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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첫째, 막내... 태어난 순서 따라 인생도 달라질까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으로 외동을 선호하는 부부가 늘어나는 추세다. 그런데 성인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아직까진 외동보다 형제가 있는 사람이 훨씬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형제 중 몇 째’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는 건데, 이러한 타이틀이 의미하는 바는 뭘까.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따르면 첫째, 중간, 막내 중 어디에…

SNS, ‘오래’ 보다 ‘자주’ 접속이 더 수면 방해

소셜미디어(SNS)를 밤늦게까지 하면 불면증·수면장애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소셜미디어를 오래하는 것보다 자주 접속하는 것이 수면을 더 방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의학대학원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 등…

나른한 오후... 식곤증-피로 풀어주는 방법 6

직장인 배 모씨(27)는 최근 “일찍 잠자리에 들어도 다음날 오후 2시만 되면 졸음이 쏟아져 업무에 집중할 수 없다”고 하소연 한다. 그는 “주위의 눈 때문에 졸음을 참으며 힘들게 오후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이는 외국도 마찬가지다. 미국의 직장인들도 식곤증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운동도 마음 나름” 초보자가 꼭 지켜야 할 4

스트레칭만 하지 말고 운동을 열심히 해 더 건강해지겠다는 다짐은 새해에 꼭 할 일 목록 가운데 가장 먼저 올라오곤 한다. 하지만 운동으로 살도 빼고 건강해지겠다는 결심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한다. ‘나는 왜 살을 빼려고 하는가’ 혹은 ‘살을 빼면 나의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같은…

‘새해 결심’ 벌써 한 달... 금연, 잘 되고 있습니까

올해 들어 금연 결심을 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제 곧 금연 1개월을 앞두고 있다. ‘한 달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과연 몇 사람이나 될까? 금연을 시작했다면 3개월 이상 유지해야 성공할 수 있다. 금연 시작 후 한 달 동안은 담배를 아예 쳐다보지도 말아야 한다. 금연에 따른 상쾌한 기분이 막 느껴지는 시기로…

악명의 난소암, 표적 항암제 속속 출시

‘침묵의 살인자’로도 불리는 난소암은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함께 3대 여성암에 속한다. 이 중 사망률 1위로 악명이 자자하다. 난소암 환자 10명 중 8명은 말기에 첫 진단을 받는다. 그동안 표준요법에 의지해 온 난소암 치료제 시장에 최근 표적항암제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어 환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표적항암제는 쉽게 말해 암세포만…

왜 이런 말을... 지금 당장 멈춰야 할 혼잣말 7

한마디의 말 때문에 상처받은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통용될 수 있다. 우리 스스로에게 던지는 말도 마찬가지다. 남에게 뱉는 말에 대해서는 세심히 고려하는데, 본인에게는 가혹한 말을 서슴지 않은 사람도 있다. 평소에 마음속에 품고 있는 단어들은 스스로에게…

같은 물품도... 여성용은 남성용보다 왜 비쌀까

전 세계적으로 여성용품이 남성용품보다 다소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브랜드에서 나온 동일한 목적의 물건도 남녀성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뿐 아니라, 여성 소비자들은 비싼 가격을 주고서라도 이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뉴욕 소비자 연합이 최근 장난감부터 샴푸 등 여성·남성이 구분된…

화상처럼... 실연의 상처, 왜 가슴 깊이 남을까

화상 고통 느끼는 뇌 부위와 동일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작별인사를 하는 것’이라는 서양 격언이 있다. 이와 관련해 연인과 헤어질 때 뇌에서 진한 슬픔을 느끼는 부위가 뜨거운 물에 델 때 뇌에서 통증을 느끼는 부위와 같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최근…

엄격해진 의사의 ‘설명’ 의무...기록으로 남겨라

한미영의 ‘의사와 환자 사이’ 환자가 의식이 있는 경우 수술 전 설명은 보호자 보다 환자에게 직접 설명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 판결은 3차 신경통 치료를 위해 미세혈관감압술과 신경근절제술을 받은 환자가 수술에 따른 후유증을 겪으면서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제기한 소송에서 나온 판결 내용으로 기존…

