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수치 크게 늘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와 같은 감정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 좋은 음악을 들으면 이와 비슷한 실제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 몬트리올 맥길대학교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심장박동과 호흡, 땀의 증가 등 생리적…
피부는 20대 중후반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된다. 피부표면이 예전보다 건조해지고 피부색은 칙칙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새해가 되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만큼 피부 나이에도 민감할 수밖에 없다. 노화 징후가 발견되기 시작하는 20대 중후반 여성이라면 특히 더 그렇다. 이에 미국 건강지 헬스가 젊은 여성들이 알아두면 좋을 피부 건강 팁을…
한해가 마무리되는 시점 서둘러 건강검진을 받고 지난 12개월간 건강관리에 얼마나 소홀해왔는지 반성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해외 유명스타들의 건강 소식을 접하며 얻게 된 교훈들도 있다. 2015년 건강 문제로 화제가 된 해외 유명 인사들은 누가 있을까.
◆ 안젤리나 졸리= 올해 3월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는 미국 뉴욕타임스를 통해…
화장품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줄기세포배양액의 주름 개선 효과가 최근 국내 연구팀에 의해 입증됐다. 이로써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의 기능성이 보건당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마련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중앙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이 광노화 세포와 쥐 실험 연구를 통해 인체 골수에서…
겨울은 실내에 머물러있는 시간이 길고 일조량이 부족해 햇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비타민 D의 양도 줄어든다. 체내에 비타민 D가 부족해지면 우울증 위험률이 높아지고 장내 칼슘 흡수율이 떨어져 뼈가 약해진다. 비타민 D 결핍 환자들이 최근 몇 년 사이 늘고 있다는 보고가 있는 만큼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가 소개한 비타민 D 부족이 일으킬 수…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남은 연차 휴가를 소비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있다. 연차가 남아있지 않다 하더라도 주말과 붙은 크리스마스를 활용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랜만의 장기비행, 땅에서 12㎞ 높이 떠있는 공간에서 우리 몸은 어떻게 달라질까. 미국 야후 헬스가 비행기 안에서 일어나는 신체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자가 치료는 금물
딸기코란 코끝이 빨개지고 딸기처럼 울퉁불퉁해지는 만성 충혈성 질환 중 하나로 전문용어로 ‘주사’ 혹은 ‘주사비(酒渣鼻)’라고 한다. 주사비는 그 명칭 때문에 술과 연관된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주사는 코 혈관이 수축기능을 상실하면서 코가 술에 취한 듯이 항상 붉은…
겨울이 되면 주말 스키여행을 떠난다거나 연말 분위기에 맞춰 사교모임을 갖는 등 활동적이고 활기찬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추위로 움츠러드는 몸만큼이나 활동량이 줄어드는 사람들도 있다.
겨울에는 일조량이 줄면서 신경전달물질인 ‘멜라토닌’의 체내 분비량이 감소한다. 이 물질은 신체리듬을 조율하기 때문에…
면역력 유지해야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다. 이런 시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신체 부위별 알레르기성 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들은 조금만 관리가 소홀하면 자칫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강관리가 중요해지는 환절기 신체 부위별 나타날 수 있는 알레르기성 질환과…
햇볕 쬐고 우유, 달걀 등 섭취
최근 미국 존스 홉킨스대 의대 연구팀은 비타민D가 부족한 남성은 충분한 남성에 비해 발기부전 발생률이 32%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비타민D 부족은 체내 활성산소 생성을 촉진한다. 활성산소의 증가는 혈관기능을 도와주는 산화질소를 고갈시킨다.
산화질소는 혈관을 이완시켜 혈류량이 늘어나는데 이는 발기에도…
잘못하다간 피부건조증 유발
건조하고 쌀쌀한 계절에는 피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얼굴과 온몸에 하얗게 일어난 각질을 무조건 벅벅 문질러 없애면 도리어 피부건조증이 나타나 고생할 수 있다. 강한피부과 자료를 토대로 피부 부위별 올바른 각질 관리방법을 알아본다.
◆얼굴 각질은 1주일에 1번만 관리=피부의…
최근 전 세계 각국에 수염을 기르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11월은 콧수염을 의미하는 ‘머스테시(moustache)’와 11월을 의미하는 ‘노벰버(Novermber)’를 합친 ‘모벰버’기간이다. 이 기간 동안 남성들은 수염을 기르며 남성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암에…
20여 년 전 지구촌은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에 주목했다. 이른바 ‘프렌치 패러독스’의 비밀로 과학자들이 이 물질을 지목했기 때문이다. 프렌치 패러독스는 프랑스인들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데도 심혈관질환에 걸리는 비율이 낮은 현상을 가리킨다. 최근에는 레스베라트롤이 피부건강에도…
다이어트에 공을 들이는 사람 가운데 칼슘 부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칼슘은 뼈의 주요 구성성분으로 부족하면 골다공증을 불러올 수 있다. 체중조절을 위해 음식 섭취부터 줄이는 사람이나 임산부, 성장기 어린이, 노인 등은 칼슘이 부족하기 쉽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부러지는 질환이다. 다리 등이 한번 골절되면…
한 해 중 찬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10월부터 피부건조증으로 병의원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부건조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의 절반은 50대 이상으로 조사돼 나이 들수록 꼼꼼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심사…
여성은 대체로 몸치장에 관심이 많은 반면, 남성은 차림새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과 무신경한 사람으로 나뉘는 편이다. 후자에 속하는 사람들은 미용을 여성의 영역 안에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미용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미용 초보자라면 서툰 실수를 저지르기 쉽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남성들이 흔히 저지르는 미용 실수들을…
●정은지의 식탁식톡 (32) / 감
한 입 아삭아삭 달콤한 단감을 좋아하세요?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홍시를 좋아하세요? 이렇게 먹어도 저렇게 먹어도 즐거운 식감, 주황빛 가을 손님 저 감이 왔습니다. 여기저기 담벼락 감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감,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어서 귀한 과일이 아니라 생각할지 모르지만요. 저 이래…
매년 10월 20일은 세계 골다공증의 날이다.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가볍게 넘어지거나 부딪쳐도 쉽게 뼈가 부러져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특히 척추뼈 등이 골절되면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골다공증은 폐경기 이후 호르몬의 변화로 여성이 더 많이 걸린다는 점에서 특히 50·60대 여성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피부 노화의 주범은 활성산소로 알려져 있다. 활성산소는 호흡하면서도 생기고, 질병과 스트레스의 영향도 받는다. 자외선, 흡연, 공해, 세균 감염 역시 활성산소를 만드는 원인이다. 활성산소의 과잉생성과 제거를 위해 항산화비타민의 공급이 꼭 필요한 이유는 뭘까.
우리 몸에도 다양한 항산화 방어시스템이 있다. 이른바 세포 내 항산화…
백내장, 녹내장 위험 줄여야
시력은 물체의 존재나 형상을 인식하는 눈의 능력이다. 시력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떨어지게 된다. 그렇다면 이런 시력의 노화 현상을 늦추거나 막는 방법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시력은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 보호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많은 연구들에 따르면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조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