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여자 어린이의 가슴에 딱딱한 멍울이 잡히고 통증이 있다면 성장과정에서 일어나는 정상적인 통과의례일 수 있다. 하지만 성인 여성에게서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양성 종양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 진단을 받아야 한다. 그렇다면 양쪽 가슴 크기가 다를 땐 어떨까. 정상이라고 볼 수 있을까. 또 유두가 3개 이상이라면? 건강상…
불면증과 수면부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바쁜 일상과 화려한 밤 문화, 스마트기기의 사용 등이 피로를 가중시키는 원인이다. 매일 과도한 피로에 시달린다면 이 같은 요인이 원인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식습관만 개선해도 2~3주 안에 피로감이 해소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수분과 비타민 섭취량을…
일반적으로 딸꾹질이 나오는 것은 음식을 너무 빨리 먹거나 마셨을 때이다. 하지만 위장병학자들은 횡격막 수축에 의해 숨을 쉬고자 하나 갑자기 성문이 닫혀 특징적인 소리를 내는 딸꾹질에는 뭔가 더 기이한 것이 있다고 말한다.
보통은 경과가 양호하며 저절로 호전되는 성가심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랫동안 지속될 수 경우에는…
비만은 미국에서 가장 큰 건강 문제이다. 그 이유는 뚱뚱해질수록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미국 보건당국에서는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비만 해결에 총력을 쏟아 붓고 있다. 하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이런 조치들에는 문제점도 있다. 지나치게 살을 빼다 보면 오히려 또 다른 건강 문제가 발생한다. 이와…
난데없이 심장이 빨리 뛰고 속이 울렁거린다거나 심장이 멎을 것처럼 두렵고 불편한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다. 심장이 심하게 고동치는 이 같은 증상을 ‘심계항진’이라고 부르는데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미국 몬태나대학교 마이클 펜스터 의학박사는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을 통해 심장이 빨리 뛴다거나 두근거리는 경험은 누구나 할 수…
나이가 들면 무조건 펑퍼짐해질까? 노화가 진행되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잦은 회식과 야근, 육아 등으로 인한 피로까지 겹쳐 살찌기 쉬워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날씬한 허리와 탄탄한 복근을 절대 가질 수 없는 건 아니다. 미국 ‘야후 뷰티’에 따르면 나이대별로 공략법을 달리하면 충분히 체중조절을 할 수 있다.…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경계심이 다시 확산되면서 모기기피제를 판매하는 제약사 등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앤 슈챗 박사는 12일 “임신부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의 소두증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선천적 장애와 연관돼 있을 수 있다”면서 “지카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알려진…
오는 7월부터 틀니와 임플란트에 대한 의료급여 지원 대상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확대돼 전체 진료비의 20-30%만 부담하면 된다.
의료급여는 생활유지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에게 국가예산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자는 중위소득 40% 미만이다. 중위소득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서대로 했을 때 중간에 있는…
“2012년 아이를 가진 이후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면서 수염이 자라기 시작한 거죠.”
영국 인기가수 아델이 콘서트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전한 임신 에피소드다. 이처럼 여성은 임신 후 신체 변화를 경험하는데, 그 중에선 아델처럼 털과 관련된…
임신부가 오메가-3 지방산 등이 풍부한 연어, 고등어 등의 생선을 섭취하면 아기가 천식에 걸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신부가 지방이 풍부한 생선을 임신 기간 중 꾸준히 섭취하면 아기가 3살 때까지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5배나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사우스햄프턴 대학교 필립 콜더 교수팀은 123명의…
우리나라 청소년의 첫 성경험 나이가 점점 낮아지는 반면, 성교육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구로병원 문두건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의 의뢰를 받아 서울에 사는 64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청소년의 첫 성경험 나이는 남학생 12.5세, 여학생 14.5세까지 내려갔다. 이 나이에 성경험을 한…
꽃의 계절, 사랑의 계절 봄이 돌아왔다. 날카로왔던 꽃샘추위가 가시고 전국 각지에서 ‘벚꽃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하지만 이 봄 기운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봄철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이들이다. 가장 흔한 면역 반응인 재채기는 항체와 히스타민이 혈액과 함께 흘러 몸 전체를 떠돌아…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 성인은 10년마다 접종하는 것이 권고됐으나, 30년마다 맞아도 예방효과가 유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곤 보건과학대 마크 슬리프카 교수는 “지금까지 10년 주기로 파상풍·디프테리아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됐으나 이를 증명할 데이터가 부족한…
입안에서 불편한 감각이 느껴지다 며칠 뒤 사라지는 경험을 해본 여성들이 있을 것이다. 충치가 생겼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여성은 월경 전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나사가 풀린 듯 치아가 느슨해진 느낌이 나면서 통증이 지속된다. 잇몸이 붓고 평소보다 민감해진다. 칫솔질을 2시간에 한 번씩은 하고 싶은 충동이…
임신 전 하루에 커피를 2잔 이상 마시면 유산 가능성이 커지며 임신 초기 몇 주 동안 커피 등을 통해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유산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면에 임신 전에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면 유산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와 미국국립보건원 연구팀은 344쌍의 부부를…
“브라질산 음식을 먹어도 지카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나요?”
국내 최초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유입이 확인되면서 인터넷과 사회연결망 서비스(SNS) 등을 중심으로 근거 없는 루머들이 떠돌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함께 모기 기피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면서…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인플루엔자 환자가 다시 늘고 있다. 발열(38℃이상)과 함께 기침 , 목이 아프면 인플루엔자를 의심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24일 “감소세를 보이던 인플루엔자 환자가 소폭 증가하고 있다”면서 “오는 4월까지는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과학 및 제약산업이 발전하면서 똑똑하게 임신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생겼다. 그 중 가장 보편적인 피임법 중 하나로 ‘피임약’을 꼽지만, 분명히 한계점은 있었다. 여성이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해야 한다는 점 등이다. 물론 남성이 복용하는 피임약을 만들려는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수십 년 동안 과학자들은…
여성의 월경과다, 월경통 등을 유발하는 자궁근종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40~50대 중년여성의 발병률이 가장 높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자료에 따르면 40~50대가 전체 진료인원의 74%였으며, 특히 40대는 4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40~50대 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