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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냐 세로냐...목주름 의미 서로 달라

얼굴이 팽팽해도 목을 보면 나이를 알 수 있다? 여기엔 한 가지 오해가 있다. 관리를 잘하면 달라지는 얼굴과 달리 목주름은 '노화에 반드시 굴복하는 부위'라는 인식이 있지만,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다. 목주름은 노화와 연관이 있는 주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주름도 있다. 가로 주름과 세로 주름의 차이다. 우리가…

운동 전 설탕물로 입 헹구면 기록 향상 (연구)

설탕물을 입에 머금었다가 뱉는 걸로 운동선수들의 기록이 좋아질 수 있을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스포츠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운동 직전에 설탕물로 입을 헹구면 기록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유럽 스포츠 과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Sport Scienc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잠깐 쉬는 시간 기억력 쑥↑ (연구)

일이나 공부하는 틈틈이 10여분 씩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하다. 이와 함께 잠깐 쉬는 것이 바로 앞서 습득한 정보를 분류하고 오랜 시간 기억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뉴욕 대학교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특정한 업무를 배울 때와 쉬고 있을 때 뇌 기능…

갑작스런 우울증, 뇌종양 때문일 수도

뇌종양은 두개강(머리뼈 안)이라는 좁은 공간 내에서 종양이 발생되는 질환이다. 다른 종양에 비해 발생 빈도가 낮아 흔하지 않은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높은 사망률로 인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뇌종양은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다른 종양에 비해 재발의 위험이 높으며 △치료를 통한 완치 과정에서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정치로 인한 우울감, 트라우마와 비슷 (연구)

내가 지지하던 정치인이 선거에서 낙선했다. 나의 뇌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 미국 UCLA 대학 연구진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낙담한 시민 60명을 면담 조사하고, 기능성 자기공명장치를 이용해 그들의 두뇌를 스캔했다. 연구진은 실망스러운 선거 결과를 떠올리는 것이 수면, 식욕, 집중력 및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지, 또는 구역질이 나고…

평창 노로 바이러스 비상…41명 의심 환자 확인

- 안전 요원 1200명 전원 격리 - 군 병력 900여 명 대체 인력 투입 평창 동계 올림픽을 관리하는 직원 숙소에서 노로 바이러스 의심 환자 수십 명이 발생해 보건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5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평창 동계 올림픽 민간 보안 업체 직원 숙소에서 머물던 안전 요원 41명이 노로 바이러스 의심 환자로 확인됐다. 노로 바이러스는…

약 안 먹고 우울증 개선하는 방법 5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정말 싫을 때가 있다. 동기도 없고 재미도 없다. 하지만 이렇게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싫은 때가 며칠이나 몇 주간 계속 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우울증은 여성의 8%, 남성의 4%에 영향을 주고 있다. 우울증을 해결하는 방법은 전문의가 처방해주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약은 중독성이…

밤에 불 켜 놓고 자면 살찐다 (연구)

밤에 불을 끄면 무섭다는 이유,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한다는 이유 등으로 밤늦은 시각까지 불을 켜놓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렇게 밤에도 계속 일정한 수준의 빛 속에 있으면 체중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했다. 어떤 그룹은 24시간 내내 조명 불빛 속에 있었고, 어떤…

에디슨, 피카소처럼...나도 성인 ADHD?

주의력이 떨어지고 산만한 행동을 보이는 ADHD 환자가 감소하고 있다. 그런데 성인만 넣고 보면 오히려 증가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5년(2012~2016년)간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 진단 환자는 24.3% 감소했다. 그런데 19세 이상 성인은 오히려 56.1% 늘어났다. ADHD는 보통 '아동기…

우물쭈물 태도, 거짓말만큼 안 좋아 (연구)

우물쭈물 얼버무리는 태도는 거짓말보다 나을까? 최근 연구를 보면 더 낫다고 말하기 어려울 듯하다. 하버드 대학교 연구팀이 실험 참가자 13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에게 온라인 경매 회사 이베이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상황을 상상해보도록 했다. 차는 대체로 양호한 상태지만, 시동을 걸고 출발하는데 가끔씩 문제가 생긴다는…

추울 때 활기 돋우는 먹을거리 5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적고, 추운 날씨 때문에 바깥 외출을 자제하면서 우울한 기분에 빠져들기 쉽다. 또 연초부터 이어지는 각종 회의와 모임 등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된다. ‘야후닷컴’이 우울한 겨울철, 기분을 북돋우는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1. 버섯 버섯에는 비타민 B 계열의 니아신과 리보플라빈이 풍부하다. 이…

한쪽 머리 아프면 무조건 편두통?

