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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내시경 시술, 침샘 제거 없이 '침샘관 협착증' 치료 (연구)

침샘을 제거하지 않고도 침샘관 협착증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침샘관은 침의 분비 통로다. 침돌(침샘에 생긴 돌)에 의한 염증, 외상이나 수술 합병증,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이 부위가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이 '침샘관 협착증'이다. 보통 침샘관 협착증이 있으면 수술로 침샘(타액선)을 제거하거나 협착이 심하지…

흰자위 까매지는 괴사성 병변, 귀 연골막으로 치료

눈 수술을 받은 후 눈의 흰자(공막) 일부가 까맣게 변하는 괴사성 병변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드문 현상이지만 이 같은 '괴사성 공막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있다. 류마티스 질환이 동반됐을 때 특히 수술 후 공막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수술 없이 자가면역질환의 합병증으로 괴사성 공막염이 나타날 수도 있다. 경증일 땐 기증 안구 이식이나 양막…

건선 증상 완화에 도움 되는 방법 5

마른버짐으로도 불리는 건선은 각질이 죽어 생기는 회백색의 비늘과 붉은 반점을 동반하는 피부병이다. 대표적인 만성 피부 질환이며,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완치도 어렵다. 일시적으로 좋아지더라도 평생 재발할 가능성을 안고 살아야한다. 이와 관련해 ‘메디컬뉴스투데이’가 건선을 집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악성림프종, 어떤 암 이길래.. 젊은 방송인들 잇단 투병

최근 6개월 동안 특별한 이유 없이 10% 이상 체중이 감소하고, 잠잘 때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이 난다면 악성림프종을 의심하라! 유명 방송인 허지웅에 이어 퍼포먼스 그룹 옹알스의 리더 조수원이  악성림프종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수원은 14일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2016년 6월 림프종 진단을 받아 자가골수 이식까지…

학교 화장실서 주사를...‘소아당뇨' 주변 지지 중요

건강한 생활을 해도 당뇨에 걸릴 수 있다. 체내 인슐린 부족으로 생기는 1형 당뇨병 때문이다. 주로 소아·청소년기에 발생해 '소아 당뇨'라고도 불린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은 혈액 내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기능을 하는데,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포도당이 쌓이면서 혈당이 상승한다. 인슐린…

서유리 “갑상샘 안병증으로 눈 대수술 4번”…심하면 실명 이를 수도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갑상샘 항진증으로 인한 안병증으로 무려 4번의 대수술을 받았지만 성형 논란이 불거졌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서유리는 최근 성형 의혹을 받은 것에 대해 “성형은 안 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서유리는 “제가 3년 전부터 병을 앓았다. 갑상샘 항진증인데, 여러…

우울증부터 치매까지, 당신의 몸속 세균이 하는 일

인간의 장 속에는 무려 400~500 종류의 세균이 살고 있다. 풍부한 영양과 적당한 온도가 항상 유지되기 때문에 세균이 살아가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다. 머리카락 굵기의 120분의 1에서 12분의 1 정도로 미세한 크기지만 총수는 100조 마리가 넘고, 모두 합치면 무게가1~1.5kg에 달한다. 장내 세균은 장에 들어오는…

젊은 여성이 86%…천의 얼굴 '루푸스'

‘천의 얼굴’을 가진 질병이 있다. 손발이 붓고, 머리가 아프고, 소변에 거품이 생긴다면 어디가 문제일까? 라틴어로 ‘늑대’를 뜻하는 루푸스는 그 증상이 늑대에게 공격을 받아 긁힌 자국과 비슷하다고 해 이름 붙여진 자가면역질환이다. 면역계 이상으로 인해 온몸에 염증이 생기고, 염증으로 인해 전신 장기, 조직, 혈관계에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

암 환자의 희망, 면역항암제.."보험 적용이 관건"

국내 항암제 시장이 면역항암제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아바스틴', '키트루다', '옵디보' 등 면역관문억제제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전이성 직장암과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등에 처방되는 일부 제품은 지난해 매출이 10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암제 시장이 환자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면역항암제 위주로…

"셀트리온, 암젠보다 낫다"...서정진 회장의 미친 자신감

‘K-바이오’ 대표 기업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62)이 램시마 피하주사제와 직판체제 구축으로 1400조가 넘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전격 공개했다. 서 회장은 ‘네덜란드 주재원’ 명함으로 직접 해외시장을 누비며 처방 및 유통 실태를 파악하고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영업 귀재’ 출신의 회장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바이오워치]

