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여행이나 새해 일출 여행은 생각만해도 설레고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겨울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특히 여행지처럼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감기에 전염될 확률이 높아진다. 숙소의 청결문제도 주목 대상이다. 여행을 건강하게 다녀오려면 숙소 내에서 어떤 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까.
◆숙소에…
얼굴은 특별한 신체부위다. 팔, 다리, 배 등처럼 생물학적으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거나 판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가장 많이 관리하고 신경을 쓰는 부위도 얼굴이다. 하지만 번거롭고 귀찮은 질병도 잘 생긴다. 눈 부위는 피곤하면 쉽게 충혈이 되고, 안구건조증으로 불편함을 주기도 한다. 코는…
세계적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1만5천명을 넘어섰다. 이 중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9300여명에 이른다. 사망자 수도 54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수치다.
24일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신종감염병…
고 김자옥 빈소에서 배우 김희애가 조문하며 눈물을 흘려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김희애는 지난 17일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자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김희애는 최근까지 촬영 일정 때문에 해외에 머물렀다. 김희애는 소속사를 통해 김자옥의 사망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는 듯 ‘무슨…
수능이 끝나면서 수험생들을 겨냥한 수능수험생 할인 마케팅이 치열해지고 있다. 영화, 쇼핑, 여행 등 각 부문에 걸쳐 수능수험생을 위한 할인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시험 직전까지 수능수험생들이 애처로워 보였지만, 이제는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다.
수능수험생 할인 행사는 의료계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상당수…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4)
A는 일본여행을 다녀온 B의 가족사진이 SNS에 올라오자 충고를 한다. 아이들을 데리고 방사능 덩어리인 일본을 갔다 오다니 너무 무모한 것 아닌가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A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부인 몰래 담배를 피우는 사진을 가끔 올린다. 그 연기는 아마 아이들의 공부방까지 스멀스멀 스며들…
추운 날씨에 영유아가 고열과 두통 증세를 보이면 부모 마음은 천근만근이다. 단순 감기라면 천만다행이지만, 수막구균 뇌수막염일 경우 사정은 180도 달라진다. 진행 속도가 빠른데다,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이다.
수막구균은 폐렴구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와 더불어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3대 원인균 중 하나다. 뇌와 척수를 둘러싼…
전 세계적으로 항공여행객은 한해 30억명에 이른다. 국내에서도 겨울이면 따뜻한 나라를 찾아 떠나는 여행객들로 항공업계는 특수를 맞는다. 항공여행객이 증가하면서 기내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도 늘고 있다. 특히 생체리듬이 깨지지 쉬운 겨울철에 장시간 항공여행에 나서면 몸에 부담이 올 수도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분석한 기내…
최근 호두의 다양한 효능이 주목받고 있다. 호두가 몸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의외의 영역에서도 호두의 효능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호두는치매의 위험을 늦추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식품영양학과 로저 클레멘스 교수는 7일 한국영양학회, 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미디어…
●이재태의 종 이야기(20)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가는 순례길 (El Camino de Santiago)
프랑스의 남부 도시 생장피드포르(St Jean Pied de Port)에서 시작하여 피레네산맥을 가로지르는 800km의 길을 한 달 이상 걸어서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 대성당에 도달하는…
여행은 되도록 짧고 편하게...
스트레스는 보통 내적으로 긴장감이나 불안을 일으키는 모든 형태의 압력을 말한다. 이러한 자극에 대해 인간이 마음의 부담을 느끼거나 신체적으로 변화를 가져올 때를 스트레스에 의한 반응이라고 한다.
스트레스는 ‘마음의 상처’로도 불리는 데 이 때문에 내부적인 것에서만…
●이재태의 종 이야기(19)
노마드(Nomad) 베두인 민족
21세기에 들어서는 정보기술의 발달로 등장한 신인류를 뜻하는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란 용어가 화두가 됐다. 정착하지 않고 떠돌아다니는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에 디지털이 앞에 더 붙었다. 인터넷과 최첨단 정보통신기기를…
생산성, 업종 따라 노동력과 자본력 비중 달라
자본 투자의 힘
의대 졸업반 시절이던 1998년 말 우리나라는 IMF 외환위기를 맞았습니다. 당시 우리나라에 왜 이런 외환위기가 왔는가에 대해 여러 가지 진단이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샴페인을 너무 빨리 터뜨렸다." 라는 진단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요즘은 휴가철이 아니더라도 공항 출국장이 붐빈다. 계절과 상관없이 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한데다 저가항공이 늘어나면서 저렴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기회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 등으로 인한 감염병 우려로 비행기를 타기 꺼려지기도 한다. 에볼라는 사람 간의 전염보다는 포유동물에 의해…
젊었을 때부터 건강한 생활수칙을 지켜온 사람들은 노년기에 행복한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하지만 노인이 된 이후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신체기능과 인지기능이 감퇴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젊은 사람들도 개인마다 체력과 정신건강에 차이가 있지만 노년기에는 더욱 급격하게 차이가 벌어지게 된다. 어떤 사람은…
중년 이후의 안정적인 삶이나 노후대책을 생각하면 취미생활에 투자하는 돈과 시간이 아까울 때가 있다. 하지만 삶의 재미를 포기하고 재정적인 목표만 이루기 위해 나아가보면 인생이 삭막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경제적인 안정과 재미있는 삶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경제적 안정을 원하는 사람들은 돈을 모으기 위해 제일 먼저…
●이재태의 종 이야기(14)
퐁파두르 후작부인
흔히 “마담 퐁파두르( Madame de Pompadour)”라 부르는 퐁파두르 후작부인 잔느 앙투아네트 푸아송(Jeanne-Antoinette Poisson, Marquise de Pompadour, 1721- 1764)은 프랑스의 왕 루이 15세의 정부(情婦)로서 43세의…
제철 과일·채소 많이 먹고...
가을은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이번 가을에는 멋지고 건강한 몸매 만들기에 한번 도전해보면 어떨까. 인터넷 매체인 ‘웹프로뉴스(WebProNews)’가 체중 조절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팁 3가지를 소개했다.
◆계절 과일과 채소를 즐겨라=가을은 과일과…
●이재태의 종 이야기(12)
카프리섬, 행운의 종의 유래
지중해의 푸른 바다와 대리석 절벽, 그리고 바닷물이 넘나들어 멀리서 보면 반짝반짝 빛나는 푸른 대리석 동굴(blue grotto)로 유명한 이탈리아 카프리(capri) 섬은 로마 시대 이래로 유명한 휴양지다. 카프리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 언어의 야생 돼지(boar), 라틴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