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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_생리

올 노벨 생리의학상, 뇌신경과학자 3명 수상

미국 오키프, 노르웨이 모세르 부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뇌신경 과학을 연구하는 미국의 존 오키프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교수(75)와 노르웨이과학기술대의 부부 과학자인 마이브리트 모세르 교수(51·여)와 에드바르드 모세르 교수(52)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뇌세포…

유산... 생리불순... 안녕 못한 2030 여성

저출산 극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20~30대 여성들의 건강이 안녕하지 못하다. 임산부는 자연유산, 미혼녀는 생리불순 때문에 속을 태우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자연유산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 2009년 1만5천명에서 지난해 1만7천명으로 14% 가량 늘었다. 전체의 61%가…

가을 햇볕은 보약이자 명약... 두려워 말라

가을 햇볕은 한 철의 보약과도 같은 것으로 꼽힌다. 가을 햇볕은 살균부터 심신작용까지 놀라운 효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에 사람들의 경계심이 높아지면서부터 햇볕은 마치 우리가 반드시 피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햇볕은 피부 노화와 피부암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병적 요소로서 해석하는데…

자궁이식 36세 여성, 세계 첫 출산 성공

스웨덴 예테보리대학병원 의료진 발표 다른 여성의 자궁을 이식받은 스웨덴의 36세 여성이 세계 최초로 출산에 성공했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병원 마츠 브란스트롬 산부인과 교수는 의학전문지 ‘랜싯’과의 인터뷰에서 “산모가 자궁을 이식받아 9월에 제왕절개로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고…

웬 털? 여성이 주의해야할 호르몬 이상 신호들

여드름 나고 땀 줄줄 흐르고... 피곤하고 배가 더부룩하고, 짜증도 나고....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번쯤 겪어봤을 만한 친숙한 증상이다. 생리 때는 분비 호르몬으로 인해 기분이나 피부 그리고 정신에까지 영향이 미친다. 하지만 생리가 끝나고 나면 호르몬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오는 데 이후에도 계속 이상 증상이 있으면 다른…

사팔눈 흉내, 진짜 사팔눈 될까? 속설과 진실

눈 피곤하면 찜질보다는 마사지를... 눈과 관련된 속설이 유난히 많은 이유는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부위인 만큼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걱정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속설들은 대부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일방적인 견해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그대로 따라하다가는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칠 수…

웨딩 시즌... 건강한 2세를 위한 체크 포인트

웨딩시즌에 신부들은 바쁘다. 예식의 주인공인 동시에 총지휘자이기 때문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챙겼어도 신부들은 미심쩍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2세 계획을 빠뜨리진 않았는지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아들, 딸 구분 없이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는 합의에 그쳐선 안 된다. 내 자궁이 허니문 베이비를 잉태할 수 있는 건강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암 치료, 화학요법-운동 병행하면 큰 효과

암환자 치료시 화학요법에 운동을 결합하는 것이 약물치료만 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운동이 종양에 혈액공급량을 증가시키고 이 때 보다 많은 치료약물을 종양으로 유입시키기 때문이라고 했다.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연구팀이 생쥐실험을 한 뒤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팀은 생쥐를 4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이들 생쥐의 목에는…

이병석 학장에게 물어본다

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조직이 자궁 밖의 조직에 붙여서 증식하는 병. 식생활의 서구화, 환경오염, 늦은 결혼 및 임신으로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가임여성의 10%가 고생하고 있다.” 자궁내막증 증세는? “대표적인 것은 월경 직전이나 월경과 함께 시작하는 골반통증이다. 성교통증, 허리나…

밥 먹다가도 환자 오면 벌떡... '마음 따뜻한 의사'

연세대학교는 지난 7월 22일 의대 학장으로 산부인과 이병석 교수(58)를 임명했다. 이 교수는 당시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겸 박근혜 대통령 주치의였다. 이 교수는 언론사 기자들의 인터뷰 요청을 물리치고 숙고에 들어갔다. 대통령 주치의를 맡으면서 의대를 이끌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어의(御醫)의 명예’를 포기하기로 했다.…

