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임신

임신부 33% 제왕절개 분만... 의사 권유 74%

  OECD 평균 보다 높아 우리나라 임신부 3명 중 1명은 제왕절개 분만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모자 보건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5~44세 부인 9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4.3%(326명)가 아이를 낳을 때 제왕절개술을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제왕절개술을 받은 이유는 골반이 태아 머리…

피임약 먹으면 살찐다? 잘못된 상식 5가지

  피임약을 복용하면서 부작용을 걱정하는 여성들이 많다. 장기 복용 시 후유증이나 비만, 유방암 관련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피임약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5가지를 알아보자. 1. 피임약을 오래 먹으면 나중에 임신하는데 지장이 없을까? 피임약은 배란을 억제해 임신가능성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런 효과는 복용하는 주기에 국한될 뿐,…

심심할 때 한 줌... 맛 좋고 몸에 좋고 선물로도 짱

  올 추석선물로 견과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몸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호두, 땅콩, 잣 등이 포함된 견과류가 '건강 선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100세 시대’ ‘다이어트’ 등 건강이 화두인 최근 트렌드에 따라 추석선물도 몸에 좋은 상품이 선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따르면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적게 하고…

가격 논란 우유.... 그래도 먹어야 하는 이유

최근 우유값 인상이 주목받고 있다. 몸에 좋은 우유지만 오랜 불경기 탓에 가격에 민감한 사람들이 많다. 언제쯤 부담없이 우유를 마실 수 있을까? 요즘 뉴스에 자주 오르내리는 우유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 우유가 위 건강에 좋은 이유 우유에 풍부한 단백질은 위벽을 보호해주고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이 위로 침투하는 것을 억제해 위염을…

잘 때 계속 다리 ‘움찔’....심장에 문제 가능성

최근 오랫동안 서있거나 앉아있는 사람들 가운데 ‘다리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핏줄이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를 비롯해 다양한 질병들이 다리주위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리 건강은 온 몸의 건강과 직결된다. 다리에는 전체 몸을 순환하는 피가 흐르는 정맥이 있다. 그런데 이 정맥의 피가 심장 쪽으로 전달이 잘 안되거나 혈관 벽에 손상이 일어나면…

남녀관계 ‘속도위반’ 증가... 태아 건강 비상

  이른바 ‘속도위반’으로 불리는 혼전임신이 늘고 있다. 고령 결혼과 난임부부가 많아지면서 혼전임신도 과거에 비해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인정되는 분위기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미리 임신계획을 세우지 않은 상태에서의 임신은 태아 뿐만 아니라 임신부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국내의 한 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임신을 미리 계획한…

아기들, 엄마 뱃속에서 들은 소리 기억한다

대화하듯 말 들려줘야 아기들은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들었던 소리를 나중에 기억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생각보다 매우 이른 시기에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의 연구팀이 임신부 33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다. 임신 29주째부터 출산 때까지 임신부들에게 연구팀은 ‘타타타’라는 소리를 들려줬다. 핀란드 말로 아무런 뜻도 없는…

하지정맥류 예방법, 종아리 관리가 첫째

  최근 ‘하지정맥류 예방법’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종아리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면서 다리건강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下肢)는 다리, 정맥류(靜脈瘤)는 정맥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병이라는 뜻이다. 다리 피부의 아래쪽에 있는 정맥이 기형적으로 튀어나오는 병으로 혈관 벽이 약해지면서 피의 역류를 막는 판막이 손상되면 거꾸로 흐른 피가 고여…

임신성 당뇨병 땐 수면 무호흡증 위험 7배

  임신성 당뇨병 진단을 받은 임산부는 정상 임산부보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겪을 위험성이 무려 7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러쉬대학 메디칼센터의 의사 시리몬 로이트라컬 박사 연구팀은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임산부 15명, 정상 임산부 15명과 정상인 비임산부 1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수면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성 당뇨병이…

젊은 여성의 골칫거리 변비, 원인과 치료법

  최근 여름 휴가를 떠났다가 낯선 피서지에서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의학적으로 변비는 배변 횟수가 적거나 배변이 힘든 상태를 말한다. 배변이 3~4일에 한 번 미만이면 변비로 정의한다. 변비는 젊은 여성들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중의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변비 환자 중 20~40대의 젊은 여성 비율이 남성보다 최고…

