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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헬스케어 신성장 동력 각광... 뜨는 직업은?

일자리는 양뿐만 아니라 질도 중요하다. 단순고용보다 세분화된 직무에서 다양한 새 직업이 등장해야 생산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신성장동력으로 보건의료산업에 거는 기대가 증대되면서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전문가를 양성하려는 움직임은 올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생물정보학 전문가=유전체 연구와 분석을 통한…

콜라 케첩 속의 당분 유방암 유발 위험

콜라, 케찹, 비스킷 등에 함유된 당분이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당 성분은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폐까지 전이 시킬 잠재 위험도 높인다는 점에서 과학자들이 당분 섭취를 경고하고 나섰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 MD 앤더슨 센터 연구진은 실험쥐들에 암 발병을 돕도록 유전자를 조작하고, 당 성분에 따라…

팔뚝살 빼기엔 ‘스타킹 노예 운동’이 최고

살이 찔 때는 팔뚝과 어깨, 등 부위 등 상체부터 시작된다. 겨울이라 두툼한 외투 속에 숨겨져 있는 팔뚝 살은 많은 여성들의 고민이다. 친지 결혼식 등에서 외투를 벗으면 유난히 커 보이는 상체가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상체 비만이 있는 사람은 유방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매우…

생명까지 위협하는 복부비만... 어떻게 막을까

체중이 450kg이나 나갔던 38세 멕시코 남성이 지난 25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멕시코 오브레곤 시에 살던 이 남성은 크리스마스 날 오전 집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지는 도중 숨을 거뒀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한때 세계 최대 비만인으로 알려졌던 이 남성은 최근 위절제술 등을 통해 체중감량에 나섰지만 결국 건강악화를…

술은 1급 발암물질... 송년회 뒤 꼭 양치질을

잇단 송년 모임으로 매일 술을 마신 후 귀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취하면 양치질도 잊고 곧바로 잠에 떨어지기 십상이다.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건강을 크게 해치고 암까지 불러 올 수 있다. 식사 후는 물론 음주 뒤에도 꼭 양치질을 해야 하는 이유다. 술은 1급 발암물질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햄, 소시지 등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해 가공육…

암에 걸려도 3명 중 2명은 이제 생존

사실상 완치된 것으로 보는 국내 암환자의 5년 암생존율이 70%에 육박해 환자 3명 중 2명 이상은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에서 이뤄지는 개인암검진에 밀렸던 국가암검진 수검률도 크게 향상돼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에서 권고하는 검진 주기에 따라 제때 암검진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37명당…

잇몸병 있으면 유방암 위험 크게 증가

담배 피우면 치명적 잇몸병이 있는 폐경기 후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전의 연구에서도 치은염, 치주염 등의 치주 질환이 심장병과 뇌졸중, 당뇨병 등과 구강암, 식도암, 두경부암, 췌장암, 폐암 등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방암과의 관련성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많이 안 먹는 데...살이 찌는 뜻밖의 이유 6

우울증, 변비 등... 살이 찌는 것은 당사자의 잘못된 생활방식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조지타운 대학교 메디컬 센터 정신의학과의 로버트 히데이야 교수는 “실상 비만은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들에 대한 신체의 반응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비만은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 의사의 도움을…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강국 초석 놓는다

삼성의 바이오사업이 기세를 올리고 있다. 잇단 바이오시밀러 개발 성공과 함께 위탁생산 규모를 확대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채비를 갖추고 있고, 파머징 마켓을 중심으로 한 수요 증대와 기존 바이오신약의 특허 만료로 다수의 바이오의약품 출시가 예상되는 등 사업기회 역시 뒷받침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세계 최대 CMO 채비 =…

암 90%는 나쁜 생활습관 탓... 예방법 10가지

암 대부분은 유전이 아닌 현대인의 나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온 바 있다. 미국 스토니브룩 대학교 연구팀은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등 흔한 암의 70∼90%는 운동 부족, 환경오염, 스트레스, 흡연, 잘못된 식습관 등 외부적 요인 때문에 발생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생활 잡지 ‘호울…

