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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이것' 30분, 사망 위험 20% 뚝 (연구)

주당 단 30분 스쿼트를 하는 것만으로 조기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호쿠대 연구진은 근력강화운동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16개 연구를 검토해 일주일에 30~60분 근력운동을 하면 사망 위험이 최대 20% 감소한다는 결과를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땅콩버터, 다이어트·심장 건강에 좋다?

고소한 땅콩버터는 빵에 발라먹거나 소스를 만드는 등 활용도가 높다. 요즘은 아몬드, 캐슈넛 같은 다양한 견과류 버터가 나와있지만 여전히 땅콩버터를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다. 고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땅콩으로 만든 버터, 과연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 닷컴’에서 땅콩버터의 건강상 이점과 잠재적 위험을 다뤘다. 땅콩은…

신규 확진자 21만9241명…김 총리 "3월이 일상 회복 기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 규모를 나타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월이 일상 회복을 결정짓는 중대 기로라고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만924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49만268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5명 늘어 76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푸틴 파킨슨병에 걸렸다?…다스리는데 좋은 방법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 세계의 비난을 받고 있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이런 푸틴에 대해 영국의 ‘더선’지는 3월1일자로 그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러시아의 정치 분석가인 발레리 솔로베이는 “푸틴이 움직일 때 다리를 계속 움직이고, 손가락을 실룩거리는 등 파킨슨병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체력 향상되면 알츠하이머 위험 감소한다

신체적으로 더 건강한 사람들은 덜 건강한 사람들보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 미국신경학회 연례총회에서 발표될 예비 연구의 보도 자료에 담긴 내용이다. 워싱턴DC에 있는 워싱턴 VA 메디컬 센터 신경학과 전문의 에드워드 잠리니는 “연구에서 체력이 향상되면서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감소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신체 건강의 점진적…

스트레스가 살찌우게 하는 5가지 방식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도 고프지 않은데 자신도 모르게 음식에 손이 간다. 먹을 걸로 위안을 삼으며 감정적 욕구를 채우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감정적으로 폭식을 해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 외에 스트레스 자체가 살이 찌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만성 스트레스가 체중 증가로 이어지는 원인에 대해 U.S. 뉴스 & 월드 리포트에서 소개한 내용을…

연애 실패 시, 우리 심장엔 어떤 일이?

원치 않는 이별은 심적 고통을 일으킨다. 정신 건강만 영향을 받는 게 아니다. 신체 건강도 해로운 영향을 받는다. 이별의 고통은 주의력, 집중력 등 인지능력과 기분 상태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식습관, 수면습관 등도 바꾸기 때문. 연애 실패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칭하는 진단명은 없지만 대체로 임상적 우울증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우울한…

잠들기 전 스마트폰 사용, 당뇨병 위험 높인다? (연구)

밤에도 세상은 낮처럼 환하다. 집에서도 잠들기 직전까지 푸른 빛을 내뿜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시대다. 인공 조명에 대한 노출 증가와 같은 사회적 변화가 대사질환 환자들을 늘어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대 연구팀이 이러한 가설을 만들고 인슐린 저항성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를 발표했다. 인슐린 저항성은…

육아 어려움에 불안장애.. 왜?

육아는 참 힘들다.  ‘육아 퇴근’의 줄임말인 ‘육퇴’가 국어사전에 오를 정도다. 아이가 잠들면 그제야 육아에서 ‘해방’되어 퇴근한다는 말이다. 배우 한가인(40)도 육아의 어려움을 방송에서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하우스’의 MC 이승기가 “가인씨가 녹화를 최대한 길게 하고 싶다고 했다”고…

아침 두통, 알고 보니 커피 탓?

