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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는 남자의 열매.... 전립선암 예방, 저지

  하루에 두줌(약 56g) 정도의 호두를 꾸준히 먹으면 최근 남성 건강을 위협하는 전립선암의 발생과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대학 보건과학센터 연구팀이 최근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호두를 먹이지 않은 쥐 그룹의 44%에서 전립선암 종양이 발견된 반면, 호두 강화 식단을 섭취한 쥐들은 종양 발생 비율이 18%에 그쳤고…

간헐적 단식 전에 당뇨병 부터 체크를

최근 ‘간헐적 단식’이 화제를 모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유행처럼 시도하고 있다. 간헐적 단식은 일본의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가 쓴 ‘공복이 사람을 건강하게 한다’는 책이 지난해 국내에서 ‘1일 1식’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면서 알려졌다. 일정 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면 다이어트와 건강을 챙길 수…

비만은 의지 부족이 아닌 유전자 변이 탓?

FTO 유전자 변이에 따라 과체중이나 비만이 되는 것은 살을 빼거나 운동을 하려는 의지가 부족한 탓이 아니라 유전자 변이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의 연구팀이 359명의 건강한 남성들을 상대로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을 FTO(fat mass and obesity associated) 유전자 변이…

목청껏 노래하다 ‘꾸벅’, 지오의 기면증은?

그룹 엠블랙의 멤버 지오가 ‘기면증’이 있다고 밝혔다. 지오는 16일 방송될 MBC 뮤직 아이돌 차트쇼 ‘All the K-pop’ 중 엠블랙의 습관을 파헤쳐보는 코너에서 입술을 자주 만지는 버릇 외에 갑자기 잠이 드는 ‘기면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엠블랙 멤버들은…

짜증 나는 열대야.....잠 잘 자는 법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도 올 들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것을 말한다. 수면에 필요한 적정온도는 18~22도로 열대야가 지속되면 더위로 잠을 설치기 쉽다. 잠이 부족하면 졸리고 피곤하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고혈압의…

동남아 뎅기열 창궐....태국등 수만병 발병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에서 뎅기열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뎅기열은 태국·필리핀·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온두라스 등 전세계적으로 번지고 있어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태국의 영자지 더네이션에 따르면 15일 현재 태국에서는 뎅기열 환자가 6만7889명 발생해 모두 71명이 사망한 것으로…

잠 깬뒤 2시간내, 아침 꼭 먹어야 하는 이유

건너뛰면 당뇨병 발병 위험 높아져 아침을 거르는 게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정도를 넘어서 건강을 매우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대 연구팀이 4만6289명의 여성들의 식습관과 건강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6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분석 결과 일주일에 하루라도…

공포로 끝난 잠과 이불의 상관관계?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잠과 이불의 상관관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감을 샀다. 다섯 컷짜리 만화로 구성된 이 게시물에는 이불을 덮고 있는 소녀의 모습이 담겼다. 만화 속 소녀는 이불을 다 덮으면 덥고, 걷으면 춥다고 느낀다. 소녀는 결국 한쪽 다리만 내놓고 만족해하지만 이내 누군가 다리를 끌어당길…

단 음료 좋아하면 알코올 중독 조심해야

안와전두피질에서 반응 “단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은 알코올 중독을 조심하라.” 단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은 장차 술을 좋아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디애나대학 의대 연구팀이 16세 된 청소년들의 두뇌를 촬영해서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 청소년들을 상대로 달지 않은 음료와 단 음료를 좋아하는…

남녀가 사랑을 나눌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남녀가 사랑을 나눌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육체적인 쾌감의 빈도나 관계 시간의 길고 짧음이 아니라 상대를 사랑하고 헌신하는 마음이고, 여자는 관계 후에도 파트너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카일 스테픈슨 교수팀이 ‘성 행동 기록(Archives of Sexual…

