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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몸에 좋은 차, 많이 마시면 전립샘암 위험?

하루에 7잔 이상 마시면 발병률 50% 더 높아져 차를 많이 마시면 전립샘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의외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글래스고 대학 연구팀이 21~75세 남성 6016명을 대상으로 37년에 걸쳐 추적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조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차와 커피, 알코올의 섭취 및 흡연 습관과 전반적인 건강상태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술 적게 마시고 싶으면 칡 먹어라

이소플라본 성분이 음주량, 속도 줄여줘 ‘음주량을 줄이고 싶으면 칡을 먹어라.’ 숙취 해소용으로 많이 먹는 칡이 음주량을 줄이는 데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맥클렌 병원과 하버드의대 공동연구팀의 연구 결과 칡이 부작용 없이 음주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술을 규칙적으로 마시는 20대 남녀…

국내 항암제 개발, 어디까지 왔나

식약청, 항암제 동향 분석자료 내놔 2000년 이후 국내의 항암제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또 국내에서 개발된 항암제가 주사제에서 경구제(먹는 약)로 바뀌는 추세다. 항암제 원료도 합성원료에서 바이오나 생약제제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 국내 개발 항암제 허가 및 임상시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워렌 버핏의 전립샘암, '남성의 천형(天刑)'?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1기로 판정받았다는 전립샘암(전립선암)은 남성만이 걸릴 수 있는 질병이다. 여성에겐 전립샘이 없기 때문이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여성의 자궁암과 대칭을 이룬다고도 할 수 있다. 정액의 일부는 전립샘에서 만들어진다. 이 샘은 치골의 뒤쪽, 방광의 아래쪽에 있다. 직장과 매우 가까운 곳에 있고 밤톨 모양이다. 워렌…

6대 암환자 치료후 추천음식과 레시피

주변에 방사선치료를 받아 머리털이 빠지는 등 고비를 넘기고 새 삶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런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 담긴 음식을 직접 만들어 권하면 어떨까. 유방암, 위암, 폐암 등 6가지 암으로 치료를 받은 이들에게 권장할 만한 음식과 레시피를 소개한다. ◇ 유방암= 영양 만점인 ‘버섯 모둠 구이’가 권장된다. 준비할 재료(1인분)는…

이혼이나 사별한 경우는 괜찮아

노총각, 암으로 죽을 위험 2배 높다

노총각들의 암 사망률이 기혼 남성에 비해 두 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결혼 생활이 암 사망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1970~2007년 암으로 진단받은 44만 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결혼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노총각은 다른…

수술 후 성기능 회복, 25%에 불과

“전립선암, 부작용 모르는 채 수술 받아”

전립선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가운데 절반 가량이 요실금 문제나 발기부전을 자신들의 예상보다 심하게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환자들이 수술 후의 결과에 대해 사실과 다른 희망적 관측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미시간대 다니엘라 위트먼 박사팀은 전립선암 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과 수술 1년 후에 각각 설문 조사를 했다.…

식약청, 특정 성분 제품 “신중히 사용해야”

당뇨병-전립선비대증 약, 안전성 경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 당뇨병치료약의 피오글리타존 성분과 전립선비대증 치료약인 피나스테리드 및 두타스테리드 성분에 대해 안전성을 경고하고 신중하게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식약청은 국내 의약 전문가와 소비자단체 등에 이런 성분들의 위험성이 해외 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는 서한을 보냈다. 이에 따르면 프랑스 국립질병보험금고(CNAMTS)가…

병 진행 늦추거나 막을 수 있어

전립선암 환자, 주 3시간 활보가 좋다

전립선암 환자는 활기차게, 빠른 속도로 일주일에 3시간씩 걷는 습관을 가지면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거나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FC) 에린 리치만 교수팀은 전립선암으로 진단된 남자 1455명에게 진단 후 치료를 시작한 뒤 2년 동안 신체 활동 성과를 평가했다. 이들은 아직 암이 다른…

아시아 10개국 대상…위암 2상 임상시험 진행

한미약품, 차세대 표적항암제 亞 판권 획득

한미약품이 미국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다중(dual) 표적항암제의 아시아 판권을 획득해 공동 개발에 나선다. 한미약품은 미국 항암제 전문 제약사 카이넥스(Kinex)사가 개발중인 다중 표적항암제 ‘KX01’의 아시아 10개국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X01은 카이넥스사의 기반기술로 개발된 혁신신약(Innovative Drug)으로…