아침에 일어나는데 지끈 머리가 아프다. 잠자리가 불편한 탓일까? 베개를 새로 사고 수면 자세도 바꿔보지만, 아침마다 두통은 그대로다. 왜일까?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기상 시 두통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이유는 카페인이다. 특히 커피를 달고 사는 이들이 겪기 쉽다. 자는 동안 카페인이 공급되지 않아 생기는 일종의 금단 증상이다. 카페인…

자외선 차단제, 비타민D 합성 방해하나? (연구)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깊은 잠을 자기 어렵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결핍이 심하면 치매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비타민 D는 특히 뼈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골격이 약해지고 따라서 관절염이나 골절을 겪게 될 위험도 커진다. 비타민 D는 우유, 달걀노른자,…

불면증치료제, 갱년기 식은땀도 줄여준다(연구)

불면증·식은땀·안면홍조는 여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갱년기 여성이 불면증 치료제를 먹으면 불면증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식은땀까지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불면증 치료제(수면제)인 서보렉산트(성분명)를 복용하면 잠도 잘 자고, 밤중에 잘 흘리는…

“한 세트 더” 부상 부르는 운동법

몸이 버텨줄 거라는 생각은 버릴 것. 과도한 운동욕심은 근육 통증과 인대 파열을 야기할 수 있다. 운동 효과를 톡톡히 보려면 근육통이 심하게 느껴질 정도로 무리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도 많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운동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경고 메시지, 어떻게 올까? 피트니스 전문가라 하더라도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가령…

수면vs.운동, 건강 위해 더 좋은 쪽은?

바쁜 현대인이라면 출근 전 새벽 6시에 일어나 시간을 쪼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피곤하니까 30분이라도 푹 더 자는 게 좋을까? 꾸준한 운동과 질 좋은 수면 모두 건강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운동하는 것과 푹 자는 것. 어느 쪽이 건강에 더 좋을까? ◆ 운동의 건강 효과 일주일에 유산소 운동 150분과 2회 근력운동을 하면 운동하지…

뼈 잘 부러지는 ‘유리 몸’ 치료제 후보 발견 (연구)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영화 ‘언브레이커블’ 3부작에는 2명의 대조적인 인물이 등장한다. 어떤 사고에도 뼈가 부러지지 않는 강철 몸을 지닌 ‘언브레이커블’ 데이빗 던(브루스 윌리스 분)과 아주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서지는 ‘글래스(유리 몸)’ 엘리야 프라이스(사무엘 L 잭슨 분)다. 아주 극단적 사례이긴 하지만 프라이스의 병명은 실재한다. ‘골형성…

채소 많이 먹는 게 무조건 좋다? (연구)

채소를 많이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다양한 질병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채소 섭취만으로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외에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보다 정확한 연관성을 도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브리스톨대, 홍콩중문대 연구진은 UK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꼬막, 새꼬막, 피조개...꼬막류 구별하는 법

꼬막은 쫄깃한 식감이 좋아 제철인 겨울마다 인기가 많은 식재료다.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 식품으로 비타민A, 비타민B, 필수아미노산,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다. 꼬막은 한 가지 종류만 있는 게 아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꼬막은 크게 참꼬막, 새꼬막, 피조개(피꼬막) 등 3가지가 있다. 모두 돌조개과에 속하는 조개다. 세 종류의 꼬막을 구분하려면…

재난 뉴스, 아이들에 트라우마 남긴다 (연구)

아이들은 재난 상황을 뉴스로만 접해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대 등 연구진은 2017년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어마(irma)를 전후해 9~11세 아동 400명의 심리상태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피해 지역인 플로리다와 허리케인의 영향을 받지 않은 샌디에이고에 사는 어린이를 비교했다.…

부은 눈가에 치질 크림을? 뜻밖의 대처법 5

얼굴이 붓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잠이 부족해서, 알레르기 때문에, 짜게 먹어서... 담배를 피우는 것도 원인 중 하나다. 얼굴의 부기를 가라앉히려면 냉수에 적신 수건으로 찜질을 하는 게 좋다. 눈 밑이 부었을 때는 차가운 오이 조각을 올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밖에 부기를 다스리는 뜻밖의 방법을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소개했다. ◆…

‘클럽약물’ 케타민, 항우울제 원격처방에 급속 확산 우려

프로포폴과 함께 마약류로 한때 악명을 떨쳤던 수면 마취제 ‘케타민’이 우울증 치료제로 미국 가정에 원격 공급돼, 재택 치료 붐을 일으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보건당국이 처방 규칙을 크게 완화했기 때문이다. 마약류 전문가들에 따르면 ‘파티 약물’(클럽 약물)’로 금기시됐던 케타민을 가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