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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집밥의 원칙 5

코로나 19 사태로 일상이 깨졌다. 개학은 언제 할 것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언제나 끝날까? 불안과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이럴 때일수록 먹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건강을 위해 어떤 원칙이 필요한지, 또 면역력은 올리고 스트레스는 줄이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정리했다. ◆ 식단 = 하루 세 끼를 꼬박…

피로, 우울감…호르몬 불균형 증상 7

내분비물로도 불리는 호르몬은 동물의 내분비샘에서 분비되는 체액과 함께 체내를 순환하며 다른 기관이나 조직의 작용을 촉진, 억제하는 물질을 말한다. 호르몬은 이렇게 몸의 각 기관과 세포가 제 기능을 하도록 만드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호르몬 수치에 이상이 생기면 몸에도 이상 신호가 감지될 수밖에 없다. 대체로 나이를 먹거나 임신…

답답하고 우울하고...‘코로나블루' 극복 방법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50명 전후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지속적인 추가 환자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연장했다. 이로 인해 화창한 봄 날씨에도 집밖을 나가지 못하는 답답함과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며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를 통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자주 씻어 갈라지고 튼 손 보호하는 법 5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막는 첫 번째 방책은 손을 깨끗이 하는 것. 그러나 손을 자주 씻으면 건조해지고, 심하면 피부염도 생길 수 있다. 피부 표면의 건강한 지방층이 다 날아가면서 손은 물론 손목까지 트고, 갈라지고, 가렵고, 아프게 되는 것.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감염 위험도 증가한다. 어떻게 하면 계속 손을 씻으면서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공원을 아예 폐쇄해야 하는 걸까?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의 긴장감이 느슨해지고 있다. 일부 자가 격리 의무자의 일탈은 물론, 봄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도 증가하는 모양새다. 조금만 더 집에 머무르라는 당국의 호소에 바람 좀 쐬는 게 뭐 그리 욕먹을 일이냐고 맞서는 일부 시민들의 모습은 영국에서도 고민거리인 모양이다. BBC는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도…

누구는 괜찮고 누구는 아프고…사랑니, 꼭 빼야 할까?

몇 달 전부터 사랑니 때문에 고생을 해온 30대 A씨는 사랑니를 모두 빼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보니, 사랑니가 아예 안 났다는 친구도 있고 사랑니가 다 자랐어도 빼지 않아도 된다는 친구도 있었다. 사랑니는 그냥 두면 아프고, 빼도 통증이 심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사랑니는 상하좌우 총 4개가 존재할 수 있는데, 모두 가진…

성가신 곳 청소하는 법 5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전에 없이 길어졌다. 그간 보고도 못 본 척해온 묵은 때를 처리하기에 최적인 시점이다. 샤워기를 닦고 냉장고를 청소하는 방법에 대해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매트리스 = 원래 놓여 있던 방향에서 아래 위, 또 머리맡과 발치가 바뀌도록 뒤집을 것. 그런 다음 스팀 청소기로 한 번…

⑪소아심장수술 윤태진 교수

[대한민국 베닥] 선친 뜻 따라 ‘과학’으로 심장기형 아기 살리는 의사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윤태진 교수(56)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서울대 의대 교수인 아버지가 일하는 곳에 따라갔다가 혼란에 빠졌다. 그곳은 실험실도, 진료실도 아니라 철공소와도 비슷한 작업장이었다. 아버지는 비지땀을 흘리며 고철 미니잠수함 닮은 것을 만드는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한 해 평균 70여만 명을 중독시켜 3,000여 명의…

코로나 블루에 춘곤증까지… 기분 처질 땐 왜 삼겹살 당길까?

