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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 줄이고 싶다면 물을 드세요 (연구)

하루 한 잔의 물로 비만 위험률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에 거주하는 성인 1만6000명을 평균 8.5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실험 초창기에는 비만인 실험참가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하지만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900명의 실험참가자가 비만이 됐다. 반면 오히려 체지방률이 감소한 사람들도 있었다. 체지방이 줄어든…

새파란 하늘 눈동자에 담으면…

감았다 다시 떠보는/ 맑은 눈망울로/ 저 짙푸른 유월 하늘을/ 바라보자.   시인 신석정의 ‘유월의 노래’의 첫 연에 절묘하게 어울리는 날씨입니다. 한 주의 첫날, 상쾌하게 시작하게 북돋우는 날씨네요.   시인은 과학적으로도 옳습니다. 눈은 해부학적으로 ‘튀어나온 뇌’로 불립니다. 눈은 뇌를 반영하고, 뇌는 눈으로 들어온 정보에 영향 받지요. 맑은 눈망울로…

안 먹는데 살찐다? 의심할 만한 8가지

많이 먹고 잘 운동하지 않으면 살찌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그렇지도 않은데 체중계 바늘이 계속 올라간다면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기존에 발표된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체중을 증가시키는 숨어 있는 요인을 꼽아본다. 1.수면 부족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정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비만도가 높아진다. 잠을 잘 못자면 살찌는…

아무리 운동해도 근육 안 붙는 이유

근력운동은 헬스클럽이나 체육관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집에서 간단한 도구나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지만 집에서 운동을 하거나 헬스클럽에서 트레이너의 도움 없이 운동을 하다보면 효과가 전혀 안 나타날 수도 있다. 운동은 의지력과 인내력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방법으로 실천하는 것 역시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차 마시면 유전자도 바뀐다 (연구)

차를 마시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다. 심장마비와 고혈압의 위험률이 낮아지고 몇몇 암을 잠재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책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차가 유전자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사람마다 가지고 태어나는 유전자 염기서열이 있다. 그런데 외부환경이나 행동이 몸의 화학적 변형을 일으키면 염기서열의 변화…

발 통증의 원인과 해결책 4가지

걷기는 가장 안전하고 쉬운 형태의 운동이다. 하지만 걷기조차 번거롭고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걸을 때마다 발에 통증이 느껴지는 사람들이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발에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과 완화 방법을 소개했다. 1.족저근막염 뒤꿈치부터 발바닥까지 걸쳐있는 섬유 띠인 족저근막이 지속적으로 손상을 입으면 염증이 생기게 된다.…

불안한 마음, 명상도 못 달래요

스트레스가 많거나 불안한 심리상태에 놓여있는 사람들에게 건강전문가들이 종종 추천하는 방법은 명상이다. 명상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명상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 혹은 이 방법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명상에 관한 논문 1만9000편을 메타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명상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소변 잦은 여성 혹시 자궁근종?

주부 홍모씨(52)는 최근 시도 때도 없이 소변이 마려워 일상생활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자면서도 몇 번씩 깨 화장실을 가야 할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 단순 방광염이겠지 생각하고 병원을 찾았는데 진단 결과는 뜻밖에 자궁근종이였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 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으로 인한 양성 종양으로 여성들에게는 아주 흔한…

하품 관련 잘 몰랐던 사실 6가지

사람이 왜 하품을 하는지에 대해 수많은 이론이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결과는 드물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가 하품과 관련된 6가지 주요 사실을 소개했다. 1.뇌를 식히는 기능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하품의 기능은 뇌를 식히는 데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입을 크게 벌렸다 닫는 동작은 코 옆의 동굴인 부비동을 팽창 후 수축시킨다.…

장수하는 사람의 공통 습관 7가지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장수의 비결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유전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평소 생활하는 방식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 팀은 100세 이상 사는 사람들은 먹는 것이나 스트레스 대처법 등에서 공통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장수하는 사람들의 생활방식 7가지를 알아본다. 1. 신체 활동을…

숙면 방해하는 뜻밖의 행위 3가지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행동들이 있다.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거나 잠자기 전 카페인이 든 커피 등을 마시는 것이 그렇다. 또 밤에 과음을 하거나 음식이나 음료수를 너무 많이 먹어도 숙면을 방해한다. 이렇게 잘 알려진 것들 말고도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잠자리에…

