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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척추 심장 팔 다리 위장에 문제

임신전 비만女, 신체결함아 출산

임신 전 비만이었던 여성은 신체결함이 있는 아이를 출산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킴 왈러 교수 연구진은 적어도 한 가지 신체결함이 있는 아이를 낳은 여성 1만249명과 건강한 아이를 출산한 여성 4,065명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아청소년학기록에 발표했다. 조사결과 임신 전 비만인 여성이 신체결함을 가진…

수은중독으로 뇌성마비아 출산 우려

"임산부 참치·조개 등 날 음식 피해야···”

아이를 가졌다면 수은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진 참치 회, 조개 등 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수은이 몸에 쌓이면 태아가 선천성 뇌성마비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또 저온 살균하지 않은 우유와 치즈 등도 태아의 유산과 조산, 사산 등 치명적인 신생아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소아마비구제모금운동은 임산부의 음식 섭취가 태아에게 미치는…

모기의 밥은 이슬? 피? / 잘물리는 사람, 효과적 퇴치법

"애~애~앵 올 여름에도 왔소이다."

저는 모기!파리와 남남으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 그렇지 않아요. 중고교 때 생물의 분류 기준인 ‘종속과목강문계’를 외우신 적 있죠? 저는 호적에 ‘파리 목(目) 모기 과(科)’로 올라 있어요. 저의 영어 이름 ‘mosquito’는 파리란 뜻의 스페인어 ‘mosca’에서 따온 말이고요.…

정상아보다 3cm 커…호르몬-지질대사 차이

시험관 인공수정아, 신장이 크다

정상아보다 시험관 인공수정(IVF)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키가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웨인커트필드 박사는 4세~5세의 정상적인 임신으로 태어난 71명의 아이와 인공수정으로 출생한 69명의 평균 신장을 비교한 결과 인공수정 아이들이 3cm 더 컸다고 미국의 의학전문지 ‘임상 내분비학-대사 저널’에 발표했다.…

대법원 "아니다" 판결 계기로 윤리 논쟁 / '현실의 사람'-'형법의 사람' 달라 '불씨'

태아는 인간이 아닌가?

사람은 언제부터 생명의 가치를 지닐까? 생명으로서의 가치와 사람으로서의 가치는 다른 것일까? 형법의 사람과 현실의 사람은 다른 것일까? 수정 후 출산되기 전까지 엄마 뱃속의 태아는 형법의 보호를 받는 ‘사람’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연거푸 나오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의사단체와 종교, 시민단체는 대법원의 판결을 두고 해석을…

아놀린 성분 예방 효과 물 자주 마셔 촉촉하게

‘키스 고민’ 토마토로 싹∼

회사원 박모(40)씨는 지난달 승진하고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말수가 줄어들었다. 입냄새 때문이다. 처음에는 아침에만 느껴졌지만 1주 전부터 하루 내내 입냄새가 가시지 않았다. 그는 ‘술병’을 걱정하며 내과를 찾았지만 원인은 뱃속이 아니고 입 안에 있었다. ‘필름이 끊겨’ 이를 닦지 않고 쓰러져 잔 게 화근이었던 것. 그는 요즘 치과에 다니고…

프로게스테론 투여환자 57% 생명 구해

여성호르몬, 뇌 손상 환자 살린다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사고로 인해 뇌를 다친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ABC뉴스 인터넷판은 최근 “미국 에모리 대학교 응급의학과 연구진이 치명적인 뇌 손상을 당한 응급 환자 100명에게 사고 발생 12시간 내에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을 정맥주사해 57명의 생명을 구했다”는 증례를 보도했다.…

남자가 더 건강해?

SBS 방송 8시 뉴스에 희한한 기사가 보도됐다. 한국 남성의 기대수명은 평균 75살, 여성은 82살이지만 남성이 여성에 비해 건강에 대한 자신감도 더 있고, 건강관리도 열심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뉴스가 나온 것. 기사는 2006년 사회통계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같이 결론 내렸다. 첫째, 남성의 절반 이상은 자신의 건강이 좋다고 답했지만…

칼슘·철분·비타민B 등 필수영양소 고루 섭취

하루 5∼6번 조금씩 드세요

최근 영국 에버딘대 연구진은 임신 중에 과일과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면 배속 아기가 나중에 알레르기 질환에 덜 걸린다는 연구결과를 미국흉부학회(ATS)에 발표했다. 임신부의 식사는 태아의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그러나 많은 임신부가 부적절한 식사와 지나친 다이어트로 장래 아기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생선, 자녀 우울증…

美 심장협회, 임신전후 생활수칙 권고

생활습관 좋은 부모 아기심장도 ‘튼튼’

부모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이 튼튼한 심장을 가진 아이를 만든다. 지난 22일 美 심장협회는 “예비 부모들의 좋은 생활습관이 장차 태어날 아이들의 심장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며, 임신 전 3개월부터 임신 초기 3개월 동안 부모들이 지켜야할 생활수칙을 권고했다. 생활수칙- 임신 중의 모든 변화를 의사에게 말할 것 - 엽산…

일부 치과의 임플란트 과잉수술 '도마' / 의료법 위반 대리수술도···부작용 속출

"2개 뽑아 달랬는데 4개 뽑아놓고··· ."

