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앞둔 축구선수들이 진한 블랙 커피를 마시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커피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억지로 먹는 선수들도 있다. “몸에 나쁘다는 커피를 프로 선수들이...”라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축구경기 직전 한잔의 커피는 경기력 향상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축구선수들도 커피의 효능을 인정한다.…
분당 120비트 선호, 달릴 때는 160비트…
운동을 할 땐 음악을 들어라. 달리는 거리가 늘어나고 사이클을 더 오래 타며 헤엄을 더 빨리 칠 수 있다. 지난 달 22일 ‘사이언티픽 어메리칸’은 음악이 운동에 미치는 효과와 그 배경에 있는 심리학을 종합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음악은 “실적을 향상시키는…
태어날 후손 생각에…
강인한 턱선, 넓은 어깨, 울퉁불퉁한 근육…. 이른바 ‘마초맨’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이런 마초맨들은 경제적으로 덜 발전한 나라일수록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코틀랜드 던디 대학의 피오나 무어 교수는 “경제적으로 뒤떨어진 나라의 여성들은 태어날 후손들의…
박용우 원장의 리셋 클리닉
일본 의사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의 베스트셀러인 1일1식. 하루 한 끼 식사가 건강하고 오래 사는 비결이라고 주장하는 책이다. 2012년 이 책이 우리나라에 처음 출간되었을 때 지인들이 나에게 1일1식의 유효성에 대해 물어왔고 답해주면서, 한때 유행(fad diet)으로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SBS스페셜에서…
최근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송혜교는 빼어난 웨딩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극중 상대역인 배종옥이 좋아하는 웨딩드레스를 선택하겠다며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는 물광피부에 아름다운 쇄골라인까지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결혼시즌이 다가오면서 “나도 송혜교처럼?”을 꿈꾸는 여성들이 늘고…
배우 이성재의 방귀가 방송 프로그램을 살렸다(?).
22일 밤 첫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성재, 가수 김태원, 방송인 노홍철, 김광규, 데프콘, 서인국 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노홍철은 단체 채팅방을 통해 ‘나 혼자 산다’가 정규편성 된 이유에 대해 “지난 설연휴…
방송인 김용만이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김용만은 주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등 해외 축구경기의 승패와 점수를 맞히는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2~3곳에서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넷으로 하는 온라인 도박은 카지노 등에 가서 하는 도박이나 내기보다 중독성이 10배 더 강한…
섬세한 호르몬 분비 시스템 탓
‘봄처녀’ 볼우물을 붉히며 봄바람 나게 하는 봄은 자살 또한 가장 많은 계절이다. 얼핏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이 두 가지 현상은 의학적으로 뿌리가 같다. 둘 다 날씨 변화가 인체 호르몬의 분비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일어나는 것.
봄의 호르몬 변화는 남자보다 여성에게 더…
환절기 관절·인대 부상 많아
5살과 7살짜리 아들을 둔 회사원 김모(42) 씨는 지난해 3월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 당시 휴일에 아이들을 데리고 집 근처 공원에 공차기를 하러 갔다가 관절을 다쳐 치료를 받느라 2주일 여 동안 고생을 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겨울 내내 운동을 전혀 하지 않다가 갑자기…
말라리아 감염이 원인
이달 초 싱가포르 센토나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 골프대회. 한국의 ‘골프 여왕’ 박세리와 미국의 ‘미녀 골퍼’ 내털리 걸비스가 대회 도중 갑자기 기권을 했다. 그러자 두 스타플레이어의 중도 포기 이유를 놓고 뒷말이 무성했다.
국내로 돌아온 박세리는 검사 결과 독감으로…
황사 피해나 감기 예방을 위해 최근 규칙적으로 코세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환절기인 3,4월에 감기 환자가 급증하면서 코세척을 위해 생리식염수를 찾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7~2011년 5년간의 건강보험 심사 자료에 따르면 매년 3월과 4월에 4만5000여명의 감기 환자가 발생, 12월에 이어…
아이돌 그룹 티티마로 활동했던 소이가 과거 거식증에 걸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소이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짝’ 여자 연예인 특집에 출연, “19세 어린 나이에 데뷔하면서 인터넷 악플 등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또 걸그룹이다보니 외모에 대한 강박증까지 심해지면서 거식증을 앓았다”고 말했다.…
‘명문가 신사’ 이병석 교수 내정
우리나라 첫 여성 대통령의 주치의는 지금껏 관례와 달리 내과 의사가 아니라 산부인과 명의가 맡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 주치의로 내정된 의사는 이병석 연세대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원장(57·사진). 이 원장은 국내 산부인과 의사 가운데 생식내분비 및 불임, 난소퇴화, 자궁평활근 및…
중국 여배우 쑹원페이(27)가 자궁암으로 사망했다. 중국의 시나일보 등 중국 매스컴들은 “중국 광둥 출신의 배우 쑹원페이가 3일 새벽 자궁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이미 두차례 자궁암 수술을 받았던 쑹원페이가 드라마 촬영 등으로 치료를 제때 하지 못해 숨졌다”면서 그녀의 갑작스런…
유럽 여성의 흡연율 급증으로 오는 2015년 EU 회원국의 여성 폐암 사망자가 유방암 사망자를 앞지르게 될 전망이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 연구진이 유럽연합 27개 회원국과 프랑스, 독일, 영국 등 6개국의 암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영국의 경우 매년 유방암으로 사망하는 여성은 1만2천명인데 비해 폐암으로 사망하는 여성은 연평균 1만6천명으로 나타났다.…
심장 건강해지고 당뇨병도 예방
최고 강도로 운동을 한다면 한번에 1분씩 일주일에 3차례만 해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계속 발표되고 있다. 일주일에 3분, 다시 말해 30초씩 6차례나 20초씩 9차례 하면 된다. 2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를 새로운 트렌드로 보고 중점 소개했다.
운동 방식은 다음과 같다.…
최근 한 급진적 채식주의자의 채식비판론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여년 동안 우유, 달걀조차 먹지 않았던 이 사람은 ‘채식의 배신’(리어 키스/김희정 옮김, 부키)이라는 책을 통해 “속았다”고 절규한다.
그가 16세 소녀 시절 극단적 채식주의(비건-Vegan)를 선택한 것은 정의감과 생물에 대한 연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