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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한 티스푼 첨가, 커피 장점 훼손하지 않는다

매일 2~3잔 마시는 커피가 낮은 사망 위험률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설탕을 약간 첨가해도 이 같은 연관성이 유지됐다. 영국 바이오뱅크 코호트(U.K. Biobank Cohort)에 따르면 매일 무설탕 혹은 설탕 한 티스푼을 첨가한 커피를 적당량 마신 사람들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들보다 지난 7년간 사망 위험이 30% 낮았다.…

최근 유행하는 원숭이두창에 대한 4가지 의문점

영국에서 원숭이두창 사례가 확인되지 3주 만에 캐나다, 포르투갈, 스페인, 벨기에, 프랑스, 독일, 미국 등 최소 20개 아프리카 이외 국가에서 400명 이상의 확진 또는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첫 인간 환자가 보고된 이후 아프리카 밖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 규모의 발병이다. 기존 발병과 다른 이번 발병의 4가지 의문점에…

[오늘의 건강] 롱코비드 회복을 위해선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

계속되는 코로나 후유증, 도움 되는 음식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비하자. 아침 최저기온은 9-18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일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롱코비드,…

흥겨운 리듬의 음악, 인지능력 향상시킨다(연구)

흥겨운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드는 것은 인간의 자연스럽고 보편적 활동이다. 새로운 연구에서 춤을 추게 만드는 음악은 기분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전두엽 피질 기능을 자극해 뇌 기능도 향상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일본 츠쿠바대 연구팀은 흥겨운 리듬으로 춤을 추게 만드는 그루브(groove) 음악이 이런 음악에 익숙한…

모유 오래 먹은 아이들, 인지평가에서 더 높은 점수(연구)

오랫동안 모유를 먹이는 것이 5세에서 14세 사이에 향상된 인지 점수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과관계가 여전히 논의 중이지만, 이전 연구들은 모유 수유와 표준화된 지능 검사 점수 사이에서 연관성을 발견했다. 향상된 인지 결과는 잠재적으로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여성의 사회경제학 지위와 모성의 지능과 같은…

또.. 텐트에서 자다가 사망, 무슨 일이?

캠핑을 위해 설치한 텐트에서 잠을 자던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영종도의 한 캠핑장 내 텐트에서 30대 남성 1명과 40대 여성 1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하고 지난 28일 오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119 구급대와 함께 긴급 출동했지만 이들은 이미 숨져 있었다. 경찰은 텐트 안에 가스난로가 있는 것을…

'달콤한 위험(?)' 우울할 때 피해야 하는 음식들

많은 이들이 기분이 안좋을 때 단 음식을 찾는다. 달콤한 맛에서 위안을 찾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우울할 때 지나치게 단 음식을 먹는 것은 오히려 우리의 감정을 더욱 가라앉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웹엠디는 우울하거나 불안할 때 피해야 하는 음식들을 최근 소개했다. -과일 주스 과일 전체의 섬유질은…

'에이즈' 위험에도.. 8세 친딸 성폭행한 남자의 형량?

‘에이즈’(AIDS)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인 HIV에 감염된 사실을 알고도 8세 친딸을 수차례 성폭행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12년이 선고됐다. 성적 욕구 하나로 친딸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히고 생명까지 위협하는 에이즈 위험으로 내 몬 것이다. 네티즌들은 “인간의 탈을 쓰고 짐승 같은 짓을 했다”며 분개하고 있다.…

과학이 알아낸 장수하는 생활방식, 그리고 식품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 즉 건강 장수는 사람들의 가장 큰 소망 중 하나다. 하지만 이런 장수를 보장하는 마법 같은 해결책은 없다. 과학자들은 “건강 장수는 유전적인 영향도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생활방식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건강하게 장수 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인 ‘블루존’에 사는 사람들은 더 움직이고, 덜 먹는…

걱정 많을 때 나타나는 이상 증상…그리고 완화법은?