삼성의료원, 양성자치료기 도입

암 치료, 양성자 치료시대 왔다

삼성의료원이 일본 스미토모사와 최첨단 양성자치료기를 도입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병원 단지 안에 지상 6층, 지하 4층 연면적 1만4530m2(4403평) 규모의 양성자치료센터를 2014년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양성자치료센터에는 양성자치료기 외에 최첨단 치료 보조장비 및 치료계획 장비가 들여오며 치료실은 환자용 침대와 그…

네이처 소개, 무엇보다 얼마나 먹는가 더 중요

“담배 끊고 몸무게 줄이면 암 절반수준 낮춰”

제약회사는 새로운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 매년 수십억 달러를 쓴다. 그러나 여전히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암으로 죽는다.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암을 예방하는 데에는 사실 그런 복잡한 기술은 필요 없다. 세계적 과학잡지 네이처는 “그저 담배를 끊고 몸무게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각종 암 위험을 절반이나 줄일 수 있다”고…

호르몬 치료 듣지 않는 전립선암 환자에 효과

식약청, 전립선암치료제 '제브타나' 허가

호르몬 치료도 듣지 않는 전립선암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항암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았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항암제 신약 ‘제브타나’(성분명 카바지탁셀)가 식약청의 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제브타나는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후에도 전립선암이 재발해 나타나는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로렐린데포주사’ 판매 전략적 제휴

동국제약-LG생명과학, 전립선약 공동판매

동국제약과 LG생명과학이 전립선암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 ‘로델린데포주사(류프로렐린아세트산염 3.75mg)’ 공동 판매에 나선다. 동국제약은 LG생명과학과 전립선암, 자궁내막증 및 성조숙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인 ‘로렐린데포주사’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국제약은 기존 비뇨기과와 산부인과 영역에서 마케팅 활동을…

이란 헬스케어그룹에 성장호르몬제 공급

대웅제약, 이란에 170억 규모 수출계약

대웅제약이 성장호르몬제 ‘케어트로핀’과 호르몬을 이용한 치료제 ‘루피어’를 앞세워 중동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대웅제약은 이란 헬스케어그룹인 오미드 다루와 3년간 총 17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14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케어트로핀은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한 소아 및 성인 환자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으로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리코펜 성분 활성화 돼 몸에 좋아

토마토, 요리할수록 항산화물질 ‘듬뿍’

토마토는 다른 채소나 과일과는 달리 날것보다 요리를 해서 먹을수록 몸에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주 국립식품안전센터의 브릿 버튼-프리먼 박사와 크리스틴 레이머스 박사팀은 토마토 속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인 리코펜(lycopene)이 날것의 상태인 토마토보다 요리하거나 가공할수록 더 강력해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토마토는 감염을 막고…

서울대 연구진, 114만명 아시아인 연구

“한국인은 약간 뚱뚱해도 오래 살아”

한국인은 체질량 지수가 과체중에 속하더라도 사망할 확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비만 기준 체질량지수(BMI)가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할 때에는 바뀌어야 한다는 과학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근영, 강대희, 박수경 교수는 7개국의 114만 명…

30~40대에 시작된 남자는 연관 없어

20대 탈모 시작 남자, 전립선암 위험 2배

20대부터 탈모가 시작된 남자는 나중에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보통 남자에 비해 2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 데카르트대학교 필립 기라드 박사팀은 전립선암 환자 388명과 건강한 남자 281명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20대부터 탈모가 시작된 남자는 후에 전립선암에 걸리는 비율이 2배였다. 하지만 30~40대부터 탈모가 시작된 남자와…

강좌 열어 환자마음 안정시키면 회복 빨라

수술 전 스트레스 줄이면 면역체계 ‘활발’

수술을 받기 전 환자에게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조언을 하거나 강좌를 열어 환자들의 마음을 안정시켜주면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장기간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연구진은 전립선암 수술을 앞둔 160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첫 번째 그룹은 스트레스관리 치료를, 두 번째 그룹은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지지적 치료를…

하루 3시간, 안하는 사람보다 60% 덜 사망

전립선암 걸려도 운동하면 죽음 이긴다

전립선암에 걸려도 꾸준히 운동하면 암 때문에 사망에 이르는 확률을 절반 이상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자에게 오는 암 중에서는 가장 진행속도가 느리고 자비로운 것으로 알려진 전립선암과 맞서 싸울 용기를 주는 결과다. 미국 하버드 공공보건대학원 스테이시 켄필드 박사와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은 2700명의 전립선암 남자 환자의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