여성 생식내분비 대한민국 최고 의사는?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베스트 닥터’의 여성 생식내분비 분야에서는 연세대 의대 이병석 학장(58)이 선정됐다. 코메디닷컴이 전국 9개 대학병원의 산부인과 의사 39명에게 “가족이 자궁내막증, 폐경, 월경이상, 자궁근종 등 생식내분비질환에 걸리면 믿고 맡길 수 있는 의사”를 설문조사한 결과를…

추석, 허리 휘는 주부들...후유증 줄이려면

풍성한 한가위에는 집안일도 풍성해진다. 예나 지금이나 대부분 주부들의 몫이다. 한 조사를 보면 기혼여성의 87%가 추석 때 집안일을 도맡았다. 장보기부터 요리, 상차림, 청소, 설거지까지 일복이 터진다. 틈틈이 애도 돌봐야 한다. 무거운 짐이나마 남편이 들어줬으면 하는 게 명절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소박한 바람이다. 추석에 주부들은…

환경호르몬 비상... 랩, 통조림 캔 사용시 조심

요즘 가공식품 못지않게 가공 식기나 용기가 넘쳐난다. 합성수지제나 플라스틱 그릇 등이 바로 그 것이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식기가 비위생적이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그릇에서 내분비계장애물질이 우러나올 수 있다면 더욱 긴장할 수밖에 없다. 내분비계장애물질이란 우리 몸 내부의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인 내분비계 기능을…

암, 심장병 예방... 생명 살리는 녹색채소 탑5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 풍부 의사와 영양학자, 어머니까지 누구나 적극 권장하는 식품이 있다. 바로 녹색 잎채소다. 이런 채소에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비타민 A, B, K가 들어있고 칼슘, 철, 칼륨, 마그네슘 등의 필수 미네랄과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는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녹색 잎채소에는 또한 파이토케미컬이라는…

뼈를 깎는 아픔? 잘못된 성형지식 7가지

대한민국은 '성형천국'이라고 할 정도로 성형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성형수술 건수는 13.5건 수준으로 전 세계 1위다. 그리스가 12.5명, 이탈리아는 11.6명, 미국이 9.9명 순이다. 성형기술도 발달해 한국으로 성형수술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성형관련 정보도 넘쳐난다. 대한의사협회가 분석한…

발목을 밀면서 상-하체 쑥~ 변비 고민 “끝”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15) 우리나라 인구의 약 8% 이상이 변비로 고생하고 있고 이 중 여자가 남자보다 3~4배 많다고 한다. 변비는 왜 생기는 걸까? 선천적인 이유로 인한 변비는 5~10%정도이고, 대부분이 불규칙한 배변습관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를 하며 식사량이 부족하거나, 임신 환경의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 월경, 운동 부족 등이…

지옥같은 참호전투...전쟁 부산물 예술로 부활

●이재태의 종 이야기(10) 제1차 세계대전 참호전투 2014년 7월28일은 세계 제1차 대전이 발발한 지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1914년 6월 28일 사라예보에서 19세 청년 가브릴로 프린치프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왕위 후계자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 부부를 암살하자, 1개월 뒤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를 전격적으로 침공하여 1차…

뭘 먹을까... 몸 속 박테리아, 인간의 마음 조종

체내에 기생하는 내장 박테리아가 인간의 마음을 지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과학자들은 내장 박테리아가 인간의 식습관에 영향을 미쳐 음식에 대한 갈망을 좌우하고 비만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보았다. 박테리아의 종류에 따라 식욕을 일으키는 영양성분도 다르다. 어떤 박테리아는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도록 만드는 반면, 어떤…

시계의 재깍재깍 소리, 여성 결혼욕구 깨운다

시계의 “째깍 째깍” 소리가 여성들의 결혼욕구를 불러일으킨다는 이색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세가 넘어서도 결혼할 생각을 하지 않는 딸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들은 귀를 기울여볼 만한 아이디어라고 할 것이다. 미국 플로리다대학 연구팀은 18세에서 22세 사이의 이 대학 학부학생 59명을 상대로 실시한 실험에서 이 같은…

자꾸 슬퍼지고 배 고프다면....수면부족일 수도

그렐린,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 높여 일 처리가 늦어지고 하루 종일 하품하고, 몸이 축 처지고.... 잠이 부족할 때 보통 나타나는 현상이다. 실제로 잠을 적게 자면 심장 건강에 나쁘고 비만을 불러올 수도 있다. 그런데 수면 부족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잠이 부족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