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육류

육류 탓? 식중독 주요 원인은 '날로 먹는 채소'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시기인 만큼 음식물 관리에 주의해야 할 때다. 다이어트 때문에 과일, 채소 등으로 만든 샐러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충 씻은 샐러드가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만큼 더욱 조심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식중독 환자의 40%는 여름철 발생했다. 여름철…

돌연사의 징후 협심증.. "운동과 음식으로 예방 가능"

언덕이나 계단을 올라갈 때 가슴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버스를 타기 위해서 갑자기 뛰면 가슴 한가운데가 무거운 느낌이 들면서  쥐어짜는 듯한 통증도 동반된다. 모두 협심증의 주요 증상이다. 심장 주위의 혈관(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통증이 생기는데, 이를 협심증이라고 한다. 가슴이…

위-대장암 예방에 좋은 마늘…“익혀 먹으면 일석이조”

최근 '몸에 좋다'는 낯선 식품들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건강식품으로 포장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지만, 수입 과정의 위생 문제 등 못미더운 면도 있는 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 주변에 흔한 식품 중에 암 예방 등 건강에 좋은 음식은 없을까? 바로 마늘이다. 마늘만큼 의학적으로 검증된 식품도 드물다. 세계 각국의 의학 연구기관들이…

양파는 왜 암 예방에 좋을까..“냄새보다 건강이 우선"

삼겹살 등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양파, 마늘과  함께 먹는 우리의 식습관은 위암, 대장암 등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는 의학적으로 확인이 된 것이다. 중앙암등록본부의 2018년 12월 발표 자료에 따르면 위암과 대장암은 국내 암 발생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고, 식습관과의 관련성이 가장…

암 발생률 1위 위암, 조기 발견 시 내시경 치료 가능

한국인의 암 발생률 1위는 위암이다. 그만큼 개선을 위한 의료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생존율 역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다. 조기 발견에 신경 쓰면 내시경 수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2017년 암 등록 통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율이 가장 높은 암은 위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는 국가 암 검진 및 내시경진단 의료시스템이 비교적 잘 구축돼…

볶을 때 암 유발? "커피보다 고기에 신경쓰세요"

커피만큼 논란이 많은 식품도 드물 것이다. 암 유발 논쟁도 그 중 하나다.  커피 원두를 볶는 과정에서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아크릴아마이드는 음식 조리 시, 특히 태울 때 많이 생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최근 커피를 암 유발 경고문 부착 대상 품목에서 제외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커피의 발암 유발과 관련한…

붉은 고기? 흰 고기? 콜레스테롤은 마찬가지

건강을 챙기는 이들은 고기를 먹더라도 삼겹살보다는 닭 가슴살을 선택한다. 붉은색 고기를 많이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고, 따라서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콜레스테롤에 관한 한, 붉은색 고기를 먹든 흰색 고기를 먹든 별 차이는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타우로 대학교 등의…

뱃살, 잘 안 빠지는 의외의 이유 6

복부비만으로 인해 출렁거리는 뱃살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복부비만은 복부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된 상태로, 한국인 허리둘레 기준으로 남자 90cm(35.4인치), 여자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에 해당된다. 복부의 지방은 그 분포에 따라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런데…

개, 고양이를 채식으로 키울 수 있을까?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게 식물성 먹이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사료들도 적지 않게 출시됐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반려동물, 특히 고양이를 채식으로 키우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의 우려를 전했다. 터프츠 대학교의 수의학자 리사 프리먼은 “사람에겐 채식의 장점이 있겠으나 반려동물, 특히 고양이에겐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종아리 근육은 건강의 디딤돌, 어떤 운동으로 단련할까

우리 몸의 종아리는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종아리 근육은 다리로 내려간 혈액을 심장으로 올려줘 다시 몸 전체를 돌게 한다. 종아리 근육은 혈액 순환에 중요한 펌프 역할을 한다.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올해 100세(1920년생)인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지금도 매일 자택의 계단을 수십 번 오르내린다고…

통풍 누그러뜨리는 3가지 식사법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이다. 이러한 현상은 관절의 염증을 유발하여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재발성 발작을 일으키며, 요산염 결정에 의한 통풍결절이 침착되면서 관절의 변형과 불구가 발생하게 된다. 통풍은 관절의 이상 외에도 다양한 신장(콩팥) 질환을 일으키고 요산에…