누구에게나 걱정은 있다. 하지만 제때 털어내지 못하고 걱정에 잠긴 상태로 지내면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심하면 건강을 해치고 불안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걱정이 과다할 때 몸에 나타날 수 있는 변화와 걱정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신체 변화 △심장박동, 혈당…

한 여름 폭염 응급조치, '이렇게' 하세요

올 여름은 평년(1991년부터 2021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부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섰다. 갑작스러운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온열질환 응급 조치와 주의사항에 대해 보건당국이 당부했다. ▲온열질환 증상은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두통이나…

당신의 미래, 70대의 건강 체크 포인트12

늙어가는 방식과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특히 생활방식이 늙어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70대의 신체적·정신적 변화는 자연스럽다. 노화는 신체가 작동하는 방식의 결과로 나타난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이를 ‘순수 노화’라고 한다. 이런 변화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피할 순 없지만, 예측을 바탕으로 대비할…

'양의 탈을 쓴 늑대’와 데이트하고 있다는 적신호5

오늘은 불금이다. 모든 여성은 “아빠 빼고 모든 남자는 다 늑대”라는 이 세상 모든 아버지들의 조언을 과연 그대로 믿고 따라야 할까? 이런 말을 떠올리듯, 영국 일간 메트로가 ‘양의 탈을 쓴 늑대’에 대한 경계 태세를 강조하는 글을 최근 지속적으로 싣고 있다. 양의 탈을 쓴 늑대(이하 양탈늑)는 사악하다. 일부…

체중감량 시 가장 많이 선택.. ‘효율’ 높이려면?

무조건 굶는 방식으로 살을 뺄 수는 없다. 효율도 낮고 금세 요요현상이 올 수 있다. 그렇다면 먹으면서 체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대개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많아 다이어트 후유증을 줄일 수 있는 음식이 권장된다. 이 방식의 ‘효율’을 높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 다이어트 식품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은?…

원숭이두창 긴 '잠복기'가...WHO “감시 상향 요청”

세계보건기구(WHO)가 바이러스 감염병인 원숭이두창 확진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각국의 보건당국에 방역 감시 수준을 올려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WHO는 26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원숭이두창이 아프리카 지역 외에 유럽, 미국 등 20여 국가에서 지금까지 200여 건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고, 의심 사례는…

곧 여름인데... 살빼는 데 걸리는 시간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어김없이 살빼기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빨리 목표 체중을 감량하고 싶지만 맘처럼 되기 쉽지가 않다. 체중 감량 계획을 세우는 데 보다 현실적인 기대치를 설정하면 쉽게 지치지 않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살을 빼는 데 걸리는 시간은 정해진 것이 없다. 너무도 많은 요인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런…

불면증 극복, 뇌가 천천히 늙는 열쇠

45세 때 잠이 부족하면 65세가 됐을 때 인지기능이 더욱 저하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노화와 건강 저널(Journal of Aging and Health)≫에 발표한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헬싱키에 거주하는 3700명을 대상으로 15~17년간 불면증 증상과 기억력, 학습능력, 집중력 검사 등을…

페퍼민트 차의 놀라운 효능…부작용은?

차는 다양한 건강상 이점과 연관성이 있다. 체중 감량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높이는 홍차, 간과 세포 건강을 위한 민들레 차 등 차의 종류 마다 다른 장점을 제공한다. 특히 껌 치약 등에 사용하는 페퍼민트로 만든 차의 경우 과학적 연구로 입증된 다양한 효능이 있다. 페퍼민트 차와 오일은 고대 그리스, 로마, 이집트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오랜 시간…

결핵, 가족 내 발병률 16배 높아...잠복결핵도 치료해야

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돼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결핵 환자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가족에게 전파되기 쉬운 만큼, 가족 내 발병률이 높다. 결핵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질병관리청 역학조사에 의하면 가족 내 발병률은 일반인 결핵 발병률보다 16배 높았다.…

원숭이두창, 대량 백신 접종 필요 없나?

바이러스 감염병인 원숭이두창(monkeypox)이 아프리카와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처럼 전염성이 높지 않아 현재로선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량 백신 접종은 불필요하다는 주장이 각국의 방역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애드리언 퓨런 국립전염병연구소(NICD) 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