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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을 위협하는 위험요인... 혼자 살면 왜 건강에 나쁠까?

중년이 되면 성인병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환자도 늘고 있다. 뱃살(복부비만)이 가장 큰 위험요인 중의 하나다. 내장지방이 여러 물질들을 분비하면서 고혈압, 고혈당을 초래해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건강수명의 분기점이라 할 수 있는 중년 건강은 생활 형태태와도…

높아도 낮아도 문제…혈압 관리하는 법 3

일반인의 정상적인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은 120, 확장기 혈압(최저 혈압)은 80이다. 혈압이 정상 범주에 속하지 않을 때 고혈압 혹은 저혈압이라고 부른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 이상인 경우다.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00 이하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60 이하일 때다. 고혈압은 심장 질환,…

환자되면 꼭 후회한다... "아프니까 운동합니다"

운동이 싫은 사람도 막상 환자가 되면 운동을 해야 한다. 의사의 처방에 운동 요법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아픈 몸을 이끌고 병실 복도라도 걸어야 한다. 환자가 되면 고통스럽다. 끔찍한 통증으로 밤잠을 못이루고, 비싼 약값을 대느라 집을 파는 경우도 있다. 환자들은 후회한다. "진작에 운동을 할 걸...". 신체활동(운동)은 질병을 예방한다.…

궂은 날씨, 실내운동에 투자할까?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 곳곳에 비 온다. 아침 최저 20~24도, 낮 최고 25~30도. 어제보다 더 선선하다. ☞공기와 자외선=미세먼지 등급,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오존은 ‘보통.’ 자외선은 오전에는 전국이 ‘보통,’ 오후엔 수도권과 강원은 ‘나쁨,’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보통.’ ☞오늘은?=궂은 날에는 뇌기능이 떨어지기…

걷기 운동하는 여성, 뇌졸중 위험 낮아(연구)

뇌졸중은 돌연사의 원인 중 하나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힌 뇌경색과 이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하는 뇌출혈 등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뇌졸중은 발생 즉시 심각한 증상을 느끼고 응급실을 찾기도 하지만, 수개월 뒤에야 병원을 방문할 정도로 애매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몸의 한쪽 마비, 말이…

유산소 운동만 해도 될까? 근력 운동을 꼭 해야 하는 이유

운동의 장점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모든 원인에 의한 전체 사망률을 30% 가량 줄여준다. 암 환자라도 움직일 수 있다면 병실 복도를 걷는 등 운동을 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병 뿐 아니라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 치료에도 운동 요법이 들어 있다. 병을 얻고 나서야 운동을 하면…

오후엔 오전, 자외선... 실내운동한다면?

수은주가 시나브로 떨어지면서 가을로 한발짝 한발짝 가고 있다. 낮에는 살짝 더우므로 얇은 겉옷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아침 최저 18~24도, 낮 최고 27~31도 ☞공기와 자외선=전국의 미세먼지 지수 ‘보통.’ 오존 지수는 오후에 ‘나쁨.’ 오후엔 자외선 지수도 ‘나쁨.’ ☞오늘은?=오존은 보건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으므로 오후 운동은…

점심시간, 건강하게 보내는 법 5

불과 한 시간, 그러나 직장인들에겐 무엇보다 소중한 점심시간.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도시락 =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먹게 되면 가장 좋은 점은 어떤 성분이 들었는지, 즉 내가 정확히 무얼 먹고 있는지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저녁을 먹을 때 샐러드나 밑반찬을 넉넉히 준비했다가 남은…

가공식품을 많이…정신건강에 안 좋은 습관 3

일상에서 반복되는 작고 사소한 행동들이 실제로는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경우가 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습관들이 쌓여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신건강도 예외가 아니다. ‘웹 엠디’ 등의 보도에 따르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정신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일상의 요인들이 있다. 1. 잘못된 식습관…

비 피해서 운동하기 좋은 주말

전국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오전, 전라도와 경상도 내륙은 오후에 곳에 따라 비 내린다. 아침 최저 20~25도, 낮 최고 28~34도로 무덥다.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곳 많겠다. ☞공기와 자외선=미세먼지는 대체로 ‘보통’이지만 호남과 제주도는 오전에 ‘나쁨’ 수준. 위성지도의 중국이 벌겋게 소용돌이치기 때문인 듯. 자외선은 ‘나쁨’ 또는…

건강수명의 핵심은 '근육'..여성의 근력운동 왜 중요할까?

