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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청소만 해도 정신 건강 향상

일주일에 한 번, 20분 정도 집안 청소만 해도 정신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스코틀랜드에서 건강 조사를 받은 남녀 1만 9842명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조사 기록 검토와 설문조사를 통해 정신 건강 상태, 일주일 동안의 신체 활동량 등을 조사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정신적…

과음부터 질병까지...구토 원인 다양

먹은 음식을 토해내는 '구토'는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구토를 하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뇌의 한 부분인 연수가 자극을 받거나 다른 장기에 이상이 있으면 구토를 한다. 위나 장을 포함한 소화기관에서 음식 또는 액체 등이 강하게 입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 현상이다. 토한 내용물은 대체로 음식물과 위액이며 혈액과 담즙이 섞일 때도 있다.…

사춘기 빠른 여성, 정신 건강 취약

사춘기가 조기에 시작된 소녀는 우울증 발병 위험이나 반사회적 행동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 대학교 연구팀은 여성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20대 후반이 될 때까지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생리 증상이 처음으로 시작된 시기를 조기 사춘기의 징후로 봤다. 연구 참가자는 평균적으로 12세 때 생리가…

20~30대 짓누르는 '강박 장애', 정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강박증 혹은 강박 장애 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가 놀랍게도 20~30대다. 이는 취업 등 미래에 대한 불안에 더해 직장과 가정생활의 어려움 등이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그렇다면, 과연 강박 장애란 정확히 무엇일까. 또 강박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숙취 해소...강추 3 vs. 비추 3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누구는 조깅을 하고, 누구는 해장술을 마신다. 과연 어떤 방법이 효과가 있을까? 영국의 온라인 의료 상담 서비스 '푸시 닥터(Push Doctor)' 소속 댄 로버트슨 박사가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과 해로운 것을 각각 세 가지씩 제시했다. 효과적인 세 가지 1. 식사 술자리에서 굳이 끼니를 챙기기는 쉽지…

잠을 잘 못 자는 이유 5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전날 저녁보다 '기분이 상쾌해졌다'는 느낌이 없다면, 수면의 질을 따져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수면 전문가인 마이클 데커 조지아 대학교 교수는 "잠을 잘 자는 것은 시간의 양보다 질적인 부분이 문제"라고 말한다. 잠을 푹 자지 못하게 되면 심장병과 뇌졸중을 일으키는 염증이 증가하고, 고혈압을 초래하며,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시험 치기 전, 10분만 운동하라 (연구)

10분만 유산소 운동을 하면 정신적인 업무 수행 능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 대학교 연구진은 짧은 운동과 뇌의 통제 능력에 대한 연구(University of Western Ontario)를 수행했다. 기존 연구를 통해서 운동이 뇌의 능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준다는 사실은 확인됐다. 특히 20분 일회성…

비행기에서 창가 앉으면 이기적?

복도 쪽에 앉을까, 창가에 앉을까? 비행기 좌석을 선택할 때 항상 고민하는 부분이다. 크리스마스 연휴부터 연말연시 남은 연차를 소진하며 휴가를 떠나려는 사람이라면 최근 이런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단순 선호도일 것 같은 좌석 선택이 성격을 반영한다는 주장이 있다. 최근 두 명의 심리학자는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Telegraph)'를 통해…

취한 남자의 눈빛이 음흉한 까닭

남자들은 술을 마시면 여성을 보는 시선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브라스카 링컨 대학의 심리학 연구진은 시선 추적 기술(eye-tracking technology)을 이용, 젊은 남성들이 술을 마시기 전과, 후에 여성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떻게 변하는지 연구했다. 연구에 참가한 남성들에게는 클럽에 가는 옷차림을 한 20대 초반 여성…

스트레스, 여성 심장병에 치명적 (연구)

심장이 나쁜 여성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남성과 비교했을 때 심장 질환이 있는 여성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심근 허혈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컸다. 허혈 증상이 발생하면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함에 따라 치명적인 심장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 미국 에모리 대학교 롤린스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왜 이런…