매년 줄어드는 근육은 건강의 최대 적.. 어떤 운동이 좋을까

'근육'하면 울퉁불퉁 육체미가 연상되지만, 골격 뿐 아니라 심장이나 내장에도 있다. 생명 유지를 위해 심장이 뛰고 내장이 연동 운동을 하는 것도 근육이 있기 때문이다. 근육은 우리 몸에서 움직일 수 있는 모든 부위에 위치해 있다. 근육을 유지하고 더욱 키워야 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헌데 근육은 40대에 접어들면 눈에 띄게 줄어든다.…

3,40대 고혈압 환자가 더 위험한 이유

고혈압은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생각되지만, 사실 30~40대 젊은 층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다. 고혈압은 약물 치료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만 잘 유지한다면 관리가 어렵지 않다. 하지만 문제는 젊은 환자일수록 자신이 고혈압인지도 모르거나, 알고 있으면서도 약에 대한 부담감, 젊음을 이유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고혈압을…

의료 선진국 덴마크 사람들은 어떻게 먹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인생의 큰 즐거움이다. 달고 짜고 맵고 기름진 음식이 주는 즐거움이 있다. 하지만 자극적인 음식이 꼭 맛있는 음식은 아니다. 이러한 음식이 건강을 해친다면 더 이상 즐거움도 누릴 수 없다. 식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려고 시도하면 밋밋하고 밍밍했다고 생각했던 맛이 '맛있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이를 통해 건강을 개선하고 덤으로…

비만일 때 잘 생기는 '담석증', 잘 안 먹어도 생겨

다이어트를 위해 칼로리 섭취를 극도로 제한했다가 배가 쥐어짜듯 아파 병원을 찾는 사례들이 있다. 병원을 찾은 사람 중 일부는 복부초음파 검사를 통해 '담석증'이란 사실을 확인하고 당황한다. 담석증은 담즙(간에서 생성된 소화액)이 담낭(쓸개) 안에 침착돼 돌처럼 응고되어 염증이나 폐쇄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주로 육류나 튀김 등 기름진…

편두통 있으면 피해야 할 음식 3

편두통은 머리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을 가리킨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편두통은 일측 성, 박동 성 통증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고, 구역이나 구토, 빛이나 소리 공포증이 나타나는 특징적인 두통을 말한다. 편두통은 연령 및 성별에 따라 유병률에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주로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국내의 조사에 의하면 편두통의 유병률은…

쌀밥, 잡곡밥에 대한 엇갈린 시선.. 암 예방에 도움될까?

대장암, 췌장암 등 식생활을 통해 생기는 질병이 늘어나면서 쌀밥과 잡곡밥에 대해 엇갈린 시선이 있는 게 사실이다. 흰쌀밥,  흰식빵보다는 잡곡밥, 통밀빵 등을 몸에 좋은 음식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상대적으로 흰쌀밥은 잡곡밥에 비해 '홀대'를 받고 있는 것 같다.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잡곡밥은 흰쌀밥보다 섬유질, 미네랄,…

소장암, 내시경 접근 어려워 암 발견 잘 안 돼

소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 '소장암'은 다른 소화기에 생기는 암보다 발생빈도가 극히 낮다. 하지만 증상이 없고 내시경적 접근이 어려워 초기 암 발견율 역시 떨어진다. 전체 소화기암의 약 2%에 불과한 암이지만, 진단 시에는 이미 3~4기로 진행됐을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소장은 위와 대장 사이에 있는 소화관의 일부로 십이지장, 공장, 회장으로…

대장암 예방에 좋은 마늘 "익혀 먹어야 항암효과↑"

마늘이 몸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아직 많은 것 같다. 마늘이 위암,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팩트(fact)는 세계 각국의 수많은 논문을 통해  의학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마늘은 파이토케미컬의 일종인 알리신, 알리움, 이오시오시아네이트 성분이 풍부해 몸 안에 들어온…

육류, 아예 먹지 않는게 좋을까? 누가 먹어야 하나

최근 육류 섭취를 놓고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고기를 먹어야 할까? 아니면 이 참에 끊어야 할까? 육류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심장병,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암 전문가들이 육류에 많은 동물성 지방 과다 섭취에 대한 연구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붉은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등)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