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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이름 때문에 치료 않고 쉬쉬... 못된 병명 개명

과거 인기를 끈 드라마 속 여주인공 가운데 삼순이가 있었다. 자신은 평균이지만, 평균 이하라고 믿는 그녀의 어깨를 더욱 처지게 한 것은 바로 그 촌스러운 이름이었다. 주위의 웃음거리가 되고 마는 ‘삼순’이라는 이름이 자신에 대한 편견과 비하의 화살이 된 셈이다. 질환도 마찬가지이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익숙했던…

당신은 부정적? 제대로 살려면 이렇게 바꿔라

인생을 살다보면 종종 고비가 찾아온다. 또 그럴 때마다 이번만 잘 넘기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처럼 행복을 자꾸 뒤로 미루면 결국 인생에서 행복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영영 찾아오지 않는다. 근본적인 마음가짐의 변화 없이는 오랜 행복을 지속할 수 없다. 힘든 여건 속에서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태도는…

바캉스 시즌...! 복근만이라도 매끈하게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13) 복근정복 바캉스시리즈 제 1탄 필라테스 동작은 셀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많다. 그리고 1시간의 수업 동안 대략 8-12개 정도의 동작을 운동한다. 그런데 근래 들어 수업 후에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몇일날 워터파크를 갈 계획인데 그때까지 집에서 무슨 동작을 해야 하느냐는 질문이다. 그러고 보니 매년…

중년기 우울증-적대감, 뇌졸중 위험 2배

중년기에 접어든 사람들이 고도의 스트레스와 적대감, 우울증을 겪을 경우 뇌졸중이나 일과성 뇌허혈증(TIA)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과성 뇌허혈증은 뇌로 공급되는 혈액의 흐름이 일시적으로 막혔다가 다시 이어져 순간적으로 뇌가 쇼크 상태에 빠지는 질환. 뇌졸중을 경고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긍정적 확신만 가져도...군살 빼는 뜻밖의 방법

잠 충분히 자도...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정크 푸드를 먹지 말고, 탄산음료를 마시지 말고.... 살을 빼려고 하면 보통 해야 하는 것들이다. 이런 방법들은 물론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만이 불쑥 나온 뱃살을 줄이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건강·정보 사이트…

찜통더위 불쾌감 해소 명상이 최선

상대방 배려하는 마음 가져야 무더위로 인해 연일 불쾌지수가 ‘높음’을 기록하고 있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난다. 불쾌지수는 날씨에 따라서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를 기온과 습도를 이용해 ‘(건구 온도+습구 온도)x0.72+40.6’ 공식에…

젊은 여성 우울증 땐 심장마비 위험 2배

중년 이하의 젊은 여성들이 우울증에 걸리면 심장마비 위험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모리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팀에 따르면 우울증에 걸린 55세 이하의 여성들은 건강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동일 연령대의 여성들보다 심장마비에 걸리거나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도가 2배 이상 높다. 이 대학의 전염병학과 에밋…

천재 화가 ‘달리의 나라’에서 부활한 앨리스

●이재태의 종 이야기(4) 달리랜드의 앨리스 (Alice in DaliLand) 오늘은 천재화가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 1904-1989)와 관련된 종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한다.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은 워낙 독특하고, 현대 회화사적 기준에서도 중요하며 획기적이다. 사실 미술에 별 다른 조예가 없는 내가 달리에 처음…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편식, 고칠 수 있다

당근이나 오이를 못 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런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음식 취향은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것일까. 편식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유전적 특성인지, 후천적인 학습에 의해 형성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최근에는 ‘단순노출효과’를 통해 편식을 교정할 수 있다는 후천적 습관이 제기되고 있다.…

침팬지 음악 취향은 인도풍...서구 음악 싫어해

음악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다. 조용한 발라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강렬한 락음악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날 기분에 따라 듣고 싶은 음악이 달라지기도 한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블루스 음악을 듣고, 기분이 들뜰 때는 신나는 댄스 음악을 듣기도 한다. 이처럼 사람은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듣길 좋아한다. 하지만 침팬지의 음악…

남이야 뭐라든....“동성 커플 자녀가 더 건강”

유엔(UN)이 소속 직원들의 동성결혼을 허용했다고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유엔은 지금까지 동성결혼이 허용되는 국가 출신의 직원들에게만 동성결혼을 허용해 왔다. 남남이나 여여 커플 등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국가는 현재 미국, 멕시코 등 18개국에 이른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국가에서는 동성결혼에 대해…

월드컵 선수처럼? 스포츠 마사지, 이럴 땐 NO!

