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임신

오락가락하는 기분, 어디까지가 정상일까?

기분이 오르락내리락 롤러코스터를 탈 때가 있다. 한없이 처지고 우울해졌다가 어느새 활기를 되찾고 에너지가 넘친다. 이런 기분 상태가 종종 걱정될 수 있는데, 과연 어디까지가 정상이고 어디부터 걱정해야 할 때일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기분 변화가 일상을 망가뜨리지 않고 주변 사람과의 관계 유지에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정상적인 기분 변화로 볼…

주류 광고에서 술 못 마시고 소리도 '뚝'

'윤창호 사건' 등 최근 음주 운전 처벌 강화 등이 이슈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음주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 주류 광고 기준이 담배와 비슷한 수준으로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13일 보건복지부가 무분별한 음주와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해 '음주 폐해 예방 실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 기관, 의료 기관, 아동·청소년 시설 등…

미국 보건복지부 "2분만 움직여도 건강 증진 효과"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쓰레기를 버리러 움직이는 등 단 몇 분간의 신체 활동은 건강 증진에 어떤 효과를 미칠까. 미국 보건복지부(HHS)는 11월 12일(현지 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 연례 총회에서 미국인을 위한 새로운 신체 활동 지침을 발표하고 "단 2분만 신체 활동을 해도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귤 하루 두 개! 겨울 보약으로 불리는 이유

추운 계절에 귤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비타민 공급원으로 손색이 없다. '비타민 덩어리' 귤은 추울 때 재배한 것이 비타민 C가 더욱 늘어나기 때문에 겨울철에 건강 효과가 더 좋다. 중간 크기 1개 정도인 100그램을 기준으로 귤의 열량은 42칼로리이다. 89%가 수분이지만 비타민을 비롯해 당분, 유기산, 아미노산, 무기질 등 여러 성분이 들어있다.…

다리를 높게...하지정맥류 예방·치료법

하지정맥류는 발과 다리의 정맥 압력이 높아져 판막 기능이 저하되면서 정맥의 일부가 확장되는 질환이다. 유전적인 요인이나 임신과 출산 등으로 정맥 혈관 벽이 약해지고,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병하는데 오래 서 있는 경우 증상이 쉽게 악화된다. 정맥 벽이 늘어나 피가 고이면서 혈관이 팽창하기에 혈관이 피부에 비치거나 튀어나오는 것이 주요…

아빠 나이 많을수록 출산 위험 ↑(연구)

여성들은 나이를 먹으면서 임신과 관련한 생물학적 한계가 다가온다는 사실에 조바심을 느낀다. 늦은 출산은 산모나 아기 모두에게 위험하다는 소리도 귀에 못이 박히게 듣는다. 반면, 남성들은 대개 그런 위기감을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최신 연구에 따르면, 늙은 아빠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조산, 저체중, 호흡곤란 등의 건강상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임신 중 생리통처럼 배가 아프다면?

고령 임신이 증가하면서 조산과 유산 위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조산 및 유산의 원인은 다양한데, 자궁경부가 문제가 되기도 한다. 임신 중기에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인 자궁경부무력증은 자궁경부에 자체적 결함이 있어, 임신 유지가 되지 않고 유산되는 경우다. 자궁경부는 분만 시 아기가 나오는 산도 중 하나인데, 임신 중에는 딱딱하게…

지긋지긋한 셀룰라이트, 완전히 없애는 법

몸에 생기는 셀룰라이트는 지방 덩어리가 아니라 신체에 쌓인 독성 물질과 수분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지방과 엉겨 붙은 일종의 피부 변성이다. 즉, 피하 지방층에 있는 미세 혈관과 림프관의 순환 장애 때문에 발생한다. 피부 바로 밑에 있는 지방 덩어리가 합쳐지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피부가 단단하게 뭉치며 울퉁불퉁해지는 것이…

임신하면 시력도 안 좋아지나요?

