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까지의 유아기는 미각이 발달하는 시기인데 이때 강한 단맛에 길들여지면 평생 설탕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또 설탕에 중독된 아이는 커서 만성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
사탕수수 등 천연원료로 만들어지는 설탕은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함유돼 있고 빠른 시간 안에 에너지원으로 변환돼 피로와 스트레스…
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가 악화돼 당분간 방송 활동을 쉬기로 했다.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2일 “정형돈이 오래전부터 앓아온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 진행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방송 제작진과 소속사,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했다. 쉬는 동안 건강 회복에 전념할…
가을은 ‘탈모의 계절’이다. 머리카락은 봄에 가장 많이 자라고 여름 이후에는 감소한다. 가을이 되면 아예 성장이 멈추고 퇴행기를 거친다. 빠지기 직전인 모발 비율이 가장 높은 계절이 바로 가을이다. 대한모발학회에 따르면 가을철 탈모량은 봄철에 비해 약 2배나 된다.
하지만 탈모의 원인은 계절 변화 외에도 매우…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 발표
다리가 튼튼하면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뇌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324쌍의 건강한 여성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10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 전과 후에 각각 실험 참가자들의 사고와 학습, 기억력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체중계에 자주 올라서는 젊은 여성은 우울증 위험률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몸무게를 자주 재는 젊은 여성은 자신의 체중과 몸매에 대한 만족도가 낮고 자존감이 떨어지며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연구팀이 1900명의 젊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추적연구를 진행한…
12일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이다. 수험생들의 대부분은 초긴장 상태에 놓여있을 것이다.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내일 시험장에서의 컨디션 유지도 관건이다. 숨 막힐 듯한 긴장감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외국의 주요 연구결과를 토대로 ‘나만의 긴장 관리 방법’을 알아보자.
많은 사람들이 시험장에서 제…
식탁에 오른 모든 음식은 득이 되든 실이 되든 어떤 방향으로든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친다. 그 중에 특히 득이 되는 음식으로 한껏 식탁을 채운 식문화로는 그리스가 유명하다. 그리스는 겨울에 0℃ 이하로 내려가지 않고, 여름에는 건조한 날씨를 보인다. 이런 지중해성 기후의 환경에서 만들어진 음식이 바로 지중해 음식이다. 미국 언론매체…
본인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일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 좌절감에 빠지거나 기진맥진한 상태가 될 때가 있다. 늦은 밤 간신히 잠들어 피곤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 방안을 가득 채운 알람소리가 원망스러운 것은 단지 피로감 때문일까. 아니면 우울감인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극도의 피로감(번아웃)’이…
잠 충분히 자도 발생
왠지 몸이 무겁고 피곤한 날이면 보통 수면부족을 원인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잠을 제대로 못 잤을 때만 피곤한 것은 아니다. 활기를 북돋우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거나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을 때도 쉽게 피곤해진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피곤한 뜻밖의 이유 6가지를…
실제나이보다 젊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많지 않은 나이에 고령자 행세를 하는 사람도 있다. 스스로를 젊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장수한다는 보고가 있는 만큼 젊게 사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사람마다 자신의 나이를 다르게 평가하는 ‘주관적 연령'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일까.
과학자들의 기존 연구에 따르면 인생을 살면서…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은 전 세계에 2700만 명의 환자가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이 질환의 증상으로는 정신 상태의 혼란, 단기 기억력 상실, 감정 기복, 언어 사용의 어려움 등이 있다.
이 질환에 걸리면 뇌가 손상을 받아 신체 기능이 점점 떨어지다 결국 죽음을 맞게 된다. 보통 진단 후 10년 안에 사망을 한다.…
퀴즈 하나, 친구나 가족과 어울리는 시간을 방해하는 1순위는? 정답은 휴대폰. 많은 사람들이 에상한 답일 것이다. 휴대폰, 특히 스마트폰은 질 높은 여가시간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행복감도 빼앗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닐리 레이비 교수팀(심리뇌과학)은 영국 6개 도시지역 성인남녀 450명을 대상으로 여가시간을 방해하는…
누군가 껌을 딱딱거리며 씹는다거나 음료수를 홀짝대며 마실 때 피가 거꾸로 솟는다면 ‘미소포니아’라고 불리는 소리혐오증일 가능성이 있다. 이는 특정한 소리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그런데 최근 이 증상을 가진 사람이 가진 장점을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소포니아가 있는 사람은 창의적일 확률이…
특정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꾸준히 축적되면 이른바 ‘전문가’가 된다. 해당 분야에 대한 능숙도, 신망, 지도력 등을 갖추게 된다는 의미다. 그런데 여기엔 한 가지 부정적인 측면이 따른다는 함정이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나친 자기주장의 오류’를 범하게 될 수도 있다.…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69)
짝 다리 짚다가 정말 짝 다리 될 수 있을까? 대답은 ‘그렇다’이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예를 들자면, TV에 나오는 가수들, 빨간 신호등이 켜진 횡단보도 앞 사람들 등이다. 우리에게 ‘짝 다리 포즈’는 이미 익숙하다. 짝 다리는 좋게 말하면 멋져…
실내 온도 18~24도 유지해야
수면 전문가들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전날 저녁보다 기분이 상쾌해졌다는 느낌이 없다면 수면의 질을 따져봐야 한다”고 말한다. 미국 수면의학회 대변인인 마이클 데커 조지아주립대학교 교수는 “잠을 잘 자는 것은 양보다 질적인 부분이 문제”라고 말한다.
잠을 푹 자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2일 치러지는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어머니들은 수험생이 수능 당일 먹을 도시락 준비에 벌써부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수능 도시락은 배탈 등의 우려가 적고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 권장된다.
앞으로 일주일간 ‘수능…
뇌를 속이는 작용 일어나
저녁 자리에서 술 몇 잔을 마신 뒤에는 디저트와 함께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많다. 커피를 먹으면 술이 깨고 활기를 찾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현명한 선택이 아니다.
미국 브라운대학교 알코올 및 중독 연구 센터 부소장인 로버트 스위프트 박사는 “커피 속 카페인은 실제로 마신 술보다 적게…
올해 초 원피스 드레스 한 벌이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궜다. 소셜미디어의 일종인 텀블러에 처음 올라온 이 드레스 사진은 삽시간에 번져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드레스 색깔을 두고 벌어진 논쟁이다. 동일한 사진을 두고 흰 드레스에 골드 레이스가 달렸다는 사람과 파란 드레스에 검은 레이스가 달렸다는 사람으로 나뉘었다. 드디어 최근 드레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