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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심장병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연구)

붉은 고기와 흰 밀가루, 그리고 콜라처럼 단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논문이 연이어 두 편 나왔다. 먼저 하버드 T. H. 챈 공중보건 대학원 등 연구진은 성인 남녀 21만여 명을 대상으로 고-염증성 식단과 항-염증성 식단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고-염증성 식단이란 붉은 고기, 가공육, 동물 내장, 정제…

'거리두기' 지키면서 마음을 전하는 방법

발렌타인 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 날 국내에서는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지만 미국에서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꽃이나 가벼운 선물을 주고 받는 기념일이다. 한국 방역당국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설 연휴에는 가족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신신당부하고 있다. 같은 이유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발렌타인 데이에…

금연, 금주 성공 위한 다섯 단계

오래된 습관은 바꾸기 어렵다. 술, 담배 등 중독성 습관이라면 더 그렇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전문가의 조언을 정리했다. ◆날을 잡으라 = 첫 단계는 '이날부터 끊겠다'고 택일하는 것이다. 생일, 결혼기념일 등 본인에게 의미 있는 날을 선택하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정리 = 두 번째 단계는 유혹과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환경을…

레드 와인은 실제로 건강에 좋은가?

적포도주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1980년대에 퍼졌다. 이른바 ‘프렌치 패러독스’에서 비롯했다. 프랑스 사람들은 치즈 등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데도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역설. 그건 혹시 와인 덕분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왔다. 연구자들은 와인이 함유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에 주목했다. 이론적으로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도무지 술이 깨지 않는 이유 7

숙취는 대개 12시간 정도면 깬다. 그러나 음주 이튿날을 통째로 비몽사몽 하는 것도 부족해 그다음 날까지 이어지는 '이틀짜리' 숙취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그 이유를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정리했다. ◆ 수분 부족 = 술에 든 알코올은 이뇨 효과가 있다. 술을 마시면 몸속 수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간다. 과음으로 구토하거나 설사까지 한다면 탈수는 더…

10월 14일 ‘와인데이’…와인의 건강 효능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강원도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로 출발해 낮 최고기온 15∼23도까지 오르겠다. ☞오늘의 건강= 10월 14일은 연인, 가족과 함께 포도주를 즐기는 와인데이다. 고대 그리스에서 ‘술의…

하루 한두 잔 반주, 비만 위험 높인다 (연구)

하루 한두 잔에 불과한 음주로도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의료원 신혜정 교수 연구팀은 알코올을 하루 7g 이상을 섭취하면 음주량에 비례하여 비만과 대사증후군 위험이 커진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유럽 국제 비만 학술회의(ECOICO)에서 발표됐다. 연구진은 맥주 한 병(355mL), 와인 한…

과음 이튿날 밀려오는 우울감 대처법

숙취 후 불안, 영어권에서는 숙취(hangover)와 불안(anxiety)을 합쳐 ‘행자이어티(Hanxiety)’라는 신조어를 쓴다. 과음 후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는 숙취를 육체적인 증상이라고 한다면, ‘숙취 불안’은 술이 깨면서 불안감 혹은 우울감이 몰려오는 심리적인 증상이다. 미국 ‘위민스 헬스’가 숙취 불안의 원인과 대처법을 전문가에게…

와인은 맥주보다 건강에 좋을까?

1980년대 초 연구자들은 프랑스 사람들이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많은데도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은 오히려 낮다는 걸 발견했다. 이른바 프랑스인의 역설(French Paradox)이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연구자들은 와인에 주목했다. 와인 한 두 잔을 반주로 곁들이는 건 지중해 지방의 식습관이기도 하다. 역시 심장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