30대 여성 김 모씨는 최근 이가 시려 A치과를 찾았다가 치과의사로부터 치아 4개를 뽑고 임플란트를 심자는 권유를 받았다. 김 씨는 1개에 200만~300만원인 치료비가 부담스러워 우선 2개만 빼달라고 어렵사리 얘기했다. 나머지는 다른 병원에서 한번 더 검진받고 결정할 요량이었다. 그러나 마취가 끝나고 입안을 확인한 순간 할 말을 잊었다.…

1주 5개 먹으면, 천식 절반 감소 / 유해산소 제거 항산화 효과 영향

사과, 뱃속 아이 ‘천식’ 예방

임신 중에 과일을 많이 먹으면 뱃속 아이가 출산 후 천식에 덜 걸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버딘대 그래함 디버룩스 교수팀은 미국흉부학회 컨프런스에서 5세 이상의 자녀를 둔 여성 2000명의 식습관과 자녀들의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매주 4~5개의 사과를 먹는 여성의 자녀가 매주 1개 이하로 사과를 먹는 여성의 자녀보다 천식 유병률이…

출산후 3개월 폭식 평생비만 원인

전통적 산후조리법 불변의 진리?

수은주가 올라가면 산모(産母)는 괴롭다. 뼈가 뒤틀리고 살이 찢어지는 산고(産苦)를 치러 기력이 빠진 상태에서 고단한 산후 조리기간을 지내야 한다. 한국의 산모들은 온몸이 땀범벅인데도 씻지도 못하고 머리도 감지 못한다. 아무리 더워도 양말을 신어야 하고 찬물에 설거지도 못한다. 외출은커녕 며칠 동안 꼼짝 않고 누워 있어야 한다. 아직도 한여름에…

美 연구팀, 쥐 표피 상처에서 모낭 재생

손상 모낭 재생 가능하다?

태아 때만 형성되는 모낭이 출생 이후 손상되더라도 재생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피부과전문의 조지 코트사렐리스 교수는 17일 의학전문지 ‘네이처(Nature)에 “쥐의 등 표피를 1~-2.5cm 정도 떼어냈더니 상처 부분의 줄기세포가 활성화돼 배아 발달 때와 같은 분자적 과정을 거쳐 새로운 모낭이 형성돼…

조기폐경

발걸음이 무겁다. 털썩 주저앉고 싶다. 내 나이 35세. 그와의 사이에 아기를 가질 수 없다니, 아, 좀 더 일찍 결혼했더라면…. 친구들보다 더 빨리 늙은 얼굴에 골다공증(뼈엉성증)으로 고생할 내 모습을 생각하니 눈물이 핑∼ 돈다. 병원에서 집으로 가는 길은 왜 이다지도 멀까. 주부 권 모씨는 최근 온몸이 노곤하고…

태아감별 키트 판매 논란

영국에서 임신 초기에 임신부의 혈액 몇 방울로 태아의 성을 감별하는 검사 키트가 시판돼 논란에 휩싸였다. BBC뉴스 인터넷판 4일자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 디엔에이 월드와이드(DNA…

당뇨병 환자 불임 위험

당뇨병에 걸리면 정자(精子) 유전자가 손상돼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BBC뉴스 인터넷판 2일자에 따르면, 영국 퀸스대 생식의학연구소 연구진이 당뇨병 환자와 정상 남성의 정자 샘플 56개를 비교했더니 당뇨병 환자의 정자 DNA 손상이 더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결과 정상인 남성의 정자 핵(核) DNA는 약 32%…

조승희 사태와 우리사회 정신건강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듯 놀랐다. 울가망했다. 화도 났다. 무기력했다. 미국 버지니아 공대 총기 참사 소식을 접하고 옛날 기사를 검색했다. 필자가 기자 시절 쓴 망상장애 등에 대한 기사를 되씹으며 가슴이 저려오는 것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특히 다음 문장들이 하루 내내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배란기 여성은 마초맨을 좋아해"

가임 여성은 배란기에 최민수에게 더 끌리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강동원에게 더 끌린다? 여성은 배란기에 ‘꽃미남’보다 브래드 피트처럼 남성미 넘치는 남성에게 성적으로 더 끌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의 MSNBC방송 인터넷판이…

“뿌리고 바르고 느낌살려”…발기부전에 조루까지 해결

콘돔이 진화한다

미각을 자극하는 바닐라향의 액체를 ‘그곳’에 바른다. 액체에는 발기력을 유지시키고 사정을 지연시키는 화학물질이 있다.연인의 ‘그곳’에 들어가서는 온도차에 의해 겔(gel)로 바뀌었다가 정액과 만나면 다시 액체로 바뀌어 정자와 에이즈 바이러스를 감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