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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암 환자 혹은 걸렸던 사람, 역시 식습관이....

암 판정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현재 암이 진행 중인 사람이라면 그 누구보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최근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암 생존자들은 암에 한 번도 걸려본 적이 없는 사람들보다도 못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 미국 앨라배마대학교 연구팀이 암 생존자 1500명과 암에 걸려본 적이 없는 사람 3100명을…

불우 환경서 자란 아이 ‘술책’ 뛰어나다

불우한 환경에서 아동기를 보냈다면 청소년기 비행을 저지른다거나 성인이 된 이후 위법한 행위를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어릴 때 심리적 혹은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느꼈다면 의사결정 능력, 기억력, 일반 인지기능이 손상된다는 보고도 있다. 이처럼 불안정적인 아동기는 뇌에 안 좋은 영향만 미칠까.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특정 뇌기능은…

이불 덮고 땀 빼라? 감기, 독감 속설 8가지

독감 예방백신 맞는 게 좋아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는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쉽다. 감기는 200여종의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콧물, 기침, 가래 같은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질환을 말한다. 감기 바이러스가 다양하기 때문에 감기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반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며 감기와 달리 몸살까지 나타난다. 감기는…

인생 최고, 최악 순간 모두 대인관계에 달려

멋진 만남과 사랑, 이별 등 사람들마다 자기 인생 최고 또는 최악의 순간이 무엇인지 말하라 하면 누군가와 얽힌 관계에서 비롯되는 추억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개인적으로 큰 업적을 이루거나 혼자서 크게 다치는 등 자기에게만 해당되는 어떤 사건이라기보다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거나, 어떤 일로 나쁘게 얽혀버린 사람과의 관계,…

달라진 먹거리... 살빼기 20년 전보다 어렵다

마른 몸매를 추구하던 시대를 거쳐 이젠 마른데다 탄탄한 근육까지 붙은 몸매를 선호하는 시대가 됐다. 그 만큼 체중관리가 수월해진 걸까. 그렇지는 않은 듯하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오늘날의 환경 여건은 20년 전보다 체중조절을 하기 어려운 상태다. 이번 연구를 발표한 캐나다 요크대학교 연구팀은 1971년~2008년 사이 미국인…

단풍시즌 등산, 눈 즐거워도 허리는 괴롭다

최근 운동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등산 등으로 건강을 다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가파른 산에 오르거나 골프, 테니스 등을 할 때는 부상 위험도 높다. 특히 무리한 움직임이 이어지면 허리나 어깨 등의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단풍시즌 등산의 경우 눈은 즐겁지만 허리는 괴로울 수 있다. 등산은 허리근육을…

“잘 될 거야” 낙관적 생각, 사망률도 낮춘다

모든 일을 밝고 희망적으로 보면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 앞으로 일이 잘되어 갈 것이라고 여기는 낙관적인 사고방식이다.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기 보다는 낙관적으로 바라보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줄여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성인남녀 28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의 심리상태와 심장병…

식사 직후 양치질 금물? 뜻밖의 건강 상식

피곤해도 운동해야... ‘살을 빼라’, ‘적게 먹어라’, ‘운동을 더 하라’, ‘잠을 충분히 자라’. 잘 알려진 건강 증진을 위한 상식들이다. 하지만 이런 건강 상식들 중 우리가 이제껏 알고 있던 것과 전혀 다른 것도 있다. 미국의 건강생활 정보 사이트…

쌀쌀해진 날씨에도 땀나고 피곤하면... 이 병?

자가 면역질환이 원인일 수도 요즘처럼 날이 쌀쌀해졌는데에도 한여름처럼 기운이 없고 땀이 많이 난다면 단순 계절적 요인 때문이 아닐 수도 있다. 주부 박모씨(42)는 올 여름 유난히 더위를 타서 고생이 심했다. 여름 내내 무기력하고 피곤했지만 단순히 여름이라 그런 것이라 생각하고 음식을 잘 챙겨먹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가을에…

여성 동정심은 단 5분... 남편 감기에도 짜증

여성의 동정심 한계는 5분 연인이나 부부들 중에서 파트너가 감기에 걸렸을 때 적극적으로 돕는 쪽은 누구일까. 이와 관련해 여성보다는 남성이 아픈 파트너를 더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있다. 특히 남자 파트너가 감기에 걸려 코를 훌쩍거리고 기침을 연신 해대도 여성들의 인내심과 동정심은…