뚱뚱한 산모에서 태어난 아이 수명 짧다

  뚱뚱한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55세 이전에 사망할 확률이 엄마의 체중이 평균인 아이들에 비해 35%나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애버딘 대학과 에딘버러 대학 연구팀이 공동으로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스코틀랜드에서 1950~1976년 사이에 태어난 3만7709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이들이 태어났을 때 산모의 체중을 기록하고 그 후…

대사건 후 유독 딸이 많이 태어나는 이유는

  큰 사건 후 신생아 남녀 성비 차이 대지진이나 금융위기 같은 큰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는 여자아이가 유독 많이 태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캠퍼스 연구팀이 2011년 일본 대지진을 기점으로 일본의 신생아 출생 상황을 조사 분석한 결과다. 연구 결과, 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이후 진원지에서 가까운 지역일수록 여자아이가 남자보다…

카페인 함량 가장 많은 식품은 커피믹스

우리나라 어린이들과 청소년은 주로 탄산음료를 통해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우리나라 국민의 카페인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국민 1인당 평균 일일섭취량은 67.1mg으로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400mg) 대비 17%로 낮은 수준이라고 6일 밝혔다. 남성 평균 섭취량은 75.5mg, 여성은 60.5mg로 남성이…

한끼에 8숫가락...박샤론 20kg 다이어트 성공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박샤론이 20kg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2006년 미스코리아 선 박샤론은 2010년 변호사와 결혼, 딸을 출산한 뒤 산후비만으로 고민해왔다. 박샤론은 이후 다이어트를 결심, 총 20kg 감량에 성공했다.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서는 1일 SBS ‘좋은 아침’에서 “밥 한 숟가락에 반찬 하나, 여덟 숟가락으로 한 끼를 때웠다”며…

휴가철 인기 제모제, 이렇게 썼다간 낭패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몸의 털을 제거하기 위해 제모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제모제를 로션처럼 가볍게 생각했다가는 피부트러블을 유발하는 등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제모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제모제 사용 직후 일광욕 자제 = 제모제를 사용한 직후 24시간 이내에 일광욕을 하면…

이정현 “동안 비결은 금연”에 출연진 ‘헉!’

가수 이정현이 “동안을 간직하기 위해 담배를 멀리한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30일 방송된 MBC FM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동안 비결로 금연을 꼽아 눈길을 모았다. 이날 ‘변치 않는 동안 비결이 무엇이냐’는 DJ 박경림의 질문에 이정현은 “담배를 안 피워서 피부가 안 늙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코요테…

긁적 긁적 가려운 옴....최근 더위 타고 기승

옴 진드기에 의해 전염되는 피부 질환인 옴이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옴에 걸리면 밤에 가려움증이 심해져 밤잠을 설치는 등 전반적인 건강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7-2011) 월별 옴 진료환자수는 더운 여름철에 증가하기 시작해 10월을 기준으로 서서히 감소하는…

킬힐 때문에..... 하지정맥류, 젊은 여성에도 급증

각선미 망치고, 피부도 썩게 해… 사무직 여성인 김모(34)씨는 요즘 너무 짜증이 난다. 끈적끈적한 장마철 날씨 탓도 있지만 이런 무더위에 시원하게 짧은 치마나 반바지를 입을 수 없어서다. 김 씨의 종아리 뒤쪽 부위에는 검붉은 혈관이 튀어나와 있다. 겨울에는 검정색 스타킹으로 가렸지만 여름에는 긴 바지가 아니면 가리기가 힘들다. 이러다보니 늘씬한…

35세 이상 임신 여성이 명심해야 할 8가지

  전 세계적으로 출산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산모들의 임신과 건강한 아이 출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여성이 35세 넘어서 임신을 하게 되면 3염색체성(trisomy) 13, 18과 21을 가진 아이를 출산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와 관련해 미국 조지아 주의 산부인과 전문의 제네비브 페어브러더 박사는 “산모가 30세 정도라면 다운증후군 아이를…

'압도적 다리 길이'를 보며 걱정 되는 것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압도적 다리 길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진을 보면 한 남성의 뒤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여성의 다리가 매우 길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이는 착시 현상임을 알 수 있다. 이 여성이 앞좌석의 남성과 같은 색상의 청바지를 입고 있어 앞자리 남성의 다리가 여성의 다리처럼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