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모든 신체기능이 떨어진다. 시력 감퇴도 노화와 함께 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런데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눈앞이 아른아른 흐릿해진다면 무슨 이유 때문일까. 특별히 시력이 나쁘진 않지만 최근 들어 시야가 흐려졌다면 특정질환이 영향을 미치고 있거나 잘못된 생활습관, 신체변화 등이 원인일 수 있다.
◆ 각막에 생긴 상처=…
여성의 음부가 빨갛게 충혈되고, 붓고, 가렵고, 후끈거린다면 질염이나 성병을 의심할 수 있으나, 이는 정자 알레르기의 증상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세계성의학회(ISSM)에 따르면 정자 알레르기는 남성의 정자 속에 있는 특정 단백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썩 흔치 않다.
정자 알레르기는 여성이 정자와 접촉한 10-30분 뒤부터 나타나기…
유럽식품안전청(EFSA)이 “달걀은 특히 임신부에게 유익하다”며 하루 두개의 달걀 섭취를 권장했다. 달걀에 풍부한 콜린이 아기 두뇌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또한 콜린은 자궁 내 태아의 중추신경계를 발달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콜린은 두뇌 발달을 도와 인식능력은 물론 학습능력도 높여주는 성분이기 때문이다..…
사랑니는 대게 상하좌우에 각각 1개씩 나는데 4개 모두 정상적으로 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보통 성인의 경우 28개 치아 개수에 비해 턱이 작기 때문에 사랑니가 온전히 나오지 못하고 누워서 나거나 삐뚤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잇몸 안에 묻혀 보이지 않는 매복사랑니의 경우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아 사랑니가 없다고 생각하다 통증이 생겨…
가을이 중반으로 접어드는 요즘 같은 시기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감기다. 콜록콜록 기침이 나고 콧물이 흐르는 감기. 하지만 감기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다른 것이 하나 있다. 독감이다.
감기는 200여종 이상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계 감염 증상을 말한다. 반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남녀 간의 사랑은 유효기간이 있다. 보통 2~3년 정도 지나면 상대방에 대한 설레는 감정이 사라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부가 된 두 사람이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법적인 연결고리부터 양육이나 경제적인 부분을 공유하는 문제까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 같은 사회적 요인뿐 아니라 생물학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친다는 게 최근…
오는 10월 1일부터 임신부의 초음파 검사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모든 초음파 검사, 4대 중증질환자가 조직검사나 시술을 할 때 필요한 초음파 검사 역시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모든 임신부(약 43만명)는 임신 기간 동안 초음파 검사 7회에 대해…
= 콘돔 사용 여부를 결정할 때 파트너와의 관계를 가장 크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콘돔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조사한 결과 파트너와의 관계에서의 진실성이나 위험요인 등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리건 대학의 연구팀이 18-30세의 젊은이 450명을 대상으로…
-- 영국 젊은이들은 3명 중 1명꼴로 잠자리를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인터넷으로 젊은이들이 데이트 상대를 찾는 것이나 성 관련 정보 수집도 한결 쉬워졌지만, 오히려 실제로 성관계를 하는 것에 대한 관심과 흥미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터넷이 이 같은 역설적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는…
---인도의 한 스타트업이 콘돔 배달서비스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shutterstock.com)
“콘돔도 피자처럼 신속하게 배달해 드립니다.”
인도의 한 스타트업 기업이 30분 내로 콘돔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델리에 소재한 ‘SMS…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두통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 중에서도 편두통은 특정부위를 세게 두드리는 듯한 연속 통증으로 고통이 더 심하다. 지난 추석 명절 이후 시작된 가족 간의 갈등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왼쪽 머리가 자주 아프다는 사람도 있다.
평일에는 괜찮다가도 유독 주말이면 두통이 심해지는 사람도 있다. 주말 아침 늦잠에서…
소득이 낮고 높은 것에 상관없이 서로 돕고 사는 공동체 의식이 높은 사람은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연구팀은 임신한 백인 및 흑인 여성 297명 대상으로 인종, 사회적 지위, 공동체 의식이 이들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흑인이면서 교육, 소득 등 사회적 지위가 낮은…
밝은 빛을 자주 쬐면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이고 성적 만족도를 약 3배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이탈리아 시에나 대학교의 연구결과로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최근 보도했다.
성욕이 낮아지는 증상은 40세 이후 상당수 남성에게 나타나며, 일부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약 4분의 1이 나이 등 요인에 따른 성욕저하증을…
하루 한 번 하는 식사는 쉽고 간편하게 살을 뺄 수 있는 비법처럼 들린다. 그런데 하루 한 끼만 지속적으로 먹을 수 있을까. 또 이런 식사법으로 건강까지 지킬 수 있을까.
이론상으론 '하루 한 끼 식사' 혹은 '20시간 단식' 등의 방법이 완벽한 식사법처럼 생각될 수 있다. 하루 식사 시간을 제한하면 인슐린 감수성이 높아지고 질병과 싸우는 힘이…
사과는 그냥 먹기도 하고 잼, 주스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섭취해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이다. 붉은 빛이 도는 사과는 열을 가해 익혀서 먹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사과를 삶거나 굽는 조리법은 옛날부터 있어왔던 것으로 열로 익혀서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소화기능이 촉진된다”며 “하지만 한꺼번에…
지금 이시간에도 자동차를 이용해 귀가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정겹고 즐거운 명절이지만 장시간 자동차를 타는 것은 고역 중의 하나다. 좁은 자동차 속에 오래 있으면 지루할 뿐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비행기 여행 때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오랜 자동차 여행을 한 후에도 다리 혈관…
배스 대학교 토니 페리 박사 팀이 처녀생식한 쥐 배아에 정자를 넣는 모습.
“획기적 임신 기술이 남성 동성애자들의 임신을 가능케 할지도!” -인디펜던트지(紙)
“피부세포가 난자 대신에 배아 만드는 데 쓰일 수 있다” -더 가디언
난자가 아니라 피부세포로 아기를 만드는 날을 앞당기는 연구결과가…
◊두 번째 아이를 갖지 못하는 2차성 난임 환자가 부쩍 늘고 있다. ( 사진=shutterstock.com)
아이를 한 명 가졌다면 또 가질 수 있다. 그러나 항상 그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두 번째 아이를 갖지 못하는 2차성 난임 환자가 최근 부쩍 늘고 있다고 영국의 일간지 선지가 보도했다. 영국 부부 7쌍 중 1쌍꼴이 2차성…
여성들은 생리를 시작하고 임신, 출산을 겪은 후에 폐경에 이르기까지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다. 이 여성호르몬은 단순히 여성성의 문제뿐 아니라 노화,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병적 증상을 유발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여성들이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는 폐경은 평균 51세에서 나타난다. 난소가 기능을 다하는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전체 여성 3분의 1가량의 몸에 서식하는 박테리아가 조산이나 사산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문제의 박테리아는 여성의 질 내에 서식하는 ‘B그룹 연쇄상구균(Group B Streptococcus, GBS)’ 박테리아다. 지금까지는 이 박테리아로 인한 병원균을 가진 임신부가 항생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수막염이나 폐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