덥고 습한 날씨... 항문 위생 더욱 각별히

항문에 병이 생기면 여간 곤혹스러운 게 아니다. 요즘도 부끄럽다고 항문 질환을 숨기다가 병을 키우는 사람이 많다. 항문과 관련된 질환은 치질을 비롯해 대장암, 직장암 등 다양하다. 특히 여름철은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 되면서 항문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어 위생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 스마트폰은 화장실 출입금지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으면 항문…

제대로 잠못자면 연인관계 악화된다

간밤에 잠을 충분히 못자면 연인간의 갈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UC버클리의 심리학자 고든(Amie Gordon)과 첸(Serena Chen) 박사는 2년 정도 사귄 커플 100쌍의 수면 습관 자료를 수집해 분석한 결과를 ‘사회심리학과 성격과학(Social Psychological…

日 하루 환자 1000명... 우리도 열사병 조심

시원한 곳에서 물 자주 마셔야 일본에서 폭염이 1주일 이상 이어지면서 열사병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전국에서 1주일 동안 열사병으로 병원에 후송된 사람이 259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하루에만 1225명이 긴급 후송됐다. 환자 중 절반에 가까운 42.5%가 65세 이상 고령자였다. 일본은 최근 도쿄,…

어릴 때 불규칙한 취침, 두뇌 발달에 악영향

지각능력 발달에 영향 어렸을 때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불규칙한 아이들은 성장을 하면서 두뇌 능력의 발달에 악영향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밀레니엄 코호트 연구팀이 7세 된 아동 1만100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특히 매우 어린 시기에 취침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면 이로 인해 아동기의 지각능력…

도사님 눈썹이 희고 긴 까닭은....

<오준규의 '털 털' 이야기> 신문의 해외토픽이나 포털의 ‘재미있는 사진’ 코너에서는 사람이 머리를 길러서 땅바닥에 닿은 사진이 가끔씩 나온다. 머리를 기르면 누구나 가능한 일일까? 아니면 이 사람에서만 가능한 것일까? 머리를 길러서 흰 머리카락을 검은색으로 염색하고 시간이 지나면 뿌리 쪽에서 흰머리가 점점…

하체비만 부르는 다리 부종...원인과 대책은?

자다 일어나 보니 종아리가 부어 있어 당혹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몸의 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생체 리듬의 변화로 과다한 수분이 몸에 축적되면 붓는병(부종)이 생길 수 있다. 다리 부종을 방치하면 하체비만으로 이어지거나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 하체비만을 야기하는 다리 부종 오랜 시간 앉아있거나 서있는 사람들은 다리…

UAE 귀족 소녀 국내서 척추교정 받다 사망

아랍에미리트(UAE) 귀족 가문인 최고위층의 딸이 '한국의 의료 관광 프로그램'에 따라 서울의 척추 병원에서 척추 교정 수술을 받다가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UAE 10대 A양(16)이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 수술실에서 수술 도중 사망했다. 이 병원은 정부와 병원업계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의료 관광' 유치에 앞장서온지라 파장이 클…

수면무호흡증 어린이 문제아 되기 쉽다

함께 잠을 자는 친구나 가족이 코를 골면서 호흡이 끊겼다 이어지는 것을 보고 당황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를 유별난 잠버릇으로 웃어 넘겼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전형적인 수면무호흡증 증상으로 방치하면 심장마비나 심부전, 폐질환, 성기능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증상은 주로 비만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어린이들도…

요즘처럼 궂은 날, 우리 건강엔 어떤 영향?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남부지방 곳곳에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다. 하지만 중부지방에는 반짝 햇살이 드리우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변덕스런 날씨는 우리 몸의 정신건강을 좌우하기도 한다. 미국 건강생활잡지 프리벤션 등에 소개된 날씨와 건강에 대해 알아보자.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날씨가 궂으면 기억력이…

지구촌 뎅기열 비상... 해외여행 모기 조심!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뎅기열 비상이 걸렸다. 한국사람이 많이 찾는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국가에서 뎅기열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우리나라에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뎅기열이 모기에 의해 옮겨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모기기피제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올해 4만3천여 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해 2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