코로나19로 계절이 바뀌는 줄도 모르는 요즘, 어느새 춘분도 지나고 골목 곳곳에는 꽃이 피어나고 있다. 창밖을 바라보며 괜스레 우울해진다면? 그저 기분 탓이라고 넘기지만 무력한 기분이 지속된다면 이것을 의심해봐야 한다. 바로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길목, 급격한 날씨의 변화로 발생하는 신진대사의 부조화, 춘곤증이다. 창문 틈으로 따뜻한 햇볕을 받으면…

나른한 봄날…‘춘곤증’ 밀려온다면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5도, 부산 10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구 20도, 부산 18도까지 오르겠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온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포근하겠지만, 중부지방은 쌀쌀하겠다. 식목일인 일요일, 일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추워질 전망이다. ☞오늘의…

격리 기간, 실내 환경호르몬에 덜 노출되려면?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 격리 생활에 동참하면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용기째 데워먹는 가정간편식 등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 생활 속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빈도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식품업체들은 대체로 비스페놀A 프리(BPA-Free) 등 인체에 무해한 용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안전성…

잠 부족한 아이, ADHD 위험 ↑ (연구)

잠이 부족한 어린이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ADHD), 불안, 우울 등 정신적 문제를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과학기술 연구소 연구진은 8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정서 및 행동 장애가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추적했다. 연구진은 일주일 동안 어린이들이 매일 얼마나 자는지를 측정했다. 그리고 인터뷰를…

"코로나 바이러스, 인체에 무해한 형태로 기생해와" (연구)

과학자들은 전 세계의 일상을 마비시킨 코로나19의 출발 지점이 어디인지 그 진원을 알기 위해 아직도 지속적인 조사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코로나19를 일으킨 바이러스는 인위적으로 생산돼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이미 수년 간 사람과 함께 해오며 진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 바이러스인지,…

감기 아닌데…뜻밖의 두통 원인 5

두통은 이마에서부터 관자놀이, 후두부, 뒷목 등을 포함하는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증상 중 하나가 두통이다. 하지만 코로나19 관련 두통은 발열, 기침, 재채기, 콧물 등의 증상과 동반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코로나 증상은 물론, 감기 증상도 없는데 주말 휴식을 할 때 갑자기 두통이…

불규칙한 취침 시간, 심장병 위험 높인다 (연구)

잠드는 시간이 불규칙하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을 지키려면 하루 7시간 이상을 푹 자야 한다. 수면 부족은 당뇨병, 뇌졸중, 그리고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런데 미국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충분한 수면 못지않게 규칙적인 수면 역시 중요하다. 연구진은 대학생 557명에게 매일 스마트 밴드를…

더운물 목욕…심장병, 뇌졸중 위험 낮춰(연구)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 갇혀 있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한 가지 반가운 뉴스가 전해졌다. UPI 통신 보도에 따르면, 더운물에 몸을 담그고 목욕을 하면 심장질환과 뇌졸중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오사카대학교 사회 및 환경의학과 연구팀은 45~59세의 일본인 3만여 명을 대상으로 1990년부터 2009년까지 19년간 추적…

코로나 19에 영양 보충제 효과 있나?

코로나 19가 유행하면서 면역력을 높인다는 영양보충제와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각종 비타민에서 생약 추출물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결론은 어떤 영양제나 식품, 민간요법도 코로나19를 예방하거나, 치료한다는 증거가 없고, 과도한 복용은 부작용만 불러온다는 것. 3월 첫 주…

불안 떨치고 푹 자는 법 5

국내에서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나온지 두 달이 넘었다. 이 사태가 어떻게 번질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데서 오는 불안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고립감에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걱정을 다스리고 달게 잘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뉴스 = 휴대폰을 열든 TV를 켜든 코로나 19…

⑨소아신경외과질환 김동석 교수

[대한민국 베닥] 밤새 100번 발작한 아이, 수술로 ‘도담도담’

수민이(가명) 엄마는 수술실 앞에서 기도했다. 지난 6년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예쁘기만 한 갓난 딸이 움찔움찔 이상하다며 병원에 가보라던 친정아버지의 첫 마디, 한쪽 뇌가 너무 크게 나온 뇌 영상사진, 인터넷에서 ‘이 경우 한쪽 뇌를 다 잘라내는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발작은 멈추지만 한쪽 몸이 마비된다’는 정보를 찾아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