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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이젠 당신의 질병을 예측해드립니다”

“유전자 검사를 해보니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네요.” 진단과 치료에서 예방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된 의학은 이제 질병을 예측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개인의 유전자를 검사해서 아직 발병하지 않은 특정 질환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예측해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정밀의료의 시대가 성큼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

휴일 몰아서 하는 운동은 위험, 시간대별 운동법

“새벽 운동이냐, 저녁 운동이냐” 많은 사람들이 운동 시간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은 하고 싶은데 시간을 내기기 쉽지 않고 운동 효과도 중요하다. 과연 하루 중 언제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결론부터 얘기해 운동 효과 면에서는 저녁 운동이 더 좋다. 똑같은 운동을 해도 저녁 운동을 할 때…

악몽 꿀 때의 비명, 다른 사람은 못 듣는다

심박동수가 빠르게 뛰고 식은땀이 난 상태에서 잠을 깰 때가 있다. 바로 악몽을 꿀 때가 그렇다. 만약 악몽을 꾸는 일이 잦다면 수면장애가 원인일 수 있지만 사실상 누구나 종종 악몽을 꾼다. 그렇다면 악몽을 유발하는 원인은 무엇이고 악몽을 꾸는 동안 경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악몽을 촉발하는 요인에 대해 과학자들끼리 명확히…

태풍에 긴 장마... 조심해야 할 질환 4가지

장마가 이어지면서 비가 오거나 흐린 지역이 많다. 올해 처음으로 발생한 1호 태풍 ‘네파탁’도 북상 중이어서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 태풍이 덥고 습한 공기를 장마전선에 공급해 국지성 호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무좀은 잘 씻지 않거나 위생관리를 못해서…

더운 날씨, 차안에 음식물 얼마나 둬도 될까

여름철 무더운 날씨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음식물 보관이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실온에 음식물을 잠시만 둬도 건강에 해로운 박테리아가 순식간에 번식한다. 특히 차 안처럼 뜨거운 공간이라면 더욱 위험하다. 여름철 차 내부 열기는 엄청나다. 차안에 둔 반려동물이 목숨을 잃는다거나 어린아이가 일사병에 걸리는 사건이 반복적으로 벌어지는…

비타민D 부족 때 나타나는 증상 5가지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잠을 충분히 자고, 운동을 하는 등의 생활습관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좋은 것들이다. 하지만 미국 보스턴대학 메디컬센터 마이클 홀릭 박사는 “이런 건강 생활습관을 가져도 조금만 소홀히 하면 고혈압과 당뇨병 위험을 2.5배나 높이는 요소가 한 가지 있다”고 말한다. 바로 비타민D 결핍이다. 하버드…

무심코 들이키다간... 남성질환 악화 음료 3가지

요관 등에 돌이 생겨 극심한 통증과 합병증을 유발하는 요로결석이나 요도 주변의 전립선이 비대해져 야간뇨 등 여러 가지 배뇨 증상을 일으키는 전립선비대증과 같은 남성 질환은 수분 섭취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물 대신 즐겨 찾는 여러 가지 음료들은 잠깐 더위를 쫓는 효과에 비해 이러한 질환에 미치는 악영향이 커 주의가 요구된다.…

키 큰 남자일수록 성경험 상대 많다.

키가 큰 남성일수록 성경험 상대가 많다는 통계가 나왔다. 미국 채프먼 대학교 연구팀이 미국인 6만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신체의 크기와 잠자리 파트너 수 사이의 관련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균보다 키가 작은 사람은 키가 큰 사람에 비해 관계를 맺은 상대가 1-3명 가량 적었고, 신장이 작을수록 상대의 수는 점점 줄어든 것으로…

살 빼고 잠 잘 자고...두통 예방법 6가지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두통이 심하면 대부분 견디기가 힘들다. 머리가 지끈거리면 신경이 날카로워져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다. 스스로 뭘 잘못 먹었는지, 아니면 잠을 못 잔 때문인지 생각해 보지만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두통을 예방하는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체중…