임신을 하면 초기엔 입덧으로, 후기엔 아픈 허리와 수면장애 등으로 고생한다. 예상치 못한 뜻밖의 증상과 마주하기도 한다. 시력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한 예다. 아기를 가지면 호르몬 수치가 달라지고, 몸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 이 과정에서 시력에도 변화가 생긴다. 대부분의 이슈는 가볍고 일시적인 상태에 그쳐 출산 이후 정상으로 돌아가지만, 일부…

호르몬, 스트레스...잠 못 이루는 이유 4

수면 장애란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음에도 낮 동안에 각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 또는 수면 리듬이 흐트러져 있어서 잠자거나 깨어 있을 때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포함하는 매우 폭넓은 개념이다. 예를 들어 오전 6시 기상을 목표로 알람을 맞췄지만 3시, 4시, 5시 수시로 잠을 깬다면 수면장애가 있다는 의미다. 이는…

골다공증 막는 연령별 뼈 건강 관리법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식사, 금주 등을 실천하는 것이 질병을 막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과 세포에 변화가 일어나면 좀 더 나이에 걸맞은 생활습관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뼈 건강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 몸은 총 206개의 뼈로 구성돼 있는데 모든 뼈가 몸을 지탱하고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능을 하므로 잘 관리를 해야…

임산부 혈당, 아이 건강에도 영향

임신 중인 여성이라면 본인과 아이의 건강을 위해 혈당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노스웨스턴 파인베르크의대 보이드 메츠거 교수팀이 4697명의 임산부를 11년간 추적 조사해, 임신 기간 혈당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이전의 고혈당 임산부와 아이의 당뇨병 위험을 연구한 데 이어, 임산부 본인도 당뇨병 위험이 높고,…

낙태약 '미프진' 불법 판매 급증, 가짜 약 피해 우려

의약품 온라인 불법 판매 적발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미프진'이라고 불리는 임신 중단 약물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정 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의약품 온라인 불법 판매 적발 실적'에 따르면 2013년도 1만8665건에서 2017년도 2만4955건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는 9월까지만…

성병 있는 여성, 생리 전 통증 심해 (연구)

성병에 걸린 여성은 생리 전 통증을 경험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이 여성 865명의 데이터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 성병에 걸린 여성은 월경전증후군(PMS) 증상을 보일 확률이 2배 높다는 점을 확인한 것. 데이터에 담긴 성병 이력과 첫 진단 및 치료 시기, 생리주기와 통증 등을 분석한 결과다. 월경전증후군이란…

임신 중에도 예방접종 가능할까?

10월 10일 오늘은 임산부의 날이다.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을 위해 제정됐다. 임산부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한데, 산모와 태아 모두를 위해 시기에 맞게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임신 전에만 가능한 예방접종 MMR(풍진, 홍역, 볼거리), 수두백신은 임신 전에만 가능하다. 임신 초기 풍진에 감염되면, 태반을 통해…

더 빨라지고 많아지는 10대 성관계, 임신은?

청소년 100명 가운데 5명은 성관계 경험이 있다. 평균 첫 성관계 경험 나이는 13.1세로, 초등학교 6학년이다. 청소년 성 경험은 점점 더 빨라지고,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피임은 잘하고 있을까. 청소년 여성 중 성관계 경험자가 "항상" 피임을 한다고 대답한 비율은 26.5%에 불과했다. "항상 또는 대부분"을 답한 여성 청소년도 48.8%로…

남성 '사이즈' 작으면 불임 가능성 (연구)

페니스가 작은 남성은 불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이즈가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아니라 실제 임신 과정에 문제가 된다는 것. 미국의 유타 대학교 연구진은 2014년에서 2017년 사이에 병원을 방문한 남성 815명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들 가운데 219명은 아기를 갖기 위해 애쓰는 중이었고, 596명은 발기부전 혹은 고환…

악명 높은 소아백혈병 "엄마의 피임약도 원인"(연구)

피임약을 복용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소아백혈병 발병 위험이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아백혈병은 진단 시에 이미 원격 전이가 일어난 경우가 많아 생존율이 낮은 치명적인 암이다. 덴마크 암학회 연구센터(Danish Cancer Society Research Center) 공동연구팀이 어머니의 피임약 복용이 소아백혈병의 발병에 미치는 위험을…

독감 백신 맞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상식 5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에 독감으로 사망한 미국인이 8만여 명에 달하는 등 독감의 기세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독감 시즌을 앞두고 노약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 주사 접종이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기승을 부리는 독감을 막으려면 이 질병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독감에 대한…

비만, 흡연, 임신...혈전 위험 높인다

작은 상처로 피가 날 때 큰 걱정을 하지 않는 이유는 피의 '굳는 성질' 때문이다. 그런데 이 같은 성질이 때로는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 피가 나면 혈액세포가 서로 뭉쳐 굳은 핏덩이를 만드는데, 이를 '혈전'이라 한다. 덕분에 몸 밖으로 피가 더 이상 빠져나가지 않는다. 그런데 몸 안에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으면 상황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