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장어, 표고버섯...
햇빛은 건강에 ‘양날의 검’으로 작용한다. 햇빛의 자외선은 피부를 빨리 늙게 하고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면 우리 몸은 햇빛을 받아야 비타민D를 몸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비타민D는 뼈를 강하게 하고 키를 크게 하는 효과가 있어 ‘성장 비타민’으로…
요즘 딸기가 제철이다. 빨간 빛깔의 딸기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게 한다. 봄기운을 물씬 풍기는 딸기는 아이와 임신부의 영양식으로 제격이다. 개학 후 중압감에 시달리는 아이의 학업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필수적인 철의 흡수를 도와주기도 한다.
◆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이유 = 비타민 C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식탁식톡 (1) / 석류
단단한 껍질 속에 빨간 립스틱 한껏 바르고 유혹하듯 쏟아지는 알갱이들. 저만큼 행복한 과일이 있을까요? 미녀들이 좋아하는 과일, 저는 석류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입니다. 정작 저를 어떻게 다뤄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석류 음료는 많이 마시는데, 과일째 먹어 본 일이 없는…
●정은지의 식탁식톡 (5) / 딸기
톡톡 주근깨 박힌 얼굴에 빨갛게 분장했어요. 예쁘게 빛나도 되는 봄이 오고 있으니까요. 아직 수줍지만 지금이 인사하기 딱 좋을 때래요. 봄 마중하기 딱 좋은 때래요.
안녕하세요. 봄의 전령, 딸기에요.
겨울엔 먹기 어렵다며 ‘동지 때 개딸기’라는 속담이 있지만,…
나이를 불문하고 현대인의 눈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늘 피로하다. 전문가들은 적절한 식품 섭취를 통해 피로한 눈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이 눈 건강에 중요한 요소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영국의 미러지가 영양학자와 안과 의사들의 의견을 종합해 시력보호에 효과가 있는 식품들을 소개했다.
▲ 당근= 모든 오렌지 색깔의 과일이나 야채는 베타카로틴…
우울한 기분이 든다면 식단을 바꿔보는 것이 어떨까. 우리 몸에서 특정한 영양성분이 부족해지면 우울감이 커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있다. 우울감이 없더라도 정신질환 예방 차원에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 정신건강 소셜네트워크 ‘사이크 센트럴(Psych Central)’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영양성분이 부족해지면…
머리 말릴 때는 찬바람으로
현재 머리숱이 많고 가족 중에 대머리가 없는 사람은 탈모에 대해 별로 염려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탈모의 원인은 유전에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심하고 있기에는 이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탈모가 일어나는 데에는 스트레스, 임신, 수술, 호르몬 변화, 다이어트, 잘못된 습관 등 다양한 후천적…
비타민D 부족이 직접적 원인
‘겨울 우울증’인 계절성 정서장애(SAD·seasonal affective disorder)는 겨울철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발생한다. SAD는 겨울만 되면 유난히 우울한 기분을 느끼고 삶의 의욕을 상실하는 증상으로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에 시작돼 겨울 내내 계속되다가…
요즘 천연 원료로 만든 비누나 화장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보존제가 들어 있지 않은 천연 제품은 왠지 안전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과연 그럴까?
소비자가 직접 만드는 천연 원료 화장품도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위해성 평가를 한 결과 천연 원료 화장품이라도 오히려 피부를 더 자극하고 건강까지 해칠 수…
눈은 ‘영혼의 창’ 혹은 ‘마음의 창’이라고 불린다. 눈빛만으로도 사람의 됨됨이를 파악할 수 있다는 이유다. 실질적으로 눈이 상대의 인격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는 없지만 건강을 평가하는 기준은 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눈 상태를 통해 건강 이상 유무를 체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눈과 건강…
날씬해지고 기분도 좋아져
대부분의 사람들이 겨울철에는 운동을 하더라도 바깥보다는 실내에서 하는 것을 좋아한다. 추운 날씨 속에 운동을 하다보면 땀이 흐르는데 이렇게 되면 건강에 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 의복을 적절하게 갖추고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것 등의 위험에 조심한다면…
노화는 하루아침에 홀연히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다. 오랜 기간 세월이 누적돼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기 전까지는 알아채기가 어렵다.
피부처럼 겉으로 티가 나는 노화현상이든 눈에 보이지 않는 내장기관의 노화든 마찬가지다. 젊었을 때는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관리하라는 조언을 대수롭지…
방송인 이휘재가 양쪽 눈의 백내장 진단까지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 황반변성 치료를 받고 있는 그로서는 심상치 않은 안과질환을 잇따라 앓고 있는 것이다.
이휘재는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신의 병을 언급하면서 “약간 충격이긴 했다. 오른쪽 눈처럼 왼쪽 눈도 안…
겨울에는 해가 짧아져 일조량이 줄어들고 햇볕의 세기 역시 약해진다. 그렇다보니 자외선의 위험성을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자외선은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지표면에 도달한다. 겨울에도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피부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자외선을 쬐면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인 MMP의 생성이 촉진되고 표피 내부에 있는…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피부의 건조함과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겨울에 피부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꿔줄 수 있는 음식 9가지를 소개한다.
1. 자몽
자몽의 분홍색은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는 색소인 리코펜에서 나오는 것이다. 2008년 유럽 ‘약학과 생물약제학’…
노년기 시력 저하의 주된 원인인 황반변성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최근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부가 변성돼 시력이 감소하거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을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일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황반변성 진료인원은 지난 2009년…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은 외모에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 기왕이면 탱탱한 피부를 유지해 젊게 보이고 싶은 게 인지상정. 음식도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의 헬스닷컴이 피부에 좋지않은 영향을 주는 음식을 소개했다.
▶설탕=전문가들은 설탕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활성산소가 증가해 콜라겐을 손상시킨다고 말한다. 피부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항산화 물질, 비타민 등 풍부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고 운동을 하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야말로 좋은 예방법이다.
과일과 채소 등에는 질병을 퇴치하는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 3가지 대표적인 미량 영양소가 들어있다. 이 영양소들은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암을 막는 효능이…
적당한 양의 햇빛 노출, 비만과 당뇨예방에 도움
적당한 양의 햇빛 노출은 비만과 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퍼스소재 텔레톤키즈 연구소의 쉘리 고만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생쥐 실험 결과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일반적으로 햇빛의 자외선 노출은 피부암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햇빛 노출에 따른…
자외선 철저히 차단해야...
수시로 얼굴이 화끈거리며 붉어지는 안면홍조는 결코 반갑지 않은 증상이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점점 쌀쌀해지는 요즘, 안면홍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사실 안면홍조 증상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날씨가 더 추워질수록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혈관은 여러 원인에 의해 수축과 확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