트럼프, 매일 콜라 12병씩 마신다

다이어트 콜라를 매일 12잔씩 마시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최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하루를 살피는 특집기사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매일 다이어트 콜라를 12잔씩 마시는 습관이 있다. 설탕 함량이 높은 탄산음료를 매일 12잔씩 마시는 행위가 건강에 나쁘다는 건 매우 자명한 사실이다.…

주의해야 할 갑상선 질환 4

피로의 원인은 수면이나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질병으로서는 갑상선(갑상샘) 질환을 가장 먼저 생각해보아야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갑상선 질환 증상과 예방하는 음식 등을 알아본다. 1. 갑상선암 갑상선은 목젖 앞에 튀어나온 부분 바로 아래에 자리한 15~20g 정도의 무게를 지닌 나비 모양의…

세 살 트라우마 여든 간다?

미국심장학회가 어린 시절 학대, 성폭력을 당하거나 폭력을 목격하는 등의 트라우마를 겪은 이들은 어른이 되었을 때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내용의 학술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어린 시절 정신적 외상을 겪은 사람은 비만, 고혈압, 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런 증상들이 심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호박색깔 렌즈, 스마트폰 불면에 도움 (연구)

호박 빛 렌즈의 안경이 ‘스마트 폰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나왔다.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탐닉하는 사람들은 불면증을 겪기 쉽다. 그 원인 중 하나가 기기의 모니터가 내뿜는 빛. 그 중에서도 380~500나노미터의 파장을 갖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인 ‘청색광’이 문제다.…

중독에서 회복 중일 때 이런 말은 좀...

연말하면 술자리, 파티, 선물, 쇼핑, 진저쿠키 등 기분을 들뜨게 만드는 키워드들이 떠오른다. 그런데 이런 단어들이 마냥 반가운 것만은 아니다. 중독되기 쉬운 요인들이라는 공통점 때문이다. 술, 쇼핑, 설탕 등은 중독성이 있다. 정신과 의사 산드라 데이비스 박사는 미국 건강지 '헬스'와의 인터뷰에서 "연말은 스트레스가 많고 각종 유혹거리들이…

부부 다툼 잦으면 아이 몸 약해져

부부 간의 갈등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와 관련해 부모가 말다툼을 하면 자녀의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서 과민 상태가 되고 향후 신체적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6세 아동 208명(주로 백인)이 부모가 전화로 싸우는 척 하는 동안 스트레스 호르몬인…

웃는다고 장수할까? (연구)

행복한 사람은 좀 더 오래 살까? 보편적으론 그렇다고 보는 논의가 우세한 편이다. 그런데 행복을 상징하는 '웃음'과 '수명 연장' 사이에 별다른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선행 연구자들은 웃음과 장수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았다.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저널에 실린 2010년 연구가 그렇다. 그런데…

살이 자꾸 찌는 뜻밖의 이유 5

어느 정도 노력을 하는데도 살이 자꾸 찌면 당혹스럽다. 체중 증가는 당사자가 잘못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상 비만은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에 대한 신체의 반응일 수 있다"고 말한다.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 메디컬 센터 정신의학과 로버트 히데이야 교수는 "비만은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 의사의…

연말연시 외로움 이겨내는 법 5

요즘 같은 연말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분위기를 즐긴다. 반면에 일부는 위안과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 채 외로움만 강하게 느낀다. 심리 전문가들은 “외로움으로 인한 고통은 심각한 우울증과 비슷하다”고 말한다. 이들은 “외로움은 우울증의 전형적인 증상인 슬픔, 자기혐오, 의욕 상실 등을 포함한다. 그러나…

나도 모르게 샌다...요실금 완치하려면?

우울증을 유발하는 여러 요인 중 하나로 요실금이 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질환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이로 인해 우울증이 생기기도 한다. 요실금이 있는 사람은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혹은 줄넘기, 달리기 등의 운동을 할 때 소변이 새어나온다. 소변을 본 뒤에도 개운치 않고 소변 시 통증이 느껴지며 하복부에 불쾌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