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질수록 평소 손발이 찬 수족냉증 환자들은 더욱 힘들어진다. 강동경희대병원 자료에 따르면, 2명 중 1명꼴로 겨울에 냉증을 느끼고, 이런 증상은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더 많았다.
냉증은 혈액순환 문제로 나타난다. 단순히 손발이 차갑고 시린 데서 안 끝난다. 냉증 환자 10명 중 4명은 어지럼증이나 빈혈을 함께 갖고 있다. 심하면…
방송인 사유리(41)가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을 한 것이 연일 화제다. 사유리가 비혼모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난소 나이’. 사유리는 지난해 10월 생리불순으로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자신의 난소 나이가 48세라는 진단을 받고 임신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로 인해 임신에 어려움 겪을 수도…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우리 모두의 소망일 것이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여자의 기대수명은 85.7세(2018년 출생아)였다. 요즘은 90세가 넘어야 ‘장수’라는 말을 꺼낼 정도로 오래 사는 분들이 많다. 그렇다면 장수를 가로 막는 최대 적은 무엇일까? 바로 넘어져 다치는 것(낙상)과 폐렴 등 폐질환이다. 낙상,…
노화는 중년, 노인에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다. 빠르면 30-40대부터 진행되는 사람이 있다. 엄격한 의미의 노화란 질병과 무관하게 나이가 들어 신체의 전반적인 활력이 떨어지고 생리적 기능이 저하되는 과정을 말한다. 면역 기능이 저하되고 근육은 작아진다. 안티에이징(Anti-aging)은 겉 피부보다 몸속을 다스려야 진정한 효과를 얻을 수…
코를 풀면 시원한 느낌이 들면서 오염물질을 포함한 콧물을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코를 풀 때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코를 너무 세게 풀면 강한 압력 탓에 콧속 혈관이 터져 코피가 날 수 있다. 또한 중이와 코 인두를 연결하는 이관(귀관)에 전달된 압력 때문에 고막이 상하기 쉽다.
이와 관련해 ‘더가디언닷컴’이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의…
날씨가 부쩍 추워진 요즘 같은 때엔 노인성 질환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고혈압과 뇌혈관질환 위험률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관절 주위의 근육과 인대가 수축해 관절염 통증 또한 심해진다. 이와 관련해 ‘피트포워크닷오알지’ 등의 자료를 토대로 추운 날씨에 조심해야 할 노인성 질환과 대처법 등에 대해…
탈모는 이제 남성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머리숱이 줄어드는 이유, 도대체 뭘까? 막을 방법은 없을까? 미국의 건강 전문 사이트 '헬스닷컴'이 전문가의 조언을 들었다.
◆ 비타민 A = 눈, 그리고 피부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 부족하면 야맹증이나 안구 건조증, 피부 건선 등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과해도 문제. 크게 아팠다거나 심하게 스트레스를…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성들은 남성보다 훨씬 큰 신체 변화를 겪는다. 이 때문에 중년에 접어든 여성들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먹는 음식부터 신경을 써야 한다. 이와 관련해 ‘유에스뉴스닷컴’이 소개한 중년 여성에게 최고로 좋은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1. 케일, 시금치 등 녹색 잎채소
나이가 들수록 시력이 약해지면서 백내장에 걸리기 쉬워 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명 증상을 더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앵글리아러스킨대학교 연구팀이 48개국의 이명 환자 3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환자 중 40%에서 이명 증상이 더 나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번 연구가 대부분 이명을 겪고 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일부에서는…
많은 이들이 '속'에 문제를 가지고 있다. 속이 아프고, 속이 쓰리다.
이유는 가지가지. 과식 때문에 속이 더부룩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위산이 올라와 속이 아린 사람도 있다. 불편한 속,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 더부룩함 = 너무 많이 먹어서 속이 거북한 경우라면 생강차 한 잔을 마시는 게…
숙취는 대개 12시간 정도면 깬다. 그러나 음주 이튿날을 통째로 비몽사몽 하는 것도 부족해 그다음 날까지 이어지는 '이틀짜리' 숙취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그 이유를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정리했다.
◆ 수분 부족 = 술에 든 알코올은 이뇨 효과가 있다. 술을 마시면 몸속 수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간다. 과음으로 구토하거나 설사까지 한다면 탈수는 더…
배탈이 난 것도 아닌데 하루 세 번 화장실에 가는 날이 있다. 무슨 일일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갑자기 '큰일'을 많이 보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의 설명을 실었다.
◆ 건강식 = 자정 넘어 불닭 같이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다음날만 화장실에 자주 가는 게 아니다. 몸에 좋은 쪽으로 식단을 바꿔도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위장병 전문의 류디 베드포드…
아보카도가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증을 예방 혹은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곧 다가오는 11월, 세계 당뇨의 날(11월 14일)이 찾아온다.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날이다.
전 세계 당뇨 인구는 4억 명, 국내에도 500만 명 이상의 당뇨 환자가 있다. 매년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지만,…
여성의 활동성은 월경 주기의 영향을 받는다. 월경으로 컨디션 난조에 빠지면 일주일 이상 운동을 미루게 되는데, 이는 전반적인 운동 루틴을 망가뜨릴 수 있다.
따라서 매일 똑같은 운동 패턴을 고집하는 것보단 월경 주기에 맞춰 유연하게 변주를 주는 것이 보다 꾸준하게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산부인과 의사이자 생식 내분비학자인 루키 세크혼…
속이 더부룩하면서 팽만감을 느끼게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간밤에 먹은 야식일 수도, 여성이라면 생리가 원인일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위민스 헬스’가 소개한 불쾌한 복부팽만감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본다.
1. 생강
단백질 분해를 돕는 소화 효소를 포함하고 있다. 또 항염증, 항바이러스 효과도 있다. 초밥을 먹을 때…
비만, 운동 부족, 흡연,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 나쁜 식습관, 스트레스, 가족력 등이 심장질환의 위험률을 높이는 주된 원인이다.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다. 심장병 위험을 높이는 뜻밖의 요인들이 있다. ‘위민스 헬스’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에 대해 알아본다.
1. 심한 독감
연구에 따르면, 독감에 걸린 사람은 향후 1년간의 심장마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회복된 뒤에도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찰되는 증상들이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 혹은 후유증 때문인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코로나19와 해당 증상들 사이의 잠재적 상관성이 확인되고 있는 것.
아직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출현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는다. 따라서 앞으로 수년 혹은 수십 년 후…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여성은 조기 사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공중 보건 대학원 연구진은 여성 79,505명의 생리 주기와 건강 상태를 장기간 추적 관찰했다. 생리 주기란 지난달 생리 시작일에서 이달 생리 시작일까지의 기간을 가리킨다.
참가자들은 14~17세 때, 18~22세 때, 그리고 29~49세 때, 모두…
등푸른 생선의 대표격인 고등어는 가을과 초겨울에 잡히는 것이 맛이 좋고 영양분도 가장 많다. 고등어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먹이를 충분히 섭취해 영양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고등어가 몸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구체적으로 모르는 부분도 많다. 고등어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고지방-고열량 음식 후유증, 고등어로…
체육관에 가자니 막힌 실내라 저어되고 산에 가자니 단풍 인파가 걱정된다. 운동을 결심해도 난관이 한둘이 아닌 시절. 간단한 스트레칭만 해도 혈관이 건강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칭은 우리 몸 곳곳의 근육이나 건, 인대 등을 늘여주는 운동.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요즘 같은 때 매우 유용하다.
이탈리아의 밀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