특별한 원인 없이 머리가 지끈거리고 욱신거린다면, 편두통이 아닐까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편두통은 전 세계적으로 10% 이상이 앓는 흔한 질환인 만큼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흔히 한쪽 머리가 아프면 무조건 편두통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의학적으로 편두통은 뇌혈관 이상과 관련된 두통의 일종이다. 편두통은 두통과 다르게 머리…

전신마취 신중히 택해야

소아탈장, 수술 ‘마취방법’ 확인하세요

소아탈장은 보편적으로 ‘고위결찰술’로 합니다. 사타구니 바로 위쪽을 1cm 정도 째고 그 틈으로 탈장 주머니만 찾아 고위(복강과 연결된 부분)에서 묶어주는 수술입니다. 1899년에 발표된 이후로 지금까지 소아탈장수술의 기준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내에서는 복강경 소아탈장수술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춤추면 머리 좋아진다 (연구)

춤을 추면 머리가 더 똑똑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코벤트리 대학교 마이클 던컨 교수는 BBC방송의 '더 트루스 어바우트 게팅 피트(The Truth About Getting Fit)'라는 프로그램에서 살사 댄스 수업을 받은 사람은 지력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던컨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의사 결정력과…

메마른 바람... 몸, 입, 눈도 바싹!

오전엔 약간 춥고 오후는 푹하지만 곳곳에 미세먼지 ‘한때 나쁨.’ 겨울엔 공기가 건조해서 대지도 마르고, 신체도 건조해집니다. 안구건조증(눈마름증), 피부건조증(살갗마름증), 구강건조증(입마름증)의 ‘3대건조증’이 늘기 마련. 눈마름증은 눈을 자주 깜빡여서 눈알에 눈물이 흐르도록 하면 증세가…

눈, 입안, 살갗이 바싹 마르는 날씨에

오전엔 약간 춥고 오후는 푹하지만 곳곳에 미세먼지 ‘한때 나쁨.’ 겨울엔 공기가 건조해서 대지도 마르고, 신체도 건조해집니다. 안구건조증(눈마름증), 피부건조증(살갗마름증), 구강건조증(입마름증)의 ‘3대건조증’이 늘기 마련.   눈마름증은 눈을 자주 깜빡여서 눈알에 눈물이 흐르도록 하면 증세가 누그러집니다. 컴퓨터를 오래 보는 사람은 1시간마다 눈을…

졸릴 땐 뇌 세포도 나른하다 (연구)

잠이 부족하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행동이 둔해진다. 이는 느려진 뇌의 신경세포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 아비브 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수면이 부족하면 뇌의 개별 신경세포들도 굼뜨고 둔해진다. 이로 인해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에 대한 행동 반응이 지연된다. 연구팀은 캘리포니아 대학교 LA 캠퍼스에서 진행된…

사람 ‘부정적 뉴스’ 좋아하지만 건강엔 해로워

뉴스가 건강을 해칠까? 미국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그렇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최근 연구를 보면, 미국인 성인의 10%는 스마트폰으로 매시간 뉴스를 체크하고, 20%는 항시적으로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피드를 살폈다. 그 결과 미국인의 절반은 뉴스 때문에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심지어 그 때문에 수면 장애를…

효과 큰 겨울 운동, 제대로 하는 법

오랜만에 낮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갔다. 최강 한파 속에 잠시 쉬었던 운동을 다시 시작할 때다. 겨울의 추운 날씨를 잘 극복하고 운동을 하면 그 효과가 다른 계절보다 크다. 그 이유는 칼로리 소모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몸이 차가울 정도로 온도가 내려가면 근육이 가늘게 떨리면서 칼로리 소모가 많아지고 몸이 열을 발산하는 과정을 거쳐 몸의…

항상 피곤하면 의심해야 할 병 5

불면증과 수면 부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다. 바쁜 일상과 화려한 밤 문화, 스마트 기기의 사용 등이 피로를 가중시키는 원인이다. 매일 과도한 피로에 시달린다면 이 같은 요인이 원인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식습관만 개선해도 2~3주 안에 피로감이 해소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수분과 비타민 섭취량을 늘리고, 이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