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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총기 사고, '의사 상담'으로 예방한다

미국 유튜브 본사에서 벌어진 총기 사고가 또 한 번 미국의 고질병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총기 폭력'을 멈추는데 의사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제법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폭력 예방 프로그램'의 가렌 윈터뮤트 의학박사는 정부가 총기 폭력을 멈추기 위한 적극적인 액션을 취하지 않는다면 의사들이…

봄비, 나에겐 어떤 비?

수도권은 아침 봄비 멎고 서서히 갭니다. 비구름이 시나브로 남으로 내려가 충청, 영호남 북쪽은 낮까지, 남부지방은 밤까지 두두~둑. 비거스렁이 탓, 어제보다 많이 쌀쌀한 날씨. 미세먼지를 비가 씻어내고 바람이 불어내, 공기는 깨끗합니다.   봄비! 예부터 '일비'로 불렸지만, 어떤 이에게는 깨달음의 노크, 또는 정신 버쩍 차리게 만드는 죽비(竹篦)! 어떤…

통증 심한 대상포진, 전염이 걱정?

주부 이모씨(47세)는 요즘 얼굴과 팔 등에 물집과 같은 발진이 생기고 통증까지 심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외출은커녕 가족들에게 전염이 될까봐 조리도 자제하고 있다. 가까운 동네병원에서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는데, 다른 후유증이 없을지 노심초사하고 있다. 1. 면역력 약해지면 대상포진에 취약 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우리…

심장 건강 지키려면 '만성 염증' 줄여야

바깥에서 몸 안으로 유해 세균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보호 목적으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일시적인 반응에 그친다면 괜찮지만 만성화된다면 생활습관을 개선해 염증 수치를 떨어뜨려야 한다. 손가락이 베였다면 면역체계는 백혈구를 내보내 열린 상처의 치유를 돕는다. 이 같은 치유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염증 반응이 일어난다. 이처럼 단기간 일어나는 염증…

미래를 '앞'으로 인지하는 이유 (연구)

사람은 과거를 '뒤', 미래를 '앞'이라는 공간으로 인지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 연구를 보면 선천적으로 시력 장애를 가진 사람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시간의 흐름을 공간에 비유하는 것은 몸이 공간을 통과하듯 시간도 통과하는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과거는 지나온 공간처럼 뒤에 있고, 미래는 발길을 옮겨 향하고 있는 앞의 공간처럼 인식한다는…

만우절 거짓말, 뇌 바꾼다 (연구)

4월 1일 오늘은 만우절이다. 만우절은 서양에서 유래한 풍습으로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기도 하고 헛걸음을 시키기도 하는 날이다. 하지만 거짓말은 만우절에도 하지 않는 게 좋다. 2016년 과학자들이 사람의 뇌가 거짓말을 자꾸 하면 어떻게 변하는지, 왜 작은 거짓말이 풍선처럼 부풀어 커지는지 그 생물학적 근거를 발견했기…

13㎏ 쪘는데 더 건강해졌다!

체질량지수(BMI)는 비만 여부를 판가름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신장과 체중으로 계산한 이 수치는 체지방량과 근육량을 고려하지 않는다. 체질량지수가 동일해도 누군가는 날씬하고 누군가는 통통하다. 다이어트를 할 땐 몸무게와 체질량지수보다 뱃살과 체형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 운동 트레이너 게비 메일은 '프리벤션'을 통해 근육 중심의…

휴대전화 대신 상대방을 보세요

휴대전화가 처음 나왔을 때, 대화 중에 전화기를 꺼내는 건 무례한 일로 여겨졌다. 정말 멋진 남자를, 식사 중에 다른 사람과 통화했다는 이유로 퇴짜 놓는다는 내용의 소설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누구를 만나건 손에 스마트 폰을 들고 이야기를 나누는 게 당연한 일이 되었다. 현대의 풍경이란 그런 것이라고? 미국의 시사 주간지…

'연예인 병' 공황 장애…혹시 나도?

