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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건조하면 가려움증 없던 사람도 생겨

가렵다고? 벅벅 긁지 마세요

날씨가 춥고 건조하면 참기 힘든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피부 표면의 수분이 부족해지면 가려움이 심해 지는데 추위뿐 아니라 실내 난방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피부 가려움은 노출이 많이 되는 팔다리 부위에서 쉽게 생긴다. 특히 다리부위는 피부세포 자체에 지방질이 별로 없어 더 건조해지기 쉽다. 허벅지가 맞닿는 안쪽 부분도…

캐 연구진, 8만명 진료자료 분석결과

“우울증약-진정제, 낙상 위험 높인다”

수면제, 우울증 약 등 정신장애 치료약을 복용하고 있는 부모가 있다면 낙상 사고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이들 약을 먹는 노인은 넘어져서 다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대학 존 울코트 교수팀은 60세 이상 노인 7만9081명의 진료자료가 들어있는 22개의 논문을 분석해 약의 종류를 9가지로 분류한 뒤 이들…

몸에 이로운 박테리아 없어지기 때문

피부각질 없애면 상처치료 잘 안돼

과유불급(過猶不及)이 피부에도 해당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너무 깨끗한 것이 오히려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캘리포니아주립대(UCSD) 리차드 갈로 교수팀은 쥐와 사람의 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피부에 사는 박테리아들이 피부의 염증 반응을 줄이는 것을 관찰했다. 피부에 상처나 통증이 생기는 것이 염증 반응을…

맞는 게 더 안전, 길랑-바레증후군 100만 명에 1명

신종플루 백신 부작용 걱정, 맞어? 말어?

신종플루 예방 백신을 맞은 10대 남학생이 길랑-바레 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이며 입원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백신과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 백신을 맞은 후 가벼운 구토 증상을 보이는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중증의 이상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경기도에 사는 16세 남학생이 지난 16일…

통풍도 방해 여성질환 걸리기 쉬워

레깅스 오래 입으면 생리통 심해진다

겨울이 성큼 다가와 추워진 날씨도 예뻐지고 싶은 여성들을 막을 수 없다. 미니스커트와 스키니진으로 각선미를 자랑하는 패션은 날씨와는 상관없는 필수아이템이다. 맨다리를 스타킹과 레깅스, 부츠로 가리고 목에 스카프나 목도리를 두르는 게 다른 계절과는 조금 다른 겨울 패션이다. 그러나 찬바람을 직접 쐬고 몸에 달라붙는 옷차림은 혈액순환과 통풍을…

치주질환 있으면 소금 들어있는 치약 선택

내 치아에 맞는 치약 고르는 법

치약을 사용할 때는 종류를 크게 고민하지 않고 온가족이 한 종류의 치약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치약으로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잇몸질환, 치석상태, 시린증상 등 자신의 구강상태에 따라 알맞은 치약을 골라야 한다. 치약 성분은 치석 등을 제거해 이를 빛나게 하는 연마제, 거품으로 치석을 세척하는 기포제, 상쾌함을 주는 착향제 등으로…

정상체중 아이보다 혈관손상 위험 2배 높아

통통한 아이 옆 흡연은 ‘간접살인’

간접흡연에 노출된 유아와 비만 어린이는 다른 어린이보다 어른이 됐을 때 심장질환의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관이 더 많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존 안소니 바우어 교수팀은 2~5세 유아 52명, 9~18세 청소년 107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의 노출 정도와 혈관 손상과 염증을 분석하는 혈액 샘플,…

세수 자주하고 피부 쉬게 해야

수능으로 방치한 여드름 치료법 5가지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끝낸 고3학생들에게 지금 이 시기는 잠시 공부는 뒤로하고 평소 하고 싶었던 것을 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아르바이트로 경험을 쌓는가 하면 더 아름다워지기 위해 피부관리, 성형수술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여드름은 예뻐지기 위해 없애야 할 적 가운데 하나다. 여드름은 과도한 피지 분비가 주원인인데 수험생은 학업에…

증상 심해지면 반드시 병원 찾아야

[동영상뉴스] 김장 잘못하면 디스크 온다

입동이 지나면서 각 가정은 김장 준비로 분주하다. 겨우내 먹을 김치를 만드는 일인 만큼 그만큼 몸도 고되기 마련. 김장을 담그는 일은 장시간 고개와 허리를 굽히는 작업이 많아 김장을 하고 나면 팔이나 허리 통증을 경험하는 주부들이 많다. 특히 오랫동안 앉아서 일을 하게 되면 서 있을 때보다 허리에 2~3배 높은 하중이 전해지게 된다. 김장을…

BRCA1 유전자 없으면 동맥경화 유발

유방암 유발 유전자, 심장건강엔 ‘약’

유방암 관련 유전자로 알려진 BRCA1이 활성화 될수록 혈관 수가 늘어나 혈류 공급이 원활해져 심장 건강을 좋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외과 수보드 베르마 교수팀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BRCA1 유전자의 활동이 줄어들면 염증반응이 일어나 동맥 경화로 이어지고 유전자 치료를 이용해 BRCA1 유전자의 활동을 높이면…

