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련 감소시키고 짜증도 없애...
얼굴이 푸석해지고 뾰루지가 생기거나 경련이 일어나고 갑작스럽게 우울한 감정이 폭발하도록 만드는 월경 전 증후군(PMS)은 멀쩡할 수 있는 하루를 망친다. 뿐만 아니라 축축하고 눅눅한 느낌 때문에 운동을 하기도 망설여진다.
하지만 운동은 사실상 이런 불편한 느낌들을 오히려 완화하는 작용을 한다. 미국 건강잡지…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들도 성적인 흥미를 상당 부분 잃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이를 얻으면 남성들은 부인과 사랑을 나누는 횟수가 줄어들고 특히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면 할수록 성욕은 감퇴한다는 것이다.
미국 노틀담대학의 리 게틀러 교수가 필리핀의 젊은 남성 433명의 삶과 호르몬을 추적해 얻은 결론이다. 그는 이번…
효율적 시간 활용 방법
바쁜 일상을 유지하며 충분한 잠을 자고 균형 잡힌 세끼의 식사를 하면서 운동까지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지키기 어렵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식사를 하고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미국 건강잡지 피트슈가(Fistsugar)에 따르면, 식사를 하고 운동을 하는 최적의 시간은 정해져…
폭발적 스타트 위해 근육량 늘리다...
이상화(서울시청)가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연패를 이루며 ‘빙속 여제’에 등극했다.
이상화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규칙적인 생활로 욕구불만 해소
최근 들어 치매를 앓던 노인이 실종되는 사건이 자주 벌어지고 있다. 실제로 치매 환자들은 낮에는 유순하지만 해가 진 오후만 되면 안절부절 못하거나, 집밖에서 방황을 하기도 하며 심지어 밤새도록 밖을 헤매면서 돌아다니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이를 ‘일몰 후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해가 진 이후에 과민 반응을…
코르티솔 호르몬 측정
스트레스는 외적 자극, 내부에서 생리적으로 발생하는 자극,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갈등 등을 일컫는다. 긴장감이나 불안을 일으키는 모든 형태의 압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자극에 대해 인간이 부담을 느끼거나 신체적으로 변화를 가져올 때를 스트레스에 의한 반응이라고 한다.
스트레스에도 나쁜 것과 좋은 것이 있다. 격무에…
소변 속 산성치 높아져
유럽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고단백 다이어트가 신장질환을 가져올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단백 다이어트는 영화배우 제니퍼 로페스 등이 큰 효과를 봤다고 해서 더욱 유명해졌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의 연구팀이 생쥐를 상대로 실험을 한 결과다. 연구팀은 생쥐 10마리를 대상으로 12주간 고단백 식단을 먹게…
우리는 무의식 중에 양 다리를 꼬고 앉을 때가 많다 그런데 이런 자세는 혈압을 높일 수 있다고 의료계는 경고하고 있다. '혈압 모니터링'에 게재돤 연구논문에 따르면 다리를 꼬고 앉을 경우 심장수축 시 혈압을 7%, 심장확장 시 혈압을 2%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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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전문의 스테판 T 시나트라 박사는 "자주 다리를 꼬고 앉을 경우 고관절에…
서울아산병원 이승훈 교수 도움말
서울과 수도권 지역으로 한동안 드물던 눈 소식이 이번 주 다시 전해지면서 전국 도처가 눈으로 뒤덮였다. 이런 날씨에는 뼈가 약한 골다공증 환자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눈길에서 넘어져 골절을 입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눈이 내리지 않는 날이라고 방심할 수는 없다. 눈길이 아니라고 부주의하게 걷다가…
정신생리학적 불면증
귀가 시간이 늦어진 날이나 밀린 공부와 업무가 많은 날은 잠자는 시간이 뒤로 미뤄진다. 뒤늦게 간신히 잠자리에 들어 잠을 청해 봐도 도통 잠이 오지 않는다.
평소보다 피곤한 일과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정신이 또렷하다. 시계를 수시로 쳐보면서 빨리 잠들어야 한다고 스스로를 재촉하지만 그럴수록 잠자기는 더욱…
아토피 피부염 새 치료법 기대
가려운 데를 긁으면 짜릿한 기분이 든다. 그런데 이런 기분은 사랑에 빠졌거나 칭찬을 받을 때 느끼는 기분과 유사한 것이며 같은 메커니즘이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 국립생리학연구소 신경생리학과 모치스키 히데키·가키기 류스케 교수팀이 내놓은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16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손목…
생리와 임신 등을 겪는 여성들은 평소 ‘뼈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대만의 35~49세 여성 85% 가량이 뼈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조사결과는 우리나라에서도 귀담아 들을 내용이다.
대만골다공증학회가 대만의 젊은 여성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85%가 칼슘 보충이나 운동 부족, 일조량 부족 등 최소 1가지 이상의 좋지…
단 것 먹고 싶고, 피부가 가렵고...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뚜렷한 증상 없이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이를 빨리 감지하고 해소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미국 폭스뉴스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나타나는 몸의 신호 6가지를 소개했다.
◆단 것이 당긴다=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팀은 월경 전후 관련 연구에서, 여성들이 초콜릿을…
스키니진·하이힐 착용 늘어
하지정맥류가 있는 20대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환자는 2007년 12만명에서 2012년 14만명으로 매년 3.2% 늘었다.
특히 20대 여성은 같은 기간 매년 5.4%씩 증가했다. 이는 전체 여성 증가율(2.7%)보다 배나 높은…
진료실 문이 열리더니 핼쑥한 여고생이 수심 많은 어머니와 함께 들어왔다. 모녀의 얼굴에 고통의 시간들이 배어 있었다. 딸은 1년 반 동안 늘 메슥거리고 무엇이든 먹기만 해도 토하는 증세로 고생했다. 전국의 병원, 용하다는 곳을 찾아 온갖 검사를 받았지만 왜 그런지 알 수 없었다. 각종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어 마지막에는 정신과 진단까지 받고 약까지 처방…
열기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
격렬한 운동을 할 때에는 땀을 뻘뻘 흘려야 제대로 운동을 했다는 기분이 든다. 뜨거운 사우나에 들어가 의도적으로 땀을 빼는 사람들도 있다. 땀 빼기는 과연 건강에 득으로 작용할까.
캐나다 오타와대학교 운동생리학과 올리버 제이 교수에 따르면, 땀을 흘리면 몸 안의 불순물이 밖으로 배출돼 건강에 좋을 것이라는 인식이…
커큐민·비타민B 등 함유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초 화장품 라벨을 꼼꼼히 살피고 마스크팩, 고무팩 등 다양한 팩 제품도 간간이 사용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또 고전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천연 미용재료를 이용해 마사지를 하는 것 역시 안전하게 피부를 가꾸는 비결이다.
미국 폭스뉴스는 뷰티전문가 니나 써튼이 조언한 음식 향신료를 이용한 피부…
심혈관 질환 위험 커
고혈압은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더 조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같은 고혈압이라도 여성이 더 심혈관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대학 침례교 의학센터는 지난 20~30년간 남성들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아진 데 반해 여성들은 그렇지 않다는 점에 의문을 품었다. 미국의 경우…
혈당량·지방세포에 문제없어
운동만 꾸준히 한다면 과식을 해도 별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배스대학의 연구팀이 건강한 젊은 남성 2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평소에 신체활동을 하지 말라고 주문한 뒤 이들 중 절반에게는 매일 45분간씩 달리기를 하도록 했다. 그리고 모든 실험 참가자들에게 과식을 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