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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육, 술, 정제 곡물은 줄여야

우유 마시고...대장암 위험 낮추는 식습관 6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암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거나 담배를 끊고, 술을 줄이면 잠재적으로 암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대장암은 생활 습관 중 식단을 개선하면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미국 건강 매체 ‘베리웰헬스’에서 소개한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습관을 정리했다. △섬유질 식품 많이 먹기…

43만 명 추적조사 결과 보청기 착용이 가성비 최고의 치매 예방 효과

치매 두렵다면 지금 당장 '이것' 착용해야

청력손실이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기에 보청기 착용을 서두르는 게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랜싯(Lancet)》에 발표된 중국과 호주 연구진의 논문를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43만7000명 이상을 추적했다. 각 개인의 치매 위험, 보청기 사용 여부 및 의료 기록을…

1주일 새 5명 확진... 5명 모두 국내 전파

10번째 엠폭스 확진... 이번에도 '2차 감염'

국내 10번째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한 주 사이 잇따라 5명이 확진했는데, 모두가 국내에서 전파된 2차 감염 사례다. 14일 질병관리청은 대구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 국내에서 10번째로 엠폭스에 확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12일 질병청 콜센터로 엠폭스 검사를 받고 싶다고 문의했고 유전자검사 결과 양성으로…

"합리적 대안 마련 협의"... 27일경, 다음 본회의 일정 관측

간호법, 본회의 상정 일단 실패... 다음 본회의로

의료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간호법의 입법 처리가 다시 한 번 미뤄졌다. 정부와 관련단체가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기에 다음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 여부를 재논의하겠다는 이유다. 13일 국회는 간호법 제정안을 다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결정했다. 현재로선 다음 본회의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지만, 국회 내부에선 오는 27일 즈음 진행될 수 있다는…

설명서 꼼꼼히 읽고 먹어야

약 먹고 건강 해치는 '멍청한 실수' 9가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을 비롯해 각종 치료제를 먹는 사람이 적지 않다. 매일 엄청난 약물이 우리 뱃속으로 들어간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바로잡아야 할 위험한 약 복용 실수 10가지’를 짚었다. 1.라벨을 읽지도 않고 약 복용 툭하면 약국을 찾아 진통제 등 약(일반의약품)을 사서 먹는 사람이 적지…

일본, 대만 등 인접 국가도 확진자 증가 추세

엠폭스 위기경보 격상...9번째 확진자 추가 발생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질병관리청은 오늘(13일)부터 엠폭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질병청은 12일 위기평가회의를 열어 일본, 대만 등 인접 국가에서의 발생 증가, 최근 1주일 내 국내 확진자 3명 발생 등 이전보다 발생이 늘어난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전…

특정한 시기와 자살 사망자 증가 사이 연관성

보름달이 자살 부른다?

보름달이 인간에게 신비한 영향을 미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혹은 소설들이 있다. 이것이 완전히 허구는 아닌 듯 하다. 미국 인디애나대 의대 연구팀은 보름달이 뜨는 주에 자살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특히 55세 이상의 사람들이 훨씬 더 높은 위험에 처해 있음을 발견했다. 아울러 늦은 오후와 9월에 자살고위험 환자들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같은…

신체 전반의 염증 반응 높여... 《미세먼지 건강수칙 가이드》 권고

사흘째 '발암폭탄' 황사... 건강 지키는 대처법은?

중국 베이징을 뒤덮은 황사가 한반도로 이동해 전국 하늘이 뿌옇다. 환경부는 12일 오전 7시를 전국 대부분에 황사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전날 오후 5시 전국에 '관심' 단계의 경보가 발령됐다. 황사위기 경보(미세먼지 주의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의 일평균 농도가 150㎍/㎥를 초과할 때…

위험인자로 주목 받는 콜린셀라

장 속 '이것', 알츠하이머와 관련?

알츠하이머병과 특정 장내 미생물군 사이의 상관관계가 밝혀졌다. 미국 네바다대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의 가장 중요한 위험과 관련이 있는 6개 장내 미생물을 발견했다. 장내 미생물군의 고정 비율 붕괴, 낮은 다양성이 미생물군-장-뇌 축을 통한 신경염증 과정을 통해 신경퇴행성 질환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가 늘고 있다. 이전 연구들은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

손 잘 씻고 홍삼, 마늘 등 면역력 높이는 음식 섭취

엠폭스 국내 8번째 확진자 발생…면역력 높이려면?

질병관리청은 12일 국내에서 엠폭스(원숭이 두창) 7번째, 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엠폭스는 사람의 피부나 호흡기, 점막 등을 통해 감염되므로, 평소 손씻기 등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스스로 면역력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개학과 대중교통 실내마스크 해제 등의 영향으로 봄이 되면 줄어드는 인플루엔자(독감)환자수가…

일어나니 머리 띵...아침 편두통 왜 생길까?

아침에 일어나 편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리듬, 건강 상태 등 원인은 다양하다. 편두통은 눈이나 관자놀이 주변에 극심하고 욱신거리는 통증으로 메스꺼움, 극심한 피로, 브레인포그 등 여러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아침 두통은 왜 생기는 걸까. 가장 흔한 원인 몇 가지를 미국 건강 및…

귤, 브로콜리, 토마토 등

황사 경보 시기...물과 함께 필요한 식품 5

올해 들어 최악의 황사가 13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환경부와 기상청에 따르면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만주를 중심으로 일어난 황사가 12일부터 한반도로 몰려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은 상태다. 황사는 알루미늄, 구리, 납, 카드뮴 등으로 구성된 흙먼지가 주성분이다. 특히 황사에 포함된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37주~42주에 집중 발생...정상 분만 어려워

임신부 생명 위협 '자간전증', 위험 줄이려면?

제왕절개 등을 통한 출산이 임신 말기에 발생하는 고혈압의 위험한 형태인 자간전증의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미국심장협회(AHA) 학술지 《고혈압(Hypertension)》에 발표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KC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영국에…

수면부족 및 수면과다 관련 사망 위험 감소에 도움

"수면 부족해도 ○○하면 오래 살 수 있다"

적당한 양의 수면을 취하는 것은 건강에 대단히 중요하다. 너무 적게 자거나 너무 많이 자면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운동은 수면 부족의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수 있고 사람들이 더 오래 살도록 도와준다. 중국 광저우대 의대 뇌병원 장 지후이 박사는 “이번 연구는 늘어난 신체 활동 수준이 짧거나 긴 수면 시간과 관련된 사망 위험을…

온열질환, 한랭질환, 곤충매개감염병 등으로 걱정·공포

'환경염려증'도 존재... "지구온난화 때문에 불안해요"

몸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에 크게 불안해하거나 심각한 병에 걸렸을까봐 공포를 느끼는 상태를 '건강염려증'이라고 한다. 건강을 계속 걱정하는 사람처럼 기후변화에 계속 주목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환경염려증'이 있는 사람들이다. 실질적으로 지구 환경은 변화하고 있다. 기후위기 골든타임을 알리는 시계가 재깍재깍 울리고 있다. 환경 전문가들은 해수면…

분당서울대병원 개발...소음 있는 가정환경에서도 감지

집에서 '실시간' 수면무호흡증 측정 가능...정확도는?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정훈 교수팀(공동 교신저자 에이슬립 김대우 박사)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수면 무호흡증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도 측정 가능하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는 동안 호흡이 계속 끊겨 정상적인 수면 사이클이 흐트러지는 질환이다. 수면의 질이 크게 떨어져 적정 시간 수면을 취해도 피로감이 해소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