비타민D 부족과 지방조직의 영향 때문

청소년기 뚱뚱하면 신경질환으로 고생

청소년기에 비만이었던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다발성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2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발성경화증은 신경계 질환으로 중추신경계(뇌와 척수)를 다발적으로 침범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주로 뇌실 주위의 백색질 및 척수 등에 염증 세포가 침투하여 발생하며 2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생각과 관련된 말 쓰면 갈등 해소

부부싸움 누그러뜨리는 단어 있다

부부나 연인 간의 말다툼 도중에 “내 생각에는(Think)” “왜냐 하면(Because)” “이유는(Why)”등 생각과 관계있는 단어를 사용하면 스트레스반응이 덜 생겨 갈등이 풀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대 재니스 글레이서 교수팀은 결혼한 남녀 42쌍에게 두 차례 논쟁을 유도하고 ‘think’ ‘why’ ‘because’ 등…

국내산 천일염 쓰고 절임수 염도 낮춰야

고혈압 위험 줄이는 김장법 4가지

김치는 항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지만 소금이 유독 많이 들어간다는 것이 문제다. 소금은 40%의 나트륨(Na)과 60%의 염소(Cl)로 구성돼 있다. 일반적으로 소금으로 섭취하는 나트륨은 인체에서 세포외액의 부피를 유지하는 데 중요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성인병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김장철 김치의 맛과 효과는…

겨울철 신체부위별 각질 제거법

“때 밀면 자해행위”…그럼 어떻게?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동네 목욕탕, 사우나, 찜질방을 찾아 피부가 빨갛게 될 때까지 때를 미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야지만 개운하고 시원한 느낌이 들기 때문. 그러나 피부과 전문의는 입을 모아 살이 아플 때까지 때를 미는 습관은 좋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때’라고 말하는 것은 피부 각질층의 맨 바깥층을 말하는 것이다. 피부…

미국동물병원협회의 가이드라인

반려동물 “아파요” 신호 7가지

최근 미국 아이오와 주에서 13살 고양이가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이 고양이는 무기력증을 앓고 입맛을 잃은 채 숨을 제대로 못 쉬다가 이를 알아챈 주인 가족에 의해 동물병원에 옮겨졌다. 반려동물들이 겪는 통증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부상이나 수술, 염증, 감염에 의한 급성통증이 오면…

고열, 구토, 근육통 등 유사한 증상으로 혼동

발열성 질환과 신종플루 뭐가 다르지?

세계적으로 대유행중인 신종플루에만 온 신경을 쏟다가 신종플루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을 놓칠 수 있다. 신종플루의 주 증상은 고열, 근육통, 콧물, 오한, 기침, 구토, 설사 등인데 이러한 증상은 독감, 감기의 증상과도 비슷하지만 가을에 발생위험이 높은 발열성 질환, A형간염, 볼거리, 수족구병 등의 증상과도 비슷해 혼동을 줄 수…

“차가운 날씨에 증세 심해져”

외투어깨에 하얀 눈이…비듬 예방법

수은주가 뚝뚝 떨어지고 있지만 옷장 앞에서 검은색 외투를 짚기가 두려운 사람이 있다. 남모를 고민은 ‘어깨 위에 하얗게 내리는 싸라기눈’, 비듬이다. 비듬은 가려움이나 탈모 등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주위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만 의외로 예방에 대해 신경 쓰는 사람이 적다. 한양대병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는 “비듬은 지루피부염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어린이 면역력 떨어지면 특히 조심해야

이광기 아들 앗아간 ‘패혈증’은 무엇?

인기 탤런트 이광기의 7살 아들이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인 패혈증이 발생해 8일 오전 사망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환절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인 요즘은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내려가 신종플루나 계절성 독감에 노출될 위험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신종플루나 독감에 걸린 어린이는 폐렴, 패혈증 증의…

만성질환 유발 염증 인자 60% 덜 생성

음식 쪄먹으면 심장병 덜 걸린다

음식을 구어서 먹기보다 찜으로 만들어 먹어야 독성이 덜 발생해 심장병 등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트싸이나이 의과대학 당뇨병-노화 실험과의 헬렌 블라세라 교수 팀은 최종당화산물(AGEs,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이라는 독성 물질 농도가 높은 가공식품이나 구운 음식의 소비를…

성호르몬 변화 약화시키기 때문

경구피임약, 여성천식 증세완화에 도움

천식이 있는 여성이 경구 피임약을 먹으면 성호르몬 변화 정도를 약화시켜 천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피우쉬 맨드한 교수팀은 생리주기가 정상적이며 천식이 있는 여성 17명을 대상으로 경구 피임약 복용여부, 내쉬는 숨(호기)에서의 일산화질소 수치, 폐활량, 프로게스테론과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17베타-에스트라디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