셀트리온헬스케어 트룩시마, 유럽 평정...다음은 미국?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 중인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유럽 시장을 사실상 평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지난해(2018년) 3분기 유럽에서 35%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특히 영국 66%, 프랑스 42%, 이탈리아 31% 등 유럽 리툭시맙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바이오워치]

셀트리온, 램시마SC 글로벌 특허 출원...2037년까지 독점 가능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의 피하주사 제제인 램시마 SC(CT-P13 SC)의 글로벌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31일까지 미국과 유럽, 아시아, 중남미, 유라시아,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총 90여 개 국가에서 램시마SC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 이에…

추위를 많이 탄다면, 체크해야 할 질환 2가지

날씨가 추운 걸까 내가 추위를 많이 타는 걸까? 유독 춥고 의욕이 없거나 손발이 차고 파래진다면 건강상태를 한 번 점검해봐야 한다. 추위를 많이 느끼게 되는 질환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레이노 증후군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다. 피부색 변할 정도로 손발이 시린 '레이노 증후군' 추위에 노출되면 말초혈관의 이상 반응으로 일시적 혈액 순환장애가…

잠 부족할 때...할 일 vs. 피해야 할 일

- 낮잠 시간, 사람마다 달라...20~90분 사이 - 주말에도 적당히 자야, 평일 피곤 줄어 이른 아침 어둠 속에서 간신히 눈을 뜨는 겨울이 시작됐다. 얼굴 주변으로 느껴지는 찬 공기 탓에 밤새 이리저리 뒤척이다보면 수면의 질이 떨어져 하루 시작이 더욱 곤욕스럽다. 이처럼 하루 시작이 개운하지 못하면 그날 일과도 무척 힘들어진다. 잠을…

반복되는 입안 염증 ‘베체트병’, 실명 이를 수도

직장인들은 과로나 스트레스로 종종 구강 궤양이 발생하곤 한다. 이때, 구강염 정도로 생각해 가볍게 여기면 안 되겠다. 반복적으로 구강 궤양이 나타나면 '베체트병'일 수 있다. 바쁜 직장인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불규칙한 생활 패턴이나 좋지 못한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면역체계의 불균형이 생기곤 한다. 면역체계의 균형이 깨져 몸속 면역세포들이 서로를…

[바이오워치]

대웅제약, 美 류머티스학회서 신약 2종 연구성과 공개

대웅제약은 19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 류머티스학회(ACR)에서 신약 파이프라인 2종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럽 류머티스학회(EULAR)와 더불어 류머티스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 ACR에서 대웅제약은 섬유증 치료제(PRS 저해제) DWN12088의 피부, 폐 조직에 대한 전임상 결과와 이중 표적…

[바이오워치]

매출 1위 휴미라 시장 활짝, 암젠 등 바이오시밀러 유럽 출시

블록버스터 의약품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유럽 물질 특허가 16일(현지 시간) 만료되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앞다퉈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에 나섰다. 글로벌 판매 1위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애브비가 개발한 휴미라는 류머티스 관절염, 크론병 등 자가 면역 질환 치료제로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신약이다.…

[바이오워치]

노바티스 다발성 경화증 신약, 미국-유럽 승인 절차 돌입

노바티스가 개발한 신약 시포니모드(BAF312)가 미국과 유럽 동시에 신약 승인 절차에 돌입했다. 시포니모드는 현재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2차 진행성 다발성 경화증(SPMS) 치료제다. 8일(현지 시간) 노바티스는 시포니모드의 신약 허가 신청(NDA) 및 판매 허가 신청(MAA)에 대해 각각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이 접수…

노벨 화학상, 블록버스터 신약 '휴미라' 탄생시킨 과학자 수상

2018년 노벨 화학상은 생명체의 진화 원리로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기여한 3인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3일(현지 시간) 프랜시스 아널드(62)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칼텍) 교수와 조지 스미스(79) 미주리 대학교 명예교수, 그레고리 P. 윈터(67)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교수를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A부터 E까지, 간염의 모든 것

흔한 간 질환인 간염은 A형부터 E형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간염은 주로 간염바이러스나 음주가 원인이 되지만, 드물게는 약물, 지방간, 자가면역질환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가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간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신 교수는 D형 간염은 B형 간염 환자에게만 문제가 되고 흔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