잠, 식사, 운동...주말엔 이렇게 해요

주말의 생활패턴은 평일과 무척 다르다. 아침 기상시간은 늦어지고 식사량, 식사시간, 활동량 등에도 많은 차이가 생긴다. 낮잠을 실컷 자는 등 주말마다 반복적으로 선택하게 되는 행동들이 있는데, 약간의 게으름과 느긋함은 필요하지만 최소한 지켜야할 부분들이 있다. 주말의 비활동적인 시간을 20분만 줄여도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 20분이면…

스트레스 많은 직업, 건강 악화시킨다

어떤 일이든 스트레스가 수반되지만 그 중에서도 유독 스트레스가 심한 업무가 있다. 스트레스 많은 직업군에 종사하면 건강이 보다 쉽게 망가질까. 스트레스는 건강에 해로울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잦은 야근과 과도한 업무량 때문에 생활의 균형이 일그러지면 건강에 신경 쓸 여유가 없어진다. 운동도 잘 안 하게 되고 식사를 거르는 일도…

심부전 치료효과가 떨어졌단 증거 7

심장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이 몸의 이곳저곳으로 제대로 공급되지 못한다. 심장이 혈액을 내보내거나 받아들이는 펌프기능의 이상으로 생기는 심부전 때문이다. 활동적인 생활, 건강한 식습관, 정상적인 체중 등이 심부전을 예방하는 비결이다. 하지만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도 가족력이 있으면 예상치 못한 순간 심부전이 찾아올 수 있다.…

인터넷 금단 현상...심박수, 혈압 증가

인터넷 사용을 잠시만 금지시켜도 심장 박동 수(심박수)와 혈압이 증가하는 등 생리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완지대학교 연구팀은 18~33세의 144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사용을 잠깐 중단시키기 전과 후에 불안 상태와 인터넷 중독 여부에 대한 자기 보고서를 작성케 하는 동시에 심박수와 혈압을 측정했다. 그 결과, 평소…

깜짝 비 소식, 독서는 어때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고생하셨죠? 더위를 잠깐이나마 식혀줄 반가운 비소식입니다. 비 내리는 날은 외출이 쉽지 않으니 실내에서 독서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인터넷 강국이지만 독서량은 형편없다는 우리나라, 부담 갖지 말고 소설이든 교양서든 실용서든 손에 잡히는 책을 읽어보세요. 신경학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독서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깜짝 비 소식, 독서는 어때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고생하셨죠? 더위를 잠깐이나마 식혀줄 반가운 비소식입니다.    비 내리는 날은 외출이 쉽지 않으니 실내에서 독서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인터넷 강국이지만 독서량은 형편없다는 우리나라, 부담 갖지 말고 소설이든 교양서든 실용서든 손에 잡히는 책을 읽어보세요.    신경학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독서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잠 부족하면 잇몸도 부실해진다

잠을 충분히 자면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오사카대학교 치과대학 연구팀은 생산직 근로자 219명을 대상으로 흡연, 수면시간, 음주량, 스트레스, 영양상태, 아침식사 여부, 근무시간 등 생활습관 행태를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 219명 중 약 41%에서 잇몸질환이 진행 중이었으며 모두 흡연자였다. 연구결과,…

종류도 색도 다양한 ‘멍’ 다루는 방법

피부색이 불그스름하게 혹은 푸르스름하게 변했다면 타박상으로 인한 멍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문지방에 발가락을 찧었거나 울퉁불퉁한 보도블록에 걸려 넘어졌을 때 이처럼 멍이 든다. 대부분은 걱정할 수준이 아니지만 간혹 병원 치료가 필요할 때도 있다. 멍은 피부에 가해진 충격 때문에 혈관 출혈이 일어나면서 생기는 흔적이다. 상처 부위가 벌어지지…

책상에 엎드려 자면 목, 허리 망친다

직장인이나 학생 중에는 책상 위에 엎드려 낮잠을 자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습관은 척추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목과 허리 건강을 망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엎드려 자는 습관은 다리 꼬는 자세와 함께 좋지 않은 자세로 꼽힌다. 엎드려 자게 되는 경우 목은 한쪽 방향으로 돌아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척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