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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라도…잠 부족하면 남성호르몬 ‘뚝’(연구)

젊은 남성이라도 하루에 5시간 이하로 적게 잠을 자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연구팀은 평균나이 24세의 건강한 남성 10명을, 3일은 10시간씩, 8일은 5시간씩 연구팀이 모니터 하는 가운데 연구실에서 자게 했다. 그리고 많이 잔 기간과 적게 잔 기간 중 마지막 날에 각각…

‘선천성 결핵’ 국내 첫 발생…광주 쌍둥이 신생아

광주에서 쌍둥이 신생아가 ‘선천성 결핵’ 진단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쌍둥이 산모가 고열과 의식 저하 증상을 보였으며 검사 결과 결핵성 뇌막염과 폐결핵으로 진단됐다. 이후 21일 쌍둥이 자녀도 검사 결과 결핵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엄마로부터 태내 또는 분만 중 옮겨지는…

종아리가 날씬? “건강수명 위해 종아리 근육 키우세요”

종아리는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날씬’만 강조하는 과도한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몸의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는 중년 이전에 탈이 날 수 있다. 종아리 근육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린다. 온몸을 돌아 발밑까지 내려온 혈액을 심장으로 올려주는 펌프 기능을 한다. 무릎과 발목을 견고하게 지탱해 낙상 사고를 예방한다. 하지정맥류나…

커피, 즐기는 것이지 질병 예방하는 것 아냐(연구)

커피는 여러 가지 잠재적인 건강상의 이점이 있지만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기호식품의 하나로 즐기는 것이 돼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헬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연구팀이 그동안 커피에 대한 여러 연구를 분석한 보고서에서 내린 결론이다. 연구팀의 롭 밴 댐 교수는 “커피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발이 저리는 뜻밖의 이유 5

양반다리를 하고 오래 앉아있으면 다리가 저린다. 바른 자세를 취하고 잠시 그냥 두면 사라지는 증상이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 없이 발이 저리다면 다른 원인을 생각해봐야 한다. 미국 ‘멘스 헬스’가 별다른 이유 없이 발이 저리는 원인을 전문가에 물었다. ◆ 신발 끈 = 너무 꽉 묶으면 발이 저리다. 양반다리를 할 때처럼 발로 가는 신경이 눌린…

피로에 잠 설칠 때, 도움되는 운동과 식품은?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잠을 제대로 못자는 사람들이 많다. 피로도 더해지면서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헬스장 운동을 자제하는 경우도 있어 몸이 예전 같지 않다. 이럴 때 정상 컨디션을 되찾는데 좋은 운동과 식품은 없을까? 요즘은 장마 기간으로 열대야가 심하지 않지만 곧 밤 기온이 섭씨 25도가 넘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자면서 말하는 이유가…수면 중 일어나는 묘한 일 5

밤에 잠을 자는 동안 의식하지는 못하지만 일어나는 일들이 있다. 이와 관련해 ‘폭스뉴스’가 소개한 ‘잠을 잘 때 일어나는 기묘한 일’에 대해 알아본다. 황당한 일 같지만 전문가들은 “그러나 대부분 정상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1. 자면서 말을 한다 대체로 성인의 5%가 이런 증상이 있다. 이는 수면이 깊은 단계로 진입하기 전에 남아 있던…

울퉁불퉁해야 하지정맥류? 환자 절반은 혈관 돌출 없어

가만히 앉아있거나 서있는 자세는 건강에 가장 안 좋은 자세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상 업무는 이 같은 자세로 이뤄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람은 디스크, 치질, 그리고 하지정맥류 등의 질환을 경험한다. 하지정맥류가 있는 사람은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피부 가까이 있는 혈관이 커지면서 울퉁불퉁한 증상이 더욱 두드러져 보여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런데…

잠이 안 오는 뜻밖의 이유 5

스트레스, 커피, 술 등 밤잠을 설치게 하는 원인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미국 ‘헬스 닷컴’이 대중들이 잘 알려지지 않은 의외의 원인과 대처법을 전문가에게 물었다. ◆ 치매 = 밤잠을 설치는 건 치매의 대표적 증상 중 하나다. 아직 알려진 치료 약은 없지만 여러 치료법이 동원된다. 놀이나 작업, 말하기, 정신 상담 등을 통해 관련 증상을…

‘부부의 세계’의 현실 “남자도 위로받고 싶어요”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보면 “사랑한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대사가 나온다. 중년에 접어든 부부의 바람과 이별,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중년 남성 가운데 드라마를 보다가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있다. 가족들로부터 “눈물이 많아졌다”는 말도 듣는다. 평생 가족들 위에 군림해온 가부장적인 아버지도 울적한 마음을 숨길 수 없다. 왜 남자는 중년이…

