔 사람들은 긴장된 마음을 진정시키고자 차분해지자는 주문을 건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진정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흥분된다는 기분을 북돋우는 것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앨리슨 우드 브룩스 교수는 “사람들은 차분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불안감을 줄이기…

“외국인 잠도 책임진다” 해외로 가는 가누다 베개

국내 기술진으로 만든 기능성 베개가 해외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기능성 베개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린 ‘가누다(KANUDA)’ 베개를 개발한 ㈜티앤아이 유영호 대표이사는 26일 “최근 미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에서 특허 및 디자인등록을 마쳤다”며 “내년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무리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호 대표이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