2014 브라질월드컵 4강이 가려지는 동안 승부차기 승부가 3경기나 나오는 등 강팀 간의 대결로 격렬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승부가 연장전에 들어갔을 때 휴식시간에 선수들이 다리를 들어 올린 채 마사지를 받는 장면이 나온다. 근육을 풀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 피로를 조금이라도 풀기 위해서다. 이렇게 운동선수들은 피로를 해소하고 부상을 방지하기…

숙녀분이 이게 웬일....여름 하이힐, 무좀 부른다

덥고 습한 날씨에는 피부 트러블이 악화되기 쉽다. 잠복해 있던 피부질환이 재발하거나 없던 질환이 새로 생기기도 한다. 겨울과 봄을 거치는 동안 겨우 진정시킨 피부질환이 다시 표면 위로 올라올까봐 걱정하면서 생기는 정신적 스트레스도 상당하다. 여름에 피부 트러블이 심해지는 이유는 땀과 연관된 경우가 많다. 미국 피부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역시 가화만사성... 가정불화, 직장갈등 초래

가정내 불화가 직장의 업무에도 지장을 초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직장에서의 업무 중 가정문제를 걱정하게 되면 동료와 갈등을 빚을 가능성이 증대된다는 것이다. 이는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와 스페인의 국립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나온 결론이다. 연구를 주도한 이스트앵글리아대학의 아나 산체즈-버젤 박사는…

브라질 축구팀이 응급 심리치료 받은 까닭

국민 71%, “반드시 우승해야” 브라질 국민의 압도적인 다수가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예상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런 국민적 열망은 브라질축구대표팀에게는 엄청난 부담감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브라질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Datafolha)가 4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 결과를…

25분씩 3일만 명상해도 스트레스 감소

하루 25분씩 3일 연속으로 명상을 하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 다.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연구팀이 18세에서 30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66명을 상 대로 실험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를 주도한 이 대학 심리학과의 데이비드…

학창시절 스포츠 활동, 정신건강에 도움

학창시절 스포츠보다는 학업에만 몰두하는 풍토가 심화되면서 우리나라 중-고등학교에서 스포츠 활동은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학교에서 스포츠가 보다 활성화되어야 할 듯하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연구팀이 최근 '청소년 건강저널'(Journal of Adolescent Health)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겨울에 태어난 남자아이, 왼손잡이 확률 높아

겨울에 태어난 남자 아이가 여름에 태어난 남자 아이보다 왼손잡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교의 심리학자로 구성된 연구팀이 1만3000명의 독일과 오스트리아 성인들을 조사한 결과 여성의 7.5%, 남성의 8.8%가 왼손잡이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왼손잡이 남성들의 출생 달을 분석한 결과 11월에서 1월 사이의…

‘온라인 왕따’ 오프라인 만큼 피해 심각

온라인상에서 특정 개인을 소외감 느끼도록 만들거나 따돌림 시키는 사이버 왕따가 신종 따돌림의 유형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폰과 SNS의 등장으로 나타난 새로운 형태의 따돌림 현상이다. 온라인 왕따는 현실이 아닌 사이버 세계에서 일어난다는 점에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온라인 왕따를 당한 피해자들이…

하루 수면 7시간이 최적? 부족땐 두뇌 급속↓

수면 시간과 뇌 건강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수면 부족이 장기간 지속되면 인지기능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싱가폴 듀크-NUS의학대학원 연구팀이 최근 성인들의 잠 부족이 인지기능 감퇴를 가져온다는 연구결과를 ‘수면저널(Journal Sleep)’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뇌 노화의 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