양치질, 치실 사용 잘해야…잇몸병 암 위험 높여(연구)

암을 피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치실 사용과 양치질을 더 자주하는 해야 할 것 같다. 잇몸병(치주 질환)이 있으면 위암과 식도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미국 간호사 건강 연구’와 ‘의료 종사자 연구’에 참가한 여성 9만8000여명과 남성 4만9000여명의 건강 자료를 분석했다.…

혼자 단추 채우기 힘들다면…‘어깨 관절염' 의심해야

사람들은 보통 '관절염'하면 무릎 관절염을 떠올린다. 하지만 관절염은 우리 몸 어느 관절에나 발생할 수 있으며, 흔하지는 않으나 관절염이 발생하면 매우 괴로운 곳이 어깨다. 어깨에 통증이 생기면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과 같은 질환을 생각하기 때문에 생소하지만, 어깨 관절염도 의심해 봐야 한다. 어깨 관절염은 어깨 관절의 연골이 노화나 외상 등 여러…

10살 어려보이도록 만드는 수면 습관 4

"죽으면 실컷 잔다"는 말로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고 조언하는 사람들이 있다. 평소 3~4시간 이내로 자는 사람들이 곧잘 하는 말인데, 먹방으로 폭식을 해도 위장이 건강한 사람들이 있듯 이 같은 수면 상태를 유지하고도 건강한 사람들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말이다. 잠을 못 자게 유도하는 '수면박탈'은 피로감을 높일 뿐 아니라…

“라떼(나 때)는 말이야” 말 한 마디가 화병 위험 높인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20대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40-50대는 직장의 경영난으로 정리해고 당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돈이 없어 결혼을 미루는 커플들도 많다.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이럴 때일수록 가족-친척 간 타박을 하기 보다는 위로와 희망을 얘기해야 한다. 돈들이지 않고 상대방의 건강에 도움을…

두통, 긴장 완화…혼자하기에 좋은 마시지법 7

나날이 복잡해지는 사회 구조와 과도한 업무 및 학업, 대인관계에서 오는 어려움 등으로 인해 현대인들은 누구나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다. 스트레스는 현대인의 숙명인 셈이다. 의학 영역에서는 스트레스에 대한 정의가 20세기에 이르러 내분비학자 한스 셀리에에 의해 나왔다. 셀리에는 스트레스를 ‘정신적 육체적 균형과 안정을 깨뜨리려고 하는…

생선, 오염 공기로 손상된 뇌 회복에 도움(연구)

각종 오염물질로 가득한 도시의 공기는 건강을 해치는 원인으로 꼽힌다. 여러 연구는 오염된 공기를 들어 마시는 것이 사람의 뇌를 해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습관을 통해 이런 폐해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칙적으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먹는 나이 든 여성들은 대기오염의 신경학적 영향을 더…

아기 때 잠 설치면, 청소년기 정신 질환 위험 ↑(연구)

어린 시절에 수면 습관이 불규칙하거나 자주 잠을 설치면, 10대가 됐을 때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 대학교 연구진은 10대 청소년 7,155명의 어린 시절(생후 6개월~6세) 수면 습관을 살폈다. 분석한 자료는 1990년대부터 진행된 영국의 한 연구에서 얻은 것으로, 부모들이 기록한 데이터였다. 그…

선크림도 유통기한 있다...오래되면 차단 효과 떨어져

한여름에만 선크림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선크림 하나를 몇 년씩 쓰기도 한다. 이처럼 장기간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까? 선크림을 사계절 내내 열심히 바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여름철 잠깐 도포하는 사람들은 지난해 쓰던 선크림을 다시 꺼내 이어 바른다. 그런데 선크림도 유통기한이 있다. 이처럼 오래 두고 사용하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여름철…

개 키우는 아이, 문제 행동 적다 (연구)

개와 함께 자라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심리적으로 더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 연구진은 3세에서 5세 사이의 자녀를 둔 1,646 가정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부모의 교육 수준이나 직업 등 사회 경제적 조건은 다양했다. 아이들에게 형제자매가 있는지, 잠은 얼마나 자고 TV는 몇 시간이나 보는지 등을…

늦은 밤 치맥과 영상 시청, ‘수면장애’ 부른다

우리 인생의 약 3분의 1은 잠으로 채워진다. 과거 고도성장 시기에는 적게 자고 노력하는 것이 미덕으로 인식될 만큼 수면은 게으름의 상징이었지만, 지금은 어느덧 숙면이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 수면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효능은 매우 풍요롭다. 잠자는 동안 우리의 근육과 혈관은 긴장에서 벗어나 이완되며, 낮 동안 진행된 신진대사로 손상된 세포들이 회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