암, 에이즈.... 2015년 건강관련 화제의 스타들

한해가 마무리되는 시점 서둘러 건강검진을 받고 지난 12개월간 건강관리에 얼마나 소홀해왔는지 반성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해외 유명스타들의 건강 소식을 접하며 얻게 된 교훈들도 있다. 2015년 건강 문제로 화제가 된 해외 유명 인사들은 누가 있을까. ◆ 안젤리나 졸리= 올해 3월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는 미국 뉴욕타임스를 통해…

협심증과 심근경색, 차이점과 대처 방법

여성호르몬 장기 복용 피해야 추운 겨울에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 심혈관 질환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심장동맥의 동맥경화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같은 병은 아니다. 그렇다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어떻게 다를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알아봤다. 협심증과…

연말 건강검진 어려우면 연기 신청하세요

메르스 사태로 연말에 건강검진환자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잇단 송년회 등으로 검진 시기를 놓칠까 조바심이 난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해 검진시기를 내년으로 미룰 수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연말검진 집중에 따른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검진대상자 중 검진을 받지 못한 경우 내년에 추가검진을 실시하도록 연말까지 안내하고 있다고…

바이오 시대, 삼성 ‘바이오시밀러’에 승부수

세계 시장 규모가 330조원이 넘는 바이오산업은 의약에서부터 농업, 식품, 화학 등 분야가 다양한데, 고부가가치인 바이오의약품이 시장의 절반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바이오분야를 5대 신수종사업의 하나로 주목하고 있는 삼성은 최근 바이오시밀러에서 속도를 내며 본격적인 경쟁 체제를 갖추고 있다. ▲브렌시스 이어 렌플렉시스 =…

연말 건강검진 북새통.... ‘정상’ 나오면 안심?

연말연시에는 바쁜 일상 때문에 미뤄 온 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병의원과 건강검진센터가 북새통을 이룬다. 특히 올해에는 메르스 사태로 병원 방문을 자제하던 사람들의 건강검진 수요까지 한꺼번에 몰리고 있다. 이처럼 건강검진은 익숙해졌지만, 수검 후 만족도는 이에 못 미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검진 수검자 20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약간의 뱃살은 정상... 어디부터가 비만일까

납작하고 편평한 배를 가진 사람에게도 뱃살은 제법 신경 쓰이는 부위다. 체중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바로 살찐 표시가 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복근미에 대한 지나친 환상 때문에 식스팩이나 매끈한 배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늘었지만 사실상 약간의 뱃살은 정상이다. 그렇다면 비정상적인 복부비만의 기준은 무엇일까. 배나 허리를 잡았을 때…

나잇살은 불가피? 폐경기 바꿔야 될 식사법

폐경기와 체중증가 사이에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폐경기에 이르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살이 찌기 쉬워진다. 여기에 잘못된 식습관까지 더해지면 체중은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 결국 나잇살은 빼기 어렵다는 의미일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의학자들에 따르면 몇 가지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면…

‘안젤리나 졸리 유전자’, 치매와도 관련 있다

뇌 세포 손실 초래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2103년 양쪽 유방 절제술을 받은 이유는 ‘BRCA1’ 유전자에 결함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유방암과 난소암 위험을 높이는 변이된 BRCA1 유전자를 ‘졸리 유전자’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졸리 유전자’가…

샤프롱, 꼭 법으로 정할 일은 아니지만....

한미영의 ‘의사와 환자 사이’ 샤프롱이 알려주는 존중의 문화 미국병원에 입사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 의료진이 필자에게 샤프롱이 되어달라며 진료실로 불러들였다.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진료실에서 멀뚱히 유방암검사를 지켜 본적이 있었다. 당시 샤프롱이라는 단어조차 몰랐던 필자는 동료의 설명을 듣고 난 뒤에야…

촌스럽게 상추만 알고... 어마무시 ‘채소의 왕’

●정은지의 식탁식톡 (35) / 케일 식당에서 고기 구워먹을 때 한번 씩 봤을 거에요. 그다지 큰 궁금증은 가지지 않고, 그냥 상추 외의 쌈 채소이겠거니, 생각했을 겁니다. 고기 집에선 고기와 상추가 중요하지 저 같은 거 눈길이나 주겠어요? 하지만 이제, ‘케일’이라는 이름 기억해주세요. 잎 가장자리가 곱슬곱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