가수 이준이 공황 장애 때문에 육군 현역병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처분이 변경된 가운데 공황 장애가 화제에 올랐다. 쉽게 쓰는 '멘탈 붕괴'라는 말을 생각하면 공황 장애를 이해하기 쉽다. '멘탈 붕괴'에 이를 만큼 당황스럽고 공포감에 빠져 겁을 먹는 상태가 공황 발작이다. 공황 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자세 꺾이면 의지도 꺾인다 (연구)

혹독한 추위를 지나 포근한 봄이 찾아왔지만, 계속되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럴 땐 몸의 자세를 바꿔보자. 자세 변화만으로도 긍정적인 기분을 유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파워 포즈(power posing)는 발을 적당한 너비로 벌리고 어깨를 쫙 편 다음 양손을 골반 위에 두고 똑바로 선 자세다. 구부정한 자세는…

'성조숙증' 방치하면 작은 키 될 수도

#. 7살의 딸을 가진 A씨는 요새 고민이 생겼다. 딸아이가 아직 학교도 가기 전인데 벌써 가슴이 봉긋하게 올라오기 시작한 것이다. 단순히 살이 쪘다고 생각하다가도 너무 이른 나이에 2차 성징이 오는 게 아닌가 걱정이 크다. '여자아이는 생리를 시작하면 성장을 멈춘다'는 속설에 불안해져만 간다. 또래에 비해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시기가 빠른…

한국인 100명 중 1명 '불면의 밤' 보내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사람이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불면증은 주 3회 이상 잠들기 어렵거나 중간에 자꾸 깨는 등의 현상이 1개월 이상 지속돼온 수면장애를 말한다. 이로 인해 오후에는 극심한 피로를 느끼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2~2016년 사이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불면증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

경조증, 조증과 어떤 차이 있을까?

배우 유아인에게 "급성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정신과 전문의 A씨가 소속 의학회에서 제명된 가운데 경조증이 어떤 병인지 화제에 올랐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지난 26일 "최근 물의를 빚은 A 회원의 제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정신과 의사가 자신이 직접 진료하지 않은 사람의 상태에 대한 전문가적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운동 중단하면 3일 만에 우울증 악화

운동을 꾸준히 하다가 중단하면 3일 만에 우울증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교 연구팀은 운동을 해오고 있던 성인이 운동을 중단했을 때 어떤 영향이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논문 6가지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는 총 152명으로 소규모였고, 이 가운데는 우울증 등의 정신 건강 장애를 가진 사람과 그렇지…

뼈에 새겨진 편견, 테스트하는 법 (연구)

무의식적으로 갖게 되는 편견을 '암묵적 편견'이라 한다. 이를 테스트하는 방법도 있다. 하버드 대학교 연구팀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암묵적 편견 테스트'(Implicit Association Test, IAT)를 진행했다. 이는 오늘날 가장 유명한 심리 검사 중 하나다. 검사 방법은 키워드들을 보고 유사한 단어들끼리…

만성 스트레스 징후 7

일시적이 아니라 수주 혹은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신체의 면역 체계와 생물학적 기능에 변화를 초래한다. 우선 스트레스는 질환과 병원균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면역력을 억제한다. 세포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낮은 강도의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오랜 기간 받게 되면 질병이 생길 위험이 증가한다. '멘스 헬스'가 만성…

정돈된 공간, 불안-스트레스 감소시켜

책상 위가 어지럽고 산만하면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진다. 어수선한 분위기가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면 정돈이 필요한 때다. 물건이 어지럽게 널려있는 공간은 창의적이고 이색적인 발상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하지만 기발한 생각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이 공간이 반복되는 일상 업무나 공부를 하는 덴 오히려 방해가 된다.…

대기오염으로, 성인돼도 아토피 지속된다

황사와 미세먼지 등 나날이 심해지는 환경오염으로 피부병을 앓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도 증가 추세에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아토피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5년 804만4000여 명에서 2016년 843만6000여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아토피 피부염은 건조한 피부와…

비타민 D에 관해 몰랐던 상식 7

비타민 D는 뼈를 강하게 하고, 당뇨병과 다발성 경화증, 암, 심장병 그리고 우울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여기에 체중 감량에도 좋다고 한다. '웹 엠디'가 비타민 D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를 소개했다. 1. 뼈 건강에 좋다? 비타민 D는 신체가 음식으로부터 칼슘을 흡수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유아기 때부터 노년까지…

건강 망치는 나쁜 습관 7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 치즈버거 대신 건강에 좋은 샐러드를 더 많이 먹고 매일 헬스클럽에서 30분씩 땀을 흘려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우선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해치는 행동을 하지 않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빨리 개선해야 할 건강 해치는 습관 7가지를 소개했다. 1. 하루 종일 앉아 있는다 2013년 조사 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