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을 위한 정관수술을 받은 뒤, 정자가 나오지 못하도록 묶어 맨 정관 부위가
풀리면서 정자가 누출돼 임신하는 경우가 가끔 발생한다.
이런 사태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정관수술 성공 체크용 자가진단기가 미국
버지니아주립대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곧 시판될 예정이다.
버지니아 주립대 존 헤어 박사가 개발한 키트는 여성들이 약국에서 쉽게 구할…
한국인은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가 많은 데다 최근 식생활까지 서구화되면서 간암
발병 위험이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7~9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리는 제6차 세계간암학회에 참석한 프랑스 뷰종병원
쟈크 벨지티 교수는 8일 기자회견에서 “서구에는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가 적지만
기름진 식생활 때문에 최근 노년층에서 간암이 늘고…
임신 중 스트레스를 받으면 조산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만하다.
그러나 임신 전 6개월 기간 중이라도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조산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대학 필립 베이커 교수 팀은 1979~2002년 덴마크 출산 여성 135만
명을 대상으로 임신 전 스트레스와 유산율의 관계를 조사했다.…
평생 한 번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여성이라도 주변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어서
지속적으로 간접흡연에 노출될 경우 불임 또는 유산 위험이 1.68배나 높아진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로체스터대 제임스 윌모트 암연구소 루크 페포네 박사 팀은 1982~1998년
사이에 지역 병원을 찾은 여성 중 흡연 경험이 전혀 없으며, 임신을…
비디오 게임을 하고 인터넷 서핑을 즐기며, TV 보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는
비만, 흡연, 성적 문란 등으로 위험해질 확률이 높다는 종합적 결론이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예일대 의과대, 캘리포니아 퍼시픽 의과대 연구진들과
함께 1980년 이후 나온 ‘미디어 노출이 어린이와 청소년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논문…
21세 이전에 낙태 또는 유산으로 태아를 잃는 경험을 한 여성은 약물이나 알코올
중독에 빠질 확률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세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낙태를 경험한 여성의 정신질환 발생 비율은 그렇지 않은 여성의 1.3배에
달했다. 이 같은 내용은 호주 퀸즐랜드대의 캘린 딩글 박사가 최근 발표했으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외선 차단제에 이용되는 자외선 방어 화학물질은 전혀
해가 없다고는 할 수 없으며 특히 임산부는 조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요한·볼프강·괴테대학 도미니크 카이세르(Dominic Kaiser)씨는
“이러한 화학물질이 사람에 미치는 영향은 알 수 없지만 해수욕장에 서식하는 생물생태계에…
임신 중에는 고혈압이 발생하기 쉽다는 것이 상식이다. 그러나 임신을 하면 혈관이
부드러워지면서 혈압을 낮춰주는 상쇄 효과가 발생하고 이러한 효과는 자녀가 20살이
될 때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의료보험 대기업 카이저 퍼머넌트의 에리카 건더슨 연구원은 18~30세 여성
2,304명의 임신 전과 임신 후 혈압을 측정했다.…
오늘(11월28일)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정한 ‘폐의 날’이다. 담배가 백해무익하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알고 있지만 흡연율은 쉽게 줄지 않고 있으며, 여성 흡연은 최근 오히려 증가
추세다.
미국 산부인과학회가 최근 여성 흡연 관련 통계를 발표해, 여성 흡연자들의 금연을
촉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흡연 여성의 수명은 피우지 않는…
임신부들이
수중에어로빅을 계속 하면 출산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캄피나스 대학교 로자 페레이라 연구팀은 평소 운동을 안 하는 20주 미만의
임신부 71명을 무작위로 선발, 두 그룹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34명의 임신부는
‘아쿠아로빅(수중에어로빅)’ 수업을 50분씩 매주 3회 받았고, 나머지 37명의 임신부는…
미용사, 화학 실험실 연구원, 공장 직공 등 직업상 헤어스프레이와 관련된 화학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여성은 선천성 요도 기형인 요도하열이 있는 아들을 낳을 위험이
두 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요도하열은 가장 일반적인 선천성 남성 성기 기형 중 하나로, 요도의 끝 부분이
원래 위치가 아닌 귀두, 음경, 음낭 등 다른 곳에 있는 것이…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VWP)에 한국이 지난 17일부터 대상국으로 가입함에 따라
이제 누구나 미국 비자 없이도 미국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미국에서 아기를
낳아 ‘미국인’을 만들겠다는 원정 출산 행렬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미국 헌법에 의해 미국에서 태어난 아기에게는 모두 시민권이 주어진다.
한국인 부모에게 태어나야 한국인이…
예쁜 여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의 사랑을 받는다는 게 상식이다. 과연
그럴까. 젊은 여성은 미녀를 미녀로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가 영국에서
발표됐다.
영국 애버딘 대학교 연구진은 폐경기 전후의 여성 100명에게 디지털로 교묘하게
왜곡한 남녀 사진 40장을 보여줬다.
보여진 사진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원본 사진을 넓고 얇은…
MBC 드라마 ‘이산’에서 정조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성송연 역의 탤런트 한지민(26)이
드문 병인 메니에르 병에 걸렸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메니에르 병은 속귀의 달팽이관 등에서 림프액이 필요한 양보다 많이 만들어지거나
흡수장애가 일어나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어지러운
증세가 되풀이되고 난청, 귀울림…
편두통이 있는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현저하게 낮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 소재 프레드 허치슨 암 연구센터의 크리스토퍼 리 박사 팀은 폐경기
이후의 55~79세 여성 3412명을 대상으로 편두통과 유방암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 중 1938명은 유방암 진단을 받은 적이 있었다.
연구진이 편두통 진단 경력을 검토한 결과…
평생 비만이 될지, 마른 체형이 될지는 이미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뇌에 가해지는
프로그래밍에 따라 달라진다는 연구가 최초로 발표됐다.
미국 뉴욕주립대 버팔로캠퍼스 생화학대 멀챈드 파텔 박사 팀은 살찐 암컷 쥐의 새끼를
연구한 결과, 평생의 몸무게 패턴을 결정하는 영향이 엄마의 비만도에 따라 자궁
속 쥐의 뇌 시상하부에 프로그래밍 된다는 연구…
키스, 접촉, 성행위, 성적 활동에 대한 내용이 많은 TV 프로그램을 시청한 10대일수록
10대 임신을 하는 비율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비영리 연구기관 랜드 코포레이션의 아니타 챈드라 연구원은 성적 내용이
많이 포함된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 ‘친구들’(Friends), ‘70년대
쇼’(That…
산모가 임신 중 과도하게 살이 찌면 비만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건강연구소(Kaiser Permanente Center for Health Research)의
테레사 힐러 박사는 워싱턴, 오레건, 하와이 주 등지에서 1995~2003년 사이 출산한
임산부 4만1540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체중 증가와…
지난 주에는 임신부가 일주일에 한 잔 정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태아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한 잔’을 좋아하는 여성들을 즐겁게 했지만, 이번 주는
반대로 임신부는 커피는 삼가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커피 애호가 여성들을
약간 우울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영국 로체스터대와 리즈대 연구팀은 임산부 2500명을 대상으로 임신…
뚱뚱한 여성이 날씬한 여성보다 성생활을 더 즐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곤 주립대의 매리 하베이 박사와 하와이대의 블리스 가네시로 박사가
최근 미국 여성 7000명의 체질량지수(BMI), 성교 횟수, 파트너 수 등을 분석했더니
과체중 여성은 92%가 성생활을 즐겼지만 ‘날씬녀’는 87%만 성생활을 하고 있었다.
연구진은 200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