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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의사협회 "중국 5개 도시 입국 제한" 권고

대한의사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5개 도시로부터의 항공편의 운행 제한 또는 중단, 입국자 검역 강화를 제안했다. 의협은 또 정부의 감염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현장 병의원의 신고 대상 기준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의협은 1일 오후 의협 용산 임시회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제3차 대국민…

신종 코로나, 영국서도 첫 확진자 발생

영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BBC 방송은 31일(이하 현지시간) 보건 당국의 신종 코로나 감염 테스트에서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확진자들은 중국인 여행객으로 한 가족 구성원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날 저녁 머물던 요크의 한 호텔에서 감염 증상이 나타났고, 이후 옮겨진 뉴캐슬의…

신종 코로나’ 국내 확진자 11명으로 늘어…2명은 ‘3차 감염’ 추정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의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신종 코로나 국내 확진환자가 4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덞 번째 환자는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지난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62세 여성이다. 이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격리되어…

‘우한 폐렴’ 사태 언제 끝나나?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 이번 사태는 언제 끝날까? 미국 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아무도 모른다”가 과학자들이 내놓을 수 있는 현재로선 최선의 답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긴급대응 프로그램 책임자 마이클 라이언 박사는 “이번 사태의 정점이 언제일지는, 정점이 발생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지금으로선 과거…

메르스 사태의 교훈... “확진자 대부분이 가족-지인, 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지난 메르스 사태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국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처음 확인된 것은 2015년 5월 20일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 카타르 등 중동국가를 여행하고 돌아온 68세 남성이 고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 지 9일 만에 부인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미 병원 여러 곳에서 입·퇴원을…

코만 닦아도 혹시 코로나바이러스...병원 가야 하나?

"알레르기랑 비염이 있어서 평소 재채기가 자주 나요. 그런데 최근 여행을 갔다가 호텔 로비에서 재채기를 한 번 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일제히 쳐다보더라고요. 심지어 쏘아보는 사람도 있었어요." 이처럼 최근 재채기를 하거나 흐르는 코를 닦을 때 주변 눈치가 보인다는 사람들이 많다. 공항이나 호텔 등 관광객이 많은 모이는 곳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신종 코로나 무섭게 확산…아프리카에도 상륙?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 확진자 수가 중국 본토에서만 6000명을 돌파해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를 넘어섰다. 중국중앙방송(CCTV)은 중국 전역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29일 오후 6시 현재 6078명이며 사망자는 132명이라고 전했다. 확진자의 경우는 사스 때보다…

마스크, 정작 써야 할 사람이 안 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거리마다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많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보다 예방 목적으로 사용한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그런데 지하철, 버스 등 밀폐 공간에서 기침을 하면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소매로 입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 질병관리본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국민…

마스크 쓰면 코로나바이러스 막을 수 있나?

안 쓰는 것보다 낫지만, 마스크보다 더 강력한 예방법은 손 씻기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마스크를 제대로 쓴다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안심할 정도는 아니다. 마스크를 제대로 쓴다는 것은 △얼굴에 완전히 밀착해야 하고 △마스크 틈으로 손가락을 넣어 얼굴을 긁지 않으며 △한 번 썼으면 버릴 때까지는 탈착을 반복하지 않는 것을…

"라떼는 말이야" 설 연휴 채근하는 말 경계해야

"라떼(나 때)는 말이야. 제사 전날 미리 도착해서 전도 부치고, 청소도 해두고 그랬는데 말이야." 시쳇말로 소위 '꼰대'라 불리는 기성세대를 비꼬는 유행어로 '라떼'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상대방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말은 경계해야 의미가 함축된 단어다. 직장 공간과 출퇴근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벗어나 명절 휴일을 즐기고 싶지만, 가족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발생...검역 과정서 발견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질병관리본부의 검역과정에서 확인됐다. 이로써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은 '주의' 단계로 상향됐다. 인천공항검역소는 19일 중국 우한시 입국자를 검역하는 과정에서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환자를 검역 조사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된 해당…

설 연휴 건강히 맞는 감염병 예방 수칙은?

설 연휴에는 가족 방문이나 여행 목적으로 국내외를 이동하는 인구가 늘면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와 국외에서 각각 지켜야 할 수칙들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본부는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실천, 안전한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해외여행 시 감염병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원인불명 폐렴 의심 환자 어떻게 발견했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현재 격리 치료 중인 중국 우한 시 원인불명 폐렴관련 의심 환자(조사대상 유 증상자)의 상태는 호전되고 안정적“이라고 9일 밝혔다. 몸에 열이 없고 흉부방사선검사 상 폐렴 소견이 호전되었다는 것이다. 역학조사 결과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가족, 동거인, 의료진 등 29명으로 해당 보건소를 통해…

중국 원인불명 폐렴, 국내서도 조사대상 증상자 발생

원인불명의 폐렴이 발생한 중국 우한 시를 방문했던 국내 거주 36세 여성 1명(중국 국적)이 폐렴 증상을 보여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던 중국 국적 여성을 '조사대상 유 증상자'로 분류하여 격리 치료 및 검사 중"이라며 "환자의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고 8일 밝혔다.…

검역 감염병 오염지역 65개국, 여행 전 체크하세요

검역 감역병 오염지역이 66개국에서 65개국으로 변경된다. 이러한 국가들을 여행하고 들어왔을 땐 검역관에게 반드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세계 각국의 감염병 발생 동향을 반영해 2020년 1월 1일부터 검역 감염병 오염지역을 기존의 66개국에서 65개국으로 변경·시행한다고 밝혔다. 쿠웨이트는…

위생적인 비행기 여행을 위한 조언 5

비행기는 의외로 찝찝한 공간이다. 수백 명의 사람이 빽빽하게 들어찬 닫힌 공간 안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호흡한다. 서로 하품, 기침, 재채기를 주고받으며 동안 원치 않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까지 공유하게 된다. 영국 스포츠 연구소(English Sports Institute)가 내놓은 운동선수를 위한 비행기 여행 위생법을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대기오염, 추위 극복…겨울에 좋은 한방차 6

미세먼지와 영하권 추위가 번갈아 가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때문에 감기에 걸려 콜록거리고, 콧물이나 따가운 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럴 때 한의학에서 권하는 차 한 잔을 마시면 몸도 따뜻해지고 그윽한 향기에 마음의 여유도 되찾게 해준다. 또한 차의 재료에 들어있는 성분이 치료 효과도 발휘한다. 이와 관련해…

술 대신 여행…연말 고독감 떨쳐내는 법 5

연말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분위기를 즐긴다. 반면에 일부는 위안과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 채 외로움만 강하게 느낀다. 심리 전문가들은 “고독감으로 인한 고통은 심각한 우울증과 비슷하다”며 “외로움은 우울증의 전형적인 증상인 슬픔, 자기혐오, 의욕 상실 등을 포함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외로움은 일시적이고 환경적인 요소가…

흑사병 중국 발생...정부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아"

정부가 중국에서 흔히 흑사병이라고 불리는 페스트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다만 해외 방문 시 쥐나 쥐벼룩,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여행 후 발열, 오한, 두통 등 페스트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질병관리본부나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에서 폐 페스트 확진환자 발생이…

겨울 감염병 비상... 조개젓 안 먹었더니, A형간염 83% 뚝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 감염병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A형간염의 주요 원인이 조개젓으로 밝혀짐에 따라 지난 9월 11일부터 조개젓 섭취 중지를 권고하고 관련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환자가 최대 발생 주 대비 83% 감소했다. 지난 8월 18~24일에는 A형간염 환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