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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짧은 겨울철, 생체시계 관리법

겨울에는 해가 다른 계절에 비해 짧다. 전에는 발딱 일어나던 시간에도 주변이 어두우면 이불 속에서 꾸물거리게 된다. 햇볕이 없으면 몸도 쉬어야 한다는 느낌을 거부하기 힘들기 때문일까. 이는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이다. 생체주기는 주로 우리 눈이 태양빛을 감지하는 것으로 조절되기 때문이다. 시신경이 뇌와 만나는 부분 아래 시교차…

자면서 끙 앓는 소리, 코골이 아닐 수도

잠을 자면서 행하는 이상한 행동들이 있다. 심한 잠꼬대나 자면서 걷는 몽유병 등이 그렇다. 반면 코골이는 정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다. 과연 그럴까? 잠을 잘 때 내는 소리가 전부 코골이는 아니다. 신음소리를 동반하는 호흡장애(catathrenia)가 있어도 잠을 자면서 끙끙대는 소리를 내게 된다. 국제학술지…

우울증 자연스럽게 막는 법 5

약만으로는 우울증을 예방하거나 퇴치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일상생활에서 단순한 변화가 기분을 향상시키고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마인드보디그린닷컴'이 우울증을 자연스럽게 막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잠을 충분히 자라 밤새도록 잠을 못자고 뒤척이는 것만큼 기분을 나쁘게 하는 것은 없다. 여기에 수면을 방해받는 것은…

감기? 어쩌면 알레르기 비염?

겨울만 되면 재채기를 하거나 맑은 콧물을 흘리고, 코가 막혀 잠을 설치는 우리 가족. 요즘처럼 매섭게 부는 차고 건조한 겨울바람은 아이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의 호흡기를 괴롭히는 주범이다. 감기는 아닌 것 같은데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다른 질환을 원인으로 의심해 봐야 한다. 감기와 알레르기 비염, 어떻게 구분할까?…

함께 있는 시간을 늘려야...

사랑 쟁취법, 거절을 두려워 말라

결혼을 하면 누구나 후회를 한다. 하지만 결혼을 하지 않아도 후회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동경이 있다.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할 것 같으면 일단은 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 결혼의 산물로 나의 DNA를 절반 정도 가지고 있는 사랑스러운 자식이 태어난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그리고 어차피 결혼을 할…

2년간 유산소운동, 중년 심장 살아난다 (연구)

중년에 시작하는 운동도 의미가 있다. 비활동적인 사람도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장 건강이 급격히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자나 소파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중년이 운동을 하면 장시간 앉아있을 때 일어나는 부정적인 효과들이 상쇄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새 연구에 따르면 2년간 꾸준히…

행복한 아기와의 잠자리, 자칫 돌연사로...

잠든 엄마(혹은 아빠)의 곁에서 쌔근거리며 함께 자는 아기의 모습이 행복해 보이는가? 틀렸다. 매우 위험한 광경이다. 당장 부모를 깨워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적지 않은 부모들이 아기를 재울 때 자칫 영아 돌연사 증후군(Sudden infant death syndrome)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속 쓰린 사람, 어떻게 자야 편할까?

- 건강 상태 따라 수면 자세 각기 달라 사람은 하루 7~8시간 잠을 잔다. 일생의 3분의 1 가까운 시간을 잠으로 보내는 만큼 이 시간이 편안해야 삶의 질이 높아진다. 각자의 컨디션에 맞는 수면 자세를 취해야 하는 이유다. 코를 고는 사람, 속이 쓰린 사람, 허리가 아픈 사람들에게 맞는 적절한 수면 자세가 있다. 오늘부터라도 자세를…

긴장성 두통 줄이는 방법 3

스트레스로 생기는 두통을 의학에서는 '신경성' 또는 '긴장성' 두통이라고 부른다. 머리가 조이거나 뻐근하며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두통 증상도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긴장성 두통의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로 생기는 신경 쇠약과 함께 머리와 목 주변의 근육이 수축되면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런…

잠꼬대, 부정적인 말 많아 (연구)

사람들은 잠꼬대를 할 때 무례하고 상스러운 말을 많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의 신경학자들이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잠결에 “아니” 또는 “싫어”라는 말을 깨어 있을 때보다 네 배나 많이 했다. 특히 욕설은 그 빈도가 무려 수백 배에 이를 정도였다. 연구진은 수면 장애가…

친부모가 자녀 학대하는 이유, 대체 무엇?