술 못 마시는데... 김과장의 간이 나빠진 이유 3

모 중소기업의 김영국(37세) 과장은 요즘 지방간 판정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그가 간이 나쁘다는 통보를 받은 것이다. 집안 내력으로 술과는 거리가 먼 그는 지방간이 심해 간병변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의사 말에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 김 과장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앓고 있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소량만 마시는 사람도…

“변기에 앉아있는 시간 15분 이내로, 왜?”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들고 침대로 가지 말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있다. 수면을 방해받는다는 이유다. 화장실을 갈 때도 마찬가지다. 변기에 앉아있을 땐 휴대폰을 쳐다보지 말고 오직 뒤보는 일에만 집중해야 한다. 변기에 앉아있는 일은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정신과 그레고리…

지카바이러스 6번째 환자 발생

국내에 여섯 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도미니카공화국에 거주하다 지난 달 23일 잠시 국내에 들어온 28세 여성 A씨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입국 후인 지난 달 23일부터 발진과 열감, 결막염,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29일에 서울대병원을 방문했으며,…

여성, 제모하면 생식기 질환 위험 높다(연구)

최근 많은 여성들이 미용 상 등의 이유로 '비키니라인'의 털을 없애는(제모)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오히려 제모를 할수록 비뇨생식기에 손상을 주거나 성병 등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 산부인과 연구팀은 18세에서 65세 사이의 3316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체모관리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침실 데이트’ 원한다면 유머감각 키워야

이성과의 ‘침실 데이트’를 즐기려면 유머감각부터 키워야 할 것 같다. 잠자리 상대의 중요한 자질로 유머감각을 꼽은 조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최근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가 기혼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91%는 침실에서…

너무 많거나 적게 자는 男, 당뇨병 위험 증가

지나치게 많이 혹은 적게 잠을 자는 남성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지만 여성은 그렇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VU)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14개 유럽 국가 800여명의 건강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이들 중 하루에 7시간 정도를 자는 남성과 이보다 더 많이 혹은 적게 자는 남성들을…

취업준비생 울리는 돌출 입, 2세대 투명교정 대안

취업준비생에겐 실력뿐 아니라 외모도 신경 쓰이는 ‘스펙’이다. 실제 한 조사를 보면 기업 인사담당자의 60%는 지원자의 외모가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일부 회사는 면접을 보다 구직자의 외모를 지적해 구설에 오르기도 한다. 애석하게도 면접에서 첫인상은 평균 4분 이내에 결정되는데, 표정과 인상이 미치는…

여름철, 자외선 관련 잘못된 상식 6가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여름은 ‘살이 타는’ 계절. 강한 햇빛에 피부가 혹사되기 때문에 ‘피부는 여름에 늙는다’는 말도 있다. 강한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같은 색소 침착을 일으킬 수 있다. 피부의 노화현상도 촉진한다. 피부 노화의 주범은 자외선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같은 시간 자도 수면의 질이 좋은 요일 따로 있다(연구)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도 수면의 질이 좋은 요일이 따로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화요일에 가장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반면, 금요일- 토요일에는 같은 시간을 자도 회복력이 더뎠다는 내용이다. 영국 캠브릿지 대학 연구팀은 4,866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심장박동수를 분석했을 때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의하면,…

나쁜 꿈꾸면 오히려 정신건강에 좋다?

많은 사람들이 나쁜 꿈을 꾸면 흉조라고 뒤숭숭해 한다. 하지만 꿈이란 원래 나쁜 내용이기 쉽고 또 나쁜 꿈을 꿔야 정신건강에 좋다는 새로운 해석이 나왔다. 미국 예시바대학교 연구팀은 “나쁜 꿈은 평소 사람들이 갖고 있는 부정적 감정, 공포들을 뇌가 밤에 ‘정보 처리’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적당히 나쁜…

오진을 부르는 ‘진상환자’를 대하는 자세

한미영의 의사와 환자 사이 얼마 전 진상환자는 의료진의 오진을 부른다는 연구결과를 접했다. 캐나다 토론토 임상시험과학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환자의 공격적인 태도는 의사가 의학적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하는 집중력을 다른 곳으로 분산시켜 결국 오진 가능성을 키운다는 것이다. 따라서 환자가 의료진에게 무리한 요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