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스티븐 제이셀 박사팀이 성인 여성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달걀 등에 함유된 영양분 콜린(Choline)을 가장 많이 섭취한 여성은
가장 적게 섭취한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가능성이 24% 낮았다고 ‘미국 실험생물학회
연합회 저널(The Journal of the Federation of American…
오스트리아 비엔나대 피터 더부스키 박사팀이 폐경 전 여성 유방암 환자 42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항암치료 중 빈혈증상이 생긴 유방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유방암이 국소적으로 재발할 가능성이 약 3배 높았다고 ‘임상암연구(Clinical
Cancer Research)’ 4월호에 발표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와 로이터 통신 등…
“아플까봐 겁이 납니다.”
미국 메릴랜드주 엘리컷시티에 사는 재미교포 김 모 씨(48.여)는 요즘 가계사정이
좋지 않아 ‘최소한의 의료보험’에 들고 한 달에 224 달러(약 22만 원)를 내고
있지만 정작 가족이 아플까봐 조마조마하다.
누군가 맹장염 수술을 받는다면 병원에선 2만 달러(1986만 원) 정도를 청구하고,…
아스피린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중년 여성은 천식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대 토비어스 커스 박사팀은 저용량 아스피린을 이틀에 한 번꼴로 복용한
중년 여성에게서 천식 발병률이 낮게 나타났다고 의학 학술지 ‘흉부학(Thorax)'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45세 이상 중년 여성 4만 여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호르몬대체요법(HRT.Hormone Replacement Therapy)을 하고 있는 폐경기 여성이
하루에 1~2잔 술을 마시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국립보건연구원의 나자 니엘센 박사팀은 폐경여성 5053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의 음주습관과 여성호르몬 복용 여부를 조사하고 유방암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아스피린 같은 소염진통제(NSAIDs.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를
먹으면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가이스 병원의 이안 펜티만 교수팀은 1980~2007년에 발표된 논문 21편을
재분석한 결과, NSAIDs를 복용하면 유방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어머니가 50대에 돌아가신 것은 호르몬요법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50대 초에
얼굴이 빨개지고 잘 잊어버린다며 치료를 받았죠. 그리고 3년 만에 유방암 진단을
받고 지난해 갑자기…. 호르몬요법을 받는 사람을 말리고 싶습니다.”(김모씨·34·부산
서구)
“2004년 얼굴이 화끈거리고 우울증이 심해져 호르몬제를 먹기…
미국 제넨테크사는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이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의 유방암 확대사용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FDA는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따랐으나 자문위원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확대사용을 승인해
관심을 모았다고 미국 ABC news, New York Times…
세계보건기구(WHOㆍ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의하면 폐경기 여성의
4분의 3은 여성호르몬 부족현상으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고, 우울증이 심해지고, 어지럽고,
건망증이 심해지는 등 ‘폐경기증후군’을 앓는다고 한다.
이런 증상을 줄이는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알려진 것이 호르몬대체요법(HRTㆍhormone…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건강검진을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일반건강검진 1721만 명, 암 검진 1742만 명, 생애전환기건강진단
134만 명, 영유아건강검진 228만 명이다.
일반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성 질환을 검사하는 것으로
대상자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아시아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급증해 서구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에 거의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유니메드 연구소 연구팀은 최근 연구결과 유럽과 북미, 호주 등에 비해 아시아
지역의 유방암 발병률은 상대적으로 여전히 낮지만 홍콩과 상하이 등 일부 아시아
지역은 지난 10년 사이 유방암 발병률이 약 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젊은이들이 성형수술을 받다 생때같은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만 해도 경찰대에 수석 입학한 윤모씨가 턱관절 수술 뒤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졌으며, 20대 여성 2명이 턱 성형수술을 받고 숨지는 사고 등이 일어났다.
지난해 말엔 여성그룹 베이비복스리브의 전 멤버 한애리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중환자실
신세를 졌고, 탤런트…
보건복지부는 올해 암 조기검진 대상자 1713만5000명을 선정해 암 검진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에 대한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피부양자로 지난해 11월 부과된 월 보험료가 지역가입자는
6만7800원, 직장가입자는 5만6500원 이하인 자다.…
20세 때 가슴이 큰 여성은 가슴이 작은 여성보다 중년이 됐을 때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와 캐나다 토론토대 공동 연구팀이 미국 간호사건강조사에 참여한
평균 38세 여성 9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캐나다
의사협회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여성들이 20세 때…
유방암을 발견하기 위해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고 이것을 컴퓨터로 판독해 암을
진단하는 것이 의사가 판독해 진단하는 것보다 정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문우경·조나리야 교수팀은 유방암환자 100여명의
유방을 촬영하고 컴퓨터를 이용해 판독-진단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영상의학
전문지…
한쪽 암 걸린 환자 불안해 “이쪽도 잘라 달라”/유전자 검사 없는 절단은 의사 윤리 문제 따라
주부 조 모 씨(45)는 2005년 유방암으로 왼쪽 유방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오른쪽
가슴에서 멍울이 서너 개 발견돼 A대학병원을 찾았다. 유전자 검사 결과 암 덩어리는
아니었지만 불안한 마음에 의사에게 유방을 잘라달라고 부탁했다. 의사는 조 씨의
건강한 유방을 잘라줬고, 같은 병원 성형외과 의사가 실리콘 보형물을 넣어 성형유방을…
미국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은 지난 16일, 유럽연합(EU)
식품안전청(EFSA·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은 지난 12일 복제된 소, 돼지,
염소 등에서 나온 고기와 유제품도 안전하다는 입장을 연이어 내놓았다.
세종대 식품공학과 경규향 교수는…
콩에 들어 있는 아이소플라본이 폐경기 안면홍조증을 완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의대 부속 배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의 조지 블랙번 박사팀은
폐경기 여성이 콩을 섭취하면 홍조증이 절반 이상 완화된다고 의학전문지 《폐경기(Menopause)》
1월호에 발표했다.
홍조증은 사소한 감정의 변화나 약간의 온도 차이에도 얼굴이 금세 달아올라…
아시아인이 유전적으로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가장 낮은 인종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북캘리포니아 암센터 에스더 존 박사팀은 1996부터 10년 동안 센터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은 65세 이하 여성 3181명을 대상으로 인종별 BRCA1 변이를 조사해 《미국의학협회지(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세계적으로 매일 2만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올해 암으로 사망하는 인구는
76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암협회(ACS) 아메딘 자말 박사팀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진국에서는 올 해 540만명이 암에 걸리는데 이 중 290만명이 사망하고
개발도상국에서는 670만명이 암에 걸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