혈연관계의 친부모가 자녀를 학대하거나 방치하는 일은 상식을 벗어난 일이다. 고준희 실종 사건이나 삼남매 화재 사건이 그렇다. 자식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부모는 어쩌다 인간의 보편성을 잃어버렸을까. 저명한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에 의하면 인간은 유전자를 후대에 전달해야 한다는 본능 체계를 따른다. 아이를 낳고 정성껏 키우는 것이 유전자의 지배를…

한추위 아침, 혈압 오르지 않도록!

한동안 따뜻했지만 오늘 겹겹이 중무장하셔야겠습니다. 밤새 내린 눈비 멈추고 빈 허공에 맵찬 북풍 붑니다. 밤에는 찬바람에 실려, 눈밭 위 또 눈이 내려 춥고 미끄럽습니다.   오늘 같이 수은주가 뚝 떨어진 날 아침엔 뇌졸중, 심장병 조심하셔야! 보통사람도 아침에는 밤보다 혈압이 10~20㎜HG 정도 더 높은데, 차이가 클수록 뇌졸중 위험이 더 높습니다.…

잠 부족하면 불안, 우울 장애 위험

8시간 미만으로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불안, 우울 장애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불면증 환자는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내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빙엄턴 대학교 연구팀은 ‘반복적인 부정적 사고(RNT•repeated negative thinking)’ 증상을 겪고 있는…

나는 아버지가 떨어뜨린 가랑잎 한 장!

음력 동짓달 스무하루. 맑은 하늘. 알싸하면서도 메마른 공기. 오랜만에 식구(食口)들 손잡고 ‘밥 나들이’ 나서기 딱 좋은 날. 맑고 시원한 생태탕, 김 무럭무럭 순대국, 시큼 칼칼한 뽀글뽀글 김치찌개, 매콤새콤 서울 무교동 낙지볶음, 머리에 쥐날정도로 천불나게 매운 마산아귀찜, 입안에 바다향기 가득 매생이국, 비릿 상큼한 통영 굴, 꾸덕꾸덕 갯바람향내…

행복감으로 충만해지는 방법 6

행복감은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마음이다. 행복해진다는 것은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 온 야망과는 성격이 다르다.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있을 리 없고, 그러고 싶은 생각이 들었을 때 당장 시작하면 된다. 다음에 제시되는 과제를 가능한 한 많이 해보라. 이들 과제를 행하는 것 자체가 당신의 행복감을 높여줄 뿐 아니라 구체적인 목표를…

공동 분담과 책임 필요

사랑, 손해 보는 장사는 피하라

성공한 결혼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다. 그런데 요즘은 결혼이 이혼으로 끝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인내심이 부족해진 것이다. 그런데 정말로 참는 것만이 중요한 것일까? 만약에 남편이 의처증이 있거나 폭력적이라면 참는 것이 옳은 것인가? 남편이 습관적으로 바람을 피운다면? 경제관념이 없어서 돈을 펑펑 쓴다면? 어디까지 용서하고 어디까지…

명상으로 행복해지는 방법 3

행복감은 당뇨병, 고혈압, 자가 면역 질환 등과 관련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변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작가인 가브리엘 번스타인은 "개인적인 행복은 명상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명상은 반성할 시간과 내적인 평화를 주고, 인생에서 어디에 있는지…

숙취 해소법 따로 없다

술꾼 열 명에게 숙취 해소법을 물으면 열 가지의 비법이 나온다. 그러나 수많은 숙취해소법 가운데 의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없다.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의 에드 보이어 박사는 “탈수증, 전해질 불균형, 알코올 부산물 축적 등이 숙취 유발 요인으로 꼽히지만 확실치 않다”며 “따라서 숙취 치료법이란 존재하지…

뚜벅뚜벅 소걸음 1천리!

전국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보통. 새해 첫 출근길. 찬바람 ‘쎄에♪∼’ 불어 좋은 날. 시린 이마. 올 밥벌이의 첫 걸음. 소걸음 1천리(牛步千里). 인간의 삶은 시작도 끝도 없고, 끊임없는 ‘되기(생성)’의 역사. 그저 강물처럼 흘러갈 뿐, 잠시라도 멈추면 썩기 마련이다. 공성이불거(功成而不居). 공을 이루고도 그 자리에 머물지 않아야 진짜 인생.  …

2018년은 더 건강하게...신년 계획 8

해마다 1월이면 많은 사람이 새로운 결심을 하지만 끝까지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의 경우 일주일이라도 계획을 지키는 사람은 약 75%이고, 6개월이 지난 뒤에도 목표를 향해가는 사람은 4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새해 결심을 꾸준히 지키면 건강에 큰 이득이 된다. '헬스닷컴'이 항상 빠지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