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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불우한 어린 시절이 뇌 구조를 바꾼다 (연구)

어린 시절 가난을 경험한 아이들은 폭력에 노출되거나, 적절한 사회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불우한 아동기를 거친 아이들의 두뇌는 청소년기에 변화가 일어나 외부의 위협에 반응하는 방식이 변할 수 있다. 다만 적절한 사회적 지원이 이뤄진다면 어린 시절 받은 스트레스가 남기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스트레스가 일으키는 건강 이상 증상 5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짧게는 수분 길게 몇 시간까지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면역기능을 강화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지속되는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체계와 생물학적인 기능에 부정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만성 스트레스는 방어면역의 기능을 떨어뜨려 병원체와 싸우는 힘을 감소시킨다. 이로 인해 체내 염증 수치가 증가하고 다양한 질병에 취약해진다.…

[베닥 건강상담] 공황장애 약에 성욕 저하 부작용이?

https://youtu.be/3D6jZ-h0bek 베닥 건강상담 15화 출연: 민권식 부산 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윤수은 칼럼니스트 사연: 저는 공황장애가 있습니다. 어느날부턴가 사람 많은 곳에만 가면 심장이 쿵쾅쿵쾅 뛰면서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꽉 조여오는 것을 느낍니다. 일상생활이 힘든 것은 물론이고요. 병원에서 약을 처방…

과음 이튿날 밀려오는 우울감 대처법

숙취 후 불안, 영어권에서는 숙취(hangover)와 불안(anxiety)을 합쳐 ‘행자이어티(Hanxiety)’라는 신조어를 쓴다. 과음 후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는 숙취를 육체적인 증상이라고 한다면, ‘숙취 불안’은 술이 깨면서 불안감 혹은 우울감이 몰려오는 심리적인 증상이다. 미국 ‘위민스 헬스’가 숙취 불안의 원인과 대처법을 전문가에게…

기분 조절에 좋은 건강 먹거리 5

달거나 기름진 음식은 맛도 좋지만 무엇보다 먹는 동안 기분이 즐거워진다. 하지만 식사를 마치고 난 뒤 불쾌한 기분이 동반된 포만감이 찾아오고 죄책감이나 후회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생길 수 있다. 이처럼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안정적이고 편안한 상태로 이끄는 식품은 없을까. ‘투데이닷컴’이 소개한 건강하게 기분을 좋게…

혼란한 세상 속…평정심 유지법 4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지나치게 바쁘고 긴장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런 세상 속에서 평안하고 고요한 마음의 상태, 즉 평정심을 유지하기란 정말 어렵다. 이와 관련해 ‘폭스뉴스닷컴’이 소개한 긴장되고 바쁜 와중에도 평정심 유지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를 날마다 일종의 의식처럼 행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1. 잠시라도 머리를 비우라…

국내 수혈률 높아...수혈 안전성 따진다

수혈과 우울증 외래 진료 환자에 대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가 추가 도입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4일 '2020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공개했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으로 제공된 진찰·수술 등 의료서비스 전반에 대한 의약학적·비용 효과적 측면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평가다. 적정성 평가는 2001년 항생제…

2020년 가장 유행할 건강 식단은?

2020년 유행할 식이요법 중 지중해 식단이 가장 인기가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지중해 식단(Mediterranean diet)은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식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식이요법으로, 채소, 과일, 정제하지 않은 곡물, 올리브 오일 등을 중심으로 먹고, 생선, 유제품 등을 적당히 섭취하는 식사 방법을 말한다. 공신력과…

조금만 추워도 ‘덜덜’…갑상선병 대처법

예년보다 춥지 않은 겨울이다. 하지만 조금만 추워도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사람들이 있다. 겨울이니까 추운 게 당연하지만, 남들에 비해 유독 추위를 많이 타고 자주 무기력 진다.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은 갑상선(갑상샘)기능저하증을 한번쯤 의심해 봐야 한다.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위치한 내분비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는 곳이다. 갑상선…

전립선 건강엔 운동 필수...전립선암 예방-치료 사후관리는 어떻게?