하기 싫은 일도 결행하라, 하면 즐거워진다

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할 계획을 잡았는데, 좀처럼 소파에서 엉덩이가 떨어지질 않는다. 청명한 파란 하늘을 보면 신선한 공기를 쐬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것만으론 충분한 동기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막상 몸을 일으켜 달리기 시작하면 상쾌한 기분이 들며 “나오길 잘했지”란 생각을 하게 된다. 왜 이처럼 태도가 180도…

엄마이자 아내인데... 유방암 환자 큰 부담

유방암 환자 대부분이 투병 중에도 가사활동이나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있어 심신에 큰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제약사인 한국로슈가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국내 유방암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치료와 일상생활을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 결과를 보면 유방암 환자들에게는 치료와 삶의 균형이 절실히 요구된다.…

사무직원들 10분만이라도 짬을 내어 걸어라

온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근무시간 중 딱 10분만 짬을 내보자. 이처럼 짧은 시간 걷기 운동만 해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리의 혈류 흐름을 원상태로 회복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팀은 “실험규모가 작고 단순하긴 하지만 걷기 운동 효과에 대해 의미 있는…

자신감 팍팍, 마음 편하게....수능생 위한 식품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평소처럼 평정심을 유지하는 게 수능 전략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불안감이 밀려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음식이나 약재는 없을까? 농촌진흥청이 불안감을 덜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약초를 소개했다. 예로부터 마음을…

임신 계획 전 반드시 알아야 할 6가지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것은 모든 부부의 소망이지만, 결과가 모두 같지는 않다. 최근에는 계획적인 임신이 건강한 아이의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의 도움말로 아기를 가지려는 예비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필수지식들을 소개한다. ▲ 엽산 = 태아의 뇌와 척추가 만들어지는 임신 4-5주경…

배심원들 감정에 호소하는 증언에 넘어갈까

재판 과정에 참여하는 미국 배심원들은 범죄 유무를 판단할 권리가 있다. 그만큼 객관적이고 냉철해야 한다. 그렇다면 배심원들은 원고의 눈물이나 감정적 호소에 휘둘리지 않을까. 우리나라는 미국 배심원제도와 프랑스 등의 참심제가 혼합된 형태인 국민참여재판제도가 있다. 그런데 국내 배심원 평결은 권고적 효력만 있고 강제력이 없는 반면, 미국 배심원은…

전진! 남자의 인생을 바꿔주는 10가지 방법

긍정적 마인드, 친절, 봉사... “몸과 마음이 지친 남성들이여, 다시 깨어나라.” 미국의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남성들이 현재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 10가지를 소개했다. ◆미소 지어라=3초 안에 첫 인상이 결정된다. 첫 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심어주려면 미소 짓는 게 중요하다.…

고객이 거덜 날 때까지... 슬롯머신의 심리작전

슬롯머신은 겜블링 산업의 효자상품이다. 게임에 소질이 없는 사람도 동전을 넣고 손잡이만 당기면 되는 쉬운 게임이기 때문이다. 국내에선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제외하곤 이 기계를 보기 어렵지만 외국여행을 간다면 술집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또 전문가들에 따르면 슬롯머신은 계속 동전을 투입하고 싶은 심리를 유발하도록 교묘하게…

아이들, 인기 있는 아이와 작업 때 저자세

어느 학교 어느 학년이든 학급에는 항상 인기 있는 친구가 한명씩 있다. 이처럼 인기 있는 아이는 반 학생들이 다 함께 보고 있을 때, 그리고 또래 친구 한 명과 단둘이 있을 때 서로 다른 태도를 보일까? 선행연구에 따르면 십대 아이들은 섬세하고 계략적인 방법 혹은 강압적이고 협박성 있는 방법으로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 지위를…

임신 때 스트레스, 아기를 떼쟁이로 만든다

임신부는 참 조심해야 할 게 많은 것 같다. 술, 담배는 물론 좋아하던 음식도 멀리해야 할 경우도 있다. 영어 태교를 한다고 평소 가까이 하지 않던 영어책을 읽는 임신부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다. 임신부가 스트레스를 자주 받으면 태어난 아기가 잠자리에서 떼를 쓰거나 자주 깰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