흡연자 줄어도 흡연자 정신질환은 늘어

최근 흡연자에게 많아 최근 수십 년 동안 흡연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흡연자 사이에서 물질 사용 장애 등의 정신질환은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연구팀은 “흡연이 전 사회적으로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십여 년 동안 담배를 피우기 시작해 계속 피우고 있는 흡연자들은…

뜬금없이 “고맙다”... 그땐 몰랐던 자살의 징후

40대 가장인 A씨는 친화력 있고 다정다감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빠지지 않던 동창회도 발길을 끊고, 즐겨하던 SNS 활동도 접었다. 입던 옷이 헐렁해질 만큼 살도 크게 빠졌다. 아내의 권유로 받은 건강검진에서는 만성피로증후군만 의심됐다. 최근 회사에서 '명예퇴직' 권고를 받고 제대로 잠 못 이루던 A씨는 ‘죽고…

눈이 오면 왜 무작정 기분이 좋아질까

눈이 내리면 교통체증과 빙판길이 우려되지만 포슬포슬 내리는 눈이 반가운 게 사실이다.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데도 왜 눈은 이처럼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걸까. 미국의 임상심리학자 존 메이어 박사는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눈보라는 두려움과 아름다움이 함께 어우러지는 미묘한…

욕설을 하면서...? 겨울철 바다수영 안전요령

겨울 스포츠하면 스키, 스노보드, 스케이트 등이 떠오르겠지만 보다 이색적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겨울바다를 찾는다. 따뜻한 물에 몸을 녹여도 모자랄 판에 얼음장 같이 차가운 물이라니, 생각만 해도 몸서리 치지만 의외로 이런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겨울바다에서 수영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뭘까. 겨울마다…

임신하면.... 반려동물 내보내야 할까

반려동물을 계속 키워야 하나? 개나 고양이를 키워온 여성들이 임신하면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다. 임신부는 반려동물과 계속 함께 하고 싶어도 주위에서 만류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에서는 임신 중 반려동물을 키우는 문제에 대해 아직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없다.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임신부라고 해서 개를 멀리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벌레 문듯 간질간질... 추위에 돋는 두드러기

한랭성, 콜린성 등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렇게 추운 날씨 속에 1~2시간 돌아다니다 보면 엉덩이와 허벅지가 참을 수 없이 가려워지면서 두드러기가 돋아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두드러기의 일종으로 한랭성 두드러기라고 불린다. 강한피부과 자료에 따르면 한랭성 두드러기는 찬 기온에 노출될 경우 나타난다. 두드러기는 어떠한…

여왕도 극찬... 사진 한 장에 표현된 삶의 양면성

●이재길의 누드여행(16) 인간을 향한, 인간을 위한 표현의 도구, 바로 그것은 ‘예술’이었다.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내면세계를 증명하는 유일한 도구로써 우리의 삶과 절대적으로 이어져온 것이다. 삶의 색깔은 무수히 많이 이루어져 있다.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은 서로 다른 색깔과 다른…

폐경기 여성 만성병 겹쳐도 모르고 방치 일쑤

자식이 장성해 얽매여있던 육아에서 벗어날 때쯤이면 엄마들은 자신과 싸움을 시작한다. 남편도, 아이도 쉽사리 이해하기 힘든 이 시기는 보통 4~6년 정도 지속된다. 바로 폐경 이후 갱년기다. 보통 하늘의 뜻을 알게 된다는 50세에 폐경을 맞지만, 갱년기에 빠져들었는지 제대로 알고 관리하는 여성은 많지 않다. 여러 가지 만성질환 증상과 겹치면…

강추위 속 반려동물 사랑..."같이 자는 것은 피해야"

최강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들의 보온에도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다. 반려동물들이 추위에 떨까봐 자신의 잠자리 속으로 끌어들이는 사람도 있다. 반려동물들과 함께 한 이불을 쓰는 사람들, 동물 사랑도 좋지만 그들의 건강에는 문제없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엇갈리지만 알레르기 전문의들은 “천식 환자는 피해야…

최강 한파 기승...호흡기병 급증 이유 따로 있다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감기, 독감 등 호흡기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요즘처럼 매섭게 찬 공기는 코와 기관지를 자극하고 기침과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을 유발한다. 건조한 공기는 기도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이물질이나 세균 등에 대한 방어능력을 떨어뜨린다. 또한 차고 건조한 공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기도수축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미 천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