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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머리와 손쓰는 취미, 치매 예방에 효과

치매는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인지 기능이 손상되면서 일상생활에 장애를 겪는 증상을 말한다. 인지 기능이란 기억력,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판단력, 추상적 사고력 등 다양한 지적 능력을 가리킨다. 이런 치매와 관련해 치매 발병을 예방하려면 중년 때부터 머리나 손을 쓰는 취미활동을 해야 하며,…

남자들의 우정, 장수 가능성 높인다(연구)

남자들의 우정과 '절친'을 뜻하는 ‘브로맨스(Brother + Romance의 합성어)’가 실제로 남성 건강에 유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회적 유대관계 측면에서 ‘브로맨스’는 남성들의 뇌에서 사랑의 호르몬인 옥시토신 수치를 높이는데, 이는 곧 스트레스 대처에 도움을 주며 오래 살 가능성도 높인다는…

체중 감량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수면 팁

건강한 수면은 다음날 활기찬 하루를 보장한다. 뿐만 아니다. 수면과 체지방 사이의 관계를 연구한 논문들을 종합해보면 숙면은 체중조절을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몸무게 감량을 시도하는 사람이라면 건강한 수면습관이 필수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10년간 여성 13만3353명의 수면습관을 관찰한 결과, 숙면을 취하는 여성들은 코골이,…

동서양 아기, 누가 더 자기 얼굴 잘 알아볼까? (연구)

아직 말 못할 정도로 어린 아기의 행동은 저의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평소 아기의 행동을 곁에서 꾸준히 관찰한 양육자만 몇 가지 행동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런데 아기가 하는 행동 중 ‘자기 인식’에 대한 능력은 비교적 확인 방법이 간단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같은 자아인식은 문화적 배경에 따라 차이가 벌어진다.…

멀쩡하던 귀가.... 갑자기 안 들리면 ‘응급상황’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원인 없이 고도의 난청과 이명(귀 울림)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어제까지 멀쩡하게 잘 들리던 귀가 하루아침에 안 들리는 증상을 겪으면 누구나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멀쩡하던 귀가 왜 갑자기 안 들리게 되는 것일까. ◆스트레스가 원인?=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 및 혈관성…

몸도 마음도 놀랍게 변화시키는 음식 4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연인과 보내는 시간도 달콤하다. 음식을 적절히 잘 먹으면 별로 운동을 하지 않고도 지방을 태울 수 있고, 그 결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정신과 몸을 놀라울 정도로 변화시키는 음식 4가지를 소개했다. ◆기분을 좋게 만드는…

같은 사람도 첫인상 평가가 갈리는 이유

성격은 개인의 다양한 특징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첫인상으로 극단적인 평가를 받기보단 무난하고 평범하다는 인상평을 받는다. 그런데 최근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평균적으론 평범하다는 평을 받는 사람도 개별적인 평가에선 차이가 있다. 첫인상 평가 기준이 사람마다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일상에서 실천하면 좋은 건강습관 6가지

건강을 과신하며 차곡차곡 쌓은 나쁜 생활습관은 병을 일으킨다. 이와는 반대로 건강한 습관은 병을 막고 장수를 하게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가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습관 6가지를 소개했다. ◆잠은 ‘많이’보다 ‘잘’ 자야=7~8시간 충분히 자더라도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피로…

탐지기도 소용없는 ‘진짜 거짓말쟁이’ 있다

영국에서 나온 한 조사에 의하면 남자는 하루에 6번, 여자는 하루 3번 정도씩 거짓말 한다. 남녀 모두가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문제가 있어도 “아무 일 없어, 난 괜찮아”라는 것이었고, 이어 남자는 “당신 날씬해” “나 술 조금밖에 안 먹었어”라는 거짓말을, 여자는…

배우 크루즈의 고백.... 외설물도 중독될까

‘중독’을 떠올리면 가장 많이 연상되는 것이 알코올, 담배, 약물 등이다. 그렇다면 불건전한 외설물을 되풀이해서 보는 행위도 중독증이라고 볼 수 있을까. 최근 전 미식축구선수이자 영화배우인 테리 크루즈가 그동안 감춰왔던 사적이고 은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자신의 SNS를 통해 한때 외설 동영상에 중독돼…