요즘 근력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몸에서 근육의 중요성을 몸소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근력운동은 특히 여성들에게 더욱 필요하다.  여성의 경우 폐경 첫 5년간 급속도로 골밀도가 약해지는데, 근력운동을 한 사람은 뼈의 양이 빠르게 감소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뼈는 1년마다 10% 정도 교체되고 10년이 지나면 모두 새로운…

식전과 식후 운동 중 더 좋은 것은? "계단 오르세요"

운동을 시작하려 할 때 고민 중의 하나가 "식전, 식후"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얘기해 '당뇨병 대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식사후 운동이 좋다.  당뇨병 환자 뿐 아니라 예방을 위해서도 식후 운동이 권장된다. 우리나라 당뇨병 실태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30세 이상 성인 7명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보는데, 이 중 40%는 자신이 당뇨병인…

관절 안 좋아도 운동해야…좋은 방법 6가지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운동을 쉬어야 할까. 꼭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비활동적인 생활이 관절 퇴화와 염증 악화를 더 부추길 수 있다. 관절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프리벤션닷컴’이 관절이 좋지 않을 때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1. 좁은 보폭으로 걷기 관절염이 있을 때는 운동…

관절을 편안하게 다스리는 법 5

관절이 뻣뻣하다고? 자세를 바르게 하고, 생선을 먹으면 좋다. 또 뭐가 있을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관절을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섯 가지 방법을 정리했다. ◆ 몸무게 = 체중이 많이 나가면, 관절에 가는 부담도 늘어난다. 0.5킬로그램이 찔 때마다 무릎 관절에 가는 하중이 2킬로그램씩 늘어난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몸무게를 적절한…

폭염 속 걷기? 근력운동은? 운동효과 빨리 올리는 법

연일 후텁지근한 날씨기 이어지고 있지만 운동을 멈추지 않는 사람이 많다. 냉방시설을 갖춘 헬스클럽이 아닌 야외운동이라면 시간대가 중요하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더위를 피해 새벽이나 야간에 하는 게 좋다. 같은 운동을 해도 밤에 하면 효과가 더 높다. 저녁 운동을 하면 부신피질호르몬과 상선자극호르몬의 분비량이 증가해 신진대사를 올리고…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식사·수면·운동 3박자 중요

소아비만 아동이 늘고 있다. 그런데 '어릴 땐 통통한 게 예쁘다'는 시선이나 '어릴 때 살은 키로 간다'는 속설이 아동 비만에 관대해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어릴 때 살은 키로 가지 않는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신희 교수는 "뚱뚱한 아이를 둔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가 또래보다 발육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매일 하는데 효과는 별로…틀린 운동법 개선책 4

몇 달간 또는 몇 년간 꾸준히 운동을 해왔지만 별로 효과를 못 느낀다면…. 당신의 운동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셰이프닷컴’이 소개한 잘못된 운동법 4가지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알아본다. 1. 운동 균형이 맞지 않는다 좋아하는 운동 한 가지만 해서는 원하는 몸매를 유지하기 어렵다. 미국 오번대학교 운동생리학과 미셸 올슨…

근력운동이 혈관건강에 위험? 운동을 어떻게 할까?

요즘 근력운동 바람이 불고 있다. 건강을 위해서는 걷기, 수영 등 유산소운동 뿐 아니라 근육을 키우는 근력운동도 필요하다. 하지만 근력운동을 조심해야 할 사람들이 있다. 고혈압이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들이다. 가벼운 근력운동은 괜찮지만 무거운 역기를 드는 고강도 근력운동은 위험할 수 있다. 힘을 쓰는 근력운동은 말초동맥혈관을 압박하여 혈압을 올리기…

건강한 생활습관, 치매 유전 위험 줄인다 (연구)

알츠하이머 병에는 유전적 요소가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일상의 습관을 바꿈으로써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에서 영국 엑서터 대학교 연구진은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면 유전적 위험이 높은 사람들조차 알츠하이머 병이 발병할…

그늘로 걸어라… 피부암 생존자의 조언 5

자외선은 기미, 잡티를 유발하고 탄력 저하, 주름 증가 같은 노화 현상을 촉진한다. 뿐인가? 자외선은 피부암을 일으킨다. 볕이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 자외선에 대처할 방법은 없을까? 미국의 '야후 라이프스타일'이 자외선의 위험에 누구보다 민감한 피부암 생존자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 자외선 차단제 = 첫 번째 원칙은 매일 아침, 자외선 차단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