방광 아래 밤톨 크기의 전립선은 그 크기는 작지만 위, 폐, 대장 다음으로 한국 남성에게 암이 잘 생기는 장기다. 그 만큼 암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전립선암의 고위험군은 고령, 높은 남성호르몬 수치, 가족력, 비만, 당뇨, 유해 환경 종사 등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다. 잘못된 생활습관도 전립선암 발생과 전이, 재발 위험을 높인다.…

'No 알코올' 美 젊은층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라

"예전보다 잠도 잘 오고 에너지도 넘치고 불안감도 줄었어요. 술 없이도 인생이 재미있고 충만한 느낌이 들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최근 미국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술 자제하기'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은 이렇게 얘기했다. 술을 끊으면 무슨 재미로 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익숙해지고 나니 오히려 삶의 즐거움이 풍성해졌다는 것이다. 신년 금주…

손발만 따뜻하게? 수족냉증 땐 온몸 온도 높여야

손과 발이 쉽게 차가워지는 수족냉증이 있으면 겨울철 고통과 불편이 크다. 수족냉증을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수족냉증은 일반적으로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도 손이나 발이 지나칠 정도로 냉한 상태를 말한다. 무릎이 시리거나 아랫배, 허리 등의 신체 부위에서 냉기를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오랫동안 방치하는 경우가…

잘 자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잠은 심장 박동, 혈압에서 식욕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의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깊고 달게 자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이 숙면을 위해 필요한 일곱 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 시간 엄수 = 푹 자기 위해서는 생체 리듬을 존중해야 한다. 매일 같은 시간, 잠자리에 들고 같은 시간, 일어나라는 뜻이다. 습관이 되면 수면…

치매, 간암 예방에 도움...커피를 얼마나 마셔야 할까?

커피의 건강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간암, 제2형 당뇨병, 심장병, 파킨슨병 등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논문들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커피는 불면을 유발하고 위장, 심장 등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어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주의해서 마셔야 한다. 커피의 건강 효과와 관련, 개별 논문이 아니라…

겨울비 그치며 미세발암먼지 '공습'

정신을 휘젓는 혼미스러운 날씨. 어제는 봄비 같은 겨울비 내렸던,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따뜻한 1월이었다. 기상청은 영동지방에 저녁 이후 대설주의보 내리기로 했지만 푹한 날씨에 겨울비 내려 대설주의보는 오늘 새벽으로 연기됐다. 오늘은 아침 최저 3~8도, 낮 최고 3~11도로 낮까지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게 따뜻하지만, 돌풍 불고 천둥, 번개…

빠른 음악 틀고 운동하면 효과 ↑(연구)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면 효과가 더 좋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소개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등 연구진은 20대 초중반 젊은 남녀 24명을 대상으로 고강도 인터벌 훈련을 수 주 동안 실시했다. 10분 단위 세 세트로 구성된 훈련에서 참가자들은 숨이 턱까지 차도록 전력 질주하는 것으로 각 세트를 마무리했고, 2분간…

좀 뚱뚱해도…건강 지킬 수 있는 비결

새해를 맞아 금주, 금연, 운동 등 건강과 관련해 무리한 신년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 보다도 중요한 것은 나쁜 생활습관이 일상화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점검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등에 소개된 과학자들의 기존 연구결과들을 참고해 건강을 위해 어떠한 부분을 견제해야 할지 알아본다. 1. 체중만큼 항염증 작용에…

심장 좋아지고…술 끊으면 좋은 점 5가지

술 마시는 횟수를 줄이면 부정맥인 심방세동의 빈도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호주 멜버른 알프레드병원 연구팀이 심방세동이 있으면서 술을 마시는 140명을 대상으로 120일 동안 진행한 실험 결과다.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에 평균 13잔 마시는 사람은 73%가 심방세동이 재발한 데 비해 일주일에 평균 2잔으로 줄인 사람은 재발률이…

미세발암먼지 자욱한데 마스크 쓰지 말라고?

잿빛 하늘에 공기는 뿌옇다.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안보 상황만큼이나 시계(視界) 흐리겠다. 영동지방을 제외하고 전국이 미세먼지 ‘나쁨’ 수준. 수도권에는 미세먼지 예비 저감조치가 내려진다. 공공 영역에만 적용되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제한을 받지는 않는다. 아침 최저 영하7도~영상3도, 낮 최고 4~11도로 푹한 편이다. ☞오늘의…

요가하면 기억력 등 뇌기능 좋아져(연구)

요가가 기억력과 감정 통제력, 멀티태스크 능력 등의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웨인주립대학교 노인학 및 심리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요가는 뇌기능 증진에 유산소운동을 했을 때와 비슷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요가의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 11개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얻어냈다. 연구 결과 중 5개는 요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