다이어트-뇌 건강에 도움 되는 허브 5

향신료로 쓰이는 허브는 다이어트 식단을 짤 때 도움이 된다. 칼로리를 높이지 않으면서 음식에 독특한 향과 풍미를 더해 식욕을 충족시켜주기 때문이다. 또 화학첨가물 없는 향신료라는 점에서 건강상 이점도 있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특히 뇌 건강에 좋게 작용한다. 기억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불안감을 덜어주며 심지어 뇌종양과…

운동, 시작만 해도 정신건강에 도움

운동은 심장건강을 지키는 필수요건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운동하는 습관은 심장마비의 여파로 온 후유증을 다스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우울증은 건강한 사람보다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에게서 3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정신질환이다. 하지만 심장마비의 위기를 넘긴 사람도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면 우울증이 나타날 확률이 줄어든다. 이번…

미녀 얼굴 보면.... 남자들 기억력 갑자기 쑥↑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싶은가? 만약 당신이 남성이라면 미녀의 얼굴을 응시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매력적인 이성과의 설레는 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기억력을 최대한 이용하라는 조언인 것이다. 미국 이스트 캐롤라이나 대학교의 진화심리학 연구팀이 진행한 두 개의 실험에서 ‘평균’ 용모의 여성…

권태-지루함이 슬픔보다 위험... 자해 가능성

주말부터 샌드위치 휴일까지 긴 휴식의 기회가 주어졌다. 그런데 이 시간이 즐거웠다기보다 권태롭고 지루했다고 느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휴일은 빈둥대면서 나태하게 보내는 게 맛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따분하고 무료하기만 했다면 이는 오히려 정신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최근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학교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뇌는 ‘사람 모양 장난감’을 생명체로 인식한다

사람의 뇌는 무생물보다 생물을 잘 인지하는 능력이 있다. 이는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물, 포식자로 위협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생물들을 가늠하기 위해 발달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꼭 살아있는 존재만 생물로 인식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뇌는 장난감과 같은 사물을 생명체로 인식할 때도 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의 연구에…

운동-명상 함께 하면 우울증 개선 효과 탁월

유산소 운동과 명상을 병행하면 우울증 증세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몸과 마음을 함께 다스릴 때 우울증 극복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중개정신의학(Translational Psychiatry)저널’ 최신호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명상과 유산소운동을 일주일에 2번씩 2달만 해도 우울증…

잇단 아동 학대... 외상 후 스트레스 위험도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부모의 학대를 견디지 못해 탈출한 11세 소녀 사건 이후 부천의 초등생 자녀 시신 훼손, 목사 아버지의 여중생 딸 시신 방치, 40대 주부의 딸 암매장 사건 등 아동 학대 사건이 줄줄이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학대를 당한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심리적‧육체적인 상처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

신들에게도 혼돈-증오 야기... 세상을 바꾼 과일

●이재태의 종 이야기(52) 인류의 염원이 담겨진 과일 “사과” 우리 인간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과일은 무엇일까? 인류 역사에 가장 의미있는 변화를 준 과일은 사과라고 한다. 사람들은 즐겨먹는 과일인 사과에 그들이 이룰 수 없었던 열정과 소망을 담았다. 작은 사과 한 알에는 신화, 종교, 과학, 문학, 예술 등의…

실내서 식물 키우면 다양한 심신 건강 효과

최근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면 건강 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국내외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영국왕립원예협회(RHS) 연구팀은 “현대인은 하루 90%이상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낸다”면서 “심리·신체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연 환경을 실내로 들여오면 건강상의 혜택을 볼 수 있을…

피곤하고, 체중 늘고... 나도 약물 과다복용?

조금만 몸이 안 좋아도 약물을 가까이하는 사람이 많다. 건강회복을 위해 약을 찾지만 불필요한 약물 복용은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 약물 남용과 관련된 외국의 사례는 우리나라 상황에 적용할 만한 게 많다. 미국 최대병원 중의 하나인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7명은 최소한 1개의 약을 복용하고 있고 5명은 2개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