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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코로나19 사망 0명” 베트남, 한국과 닮은 점은?

1억 명에 육박하는 인구, 높은 인구밀도, 중국과 1100㎞에 이르는 국경 접경국, 열악한 의료 환경…. 그런데도 지구를 휩쓰는 코로나19에 단 한 명의 희생자도 없는 베트남에 서구 언론들이 주목하고 있다. 4월17일 자정 현재 베트남의 확진환자는 268명에 사망 0명, 완치 198명을 기록하고 있다. 서구 언론에서는 대한민국처럼 뛰어난…

빌 게이츠 "코로나19 유사 사태 반복될 것"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코로나19와 같은 사태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반복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하지만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대비한다면 앞으로의 난관을 보다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빌 게이츠는 최근 수년간 감염병으로 전 세계가 팬데믹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경고해왔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공중보건이 실질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 관심 줄어...SNS 정보량 급감

지난 주말 한강 주변이 벚꽃놀이를 위해 찾아온 상춘객으로 붐볐다. 이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개인의 책임감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실제 통계 수치를 통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개인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연장하며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기…

싱가포르, 개학 2주 만에 휴교

코로나 19 방역의 모범 국가로 꼽혔던 싱가포르에 비상이 걸렸다. 5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코로나 19 사태 시작후 최대 규모인 120명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보건당국은 3월 중순까지 신규 확진자를 하루 20명 이내로 관리하며 다른 나라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3월 하순 지역 사회 감염이 늘며 30~70명대를 기록하더니 급기야 이날 세…

美정보국 "북한-중국-러시아 코로나 실태 파악 안 돼"

미국 국가 정보국이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현황을 면밀히 조사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 배경에는 북한, 중국, 러시아 등이 있다. 이들 국가로부터 정보를 수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정보국은 팬데믹으로 인한 이란 내 타격 수준 역시 한정된 통찰을 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란은 북한, 중국, 러시아보다 공식…

불규칙한 취침 시간, 심장병 위험 높인다 (연구)

잠드는 시간이 불규칙하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을 지키려면 하루 7시간 이상을 푹 자야 한다. 수면 부족은 당뇨병, 뇌졸중, 그리고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런데 미국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충분한 수면 못지않게 규칙적인 수면 역시 중요하다. 연구진은 대학생 557명에게 매일 스마트 밴드를…

일본뇌염, 사람 간 전파 없어...백신 접종은 어떻게?

올해 첫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되면서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일본뇌염은 사람 간 전염이 일어나지 않지만 뇌염에 걸렸을 때 심각한 증상을 보이거나 사망에 이를 위험이 있어 예방접종 권고 대상은 백신을 맞는 편이 좋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 이 모기에 물리면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혈액 내에 전파돼…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제주·전남서 작은빨간집모기 발견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됐다. 이로써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24일 제주와 전남 지역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 뚜렷한 무늬 없이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는 이 모기는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약 4.5mm)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주로 서식하며…

코로나19 확진자, 빙산의 일각 (연구)

코로나19에 대한 강력한 방역 조치가 없으면, 드러나지 않은 지역사회 감염자가 확진자의 5~10배에 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영국 중국 등 연구진은 중국의 코로나19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진은 중국 보건당국이 우한시 봉쇄, 여행 금지 등 강력한…

국가비상사태 선포한 트럼프, “코로나19 음성 판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14일 밤(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헬스데이’ 등 미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고 14일 밤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잠 부족, 면역력 떨어뜨려...잘 자야 하는 이유 4

"더 나은 수면, 더 나은 삶, 더 나은 세계(Better sleep, better life, better planet)" 올해 세계 수면의 날 슬로건이다. 잠을 잘 자야 삶의 질도 좋아진다는 의미다. 잠을 제대로 못 자는 '불면'은 질환으로 분류될 만큼 수면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 신경과 신원철 교수와 함께 잠을 잘…

"니 마스크 어딨어?" 한국여성 '턱관절 탈구' 피해 입어

한국인 여성 한 명이 뉴욕 중심가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격을 당했다. 23살 한국인 여성인 피해자는 1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34번가의 한 빌딩을 들어서려다 얼굴을 가격 당해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폭행을 저지른 가해자는 흑인 무리 가운데 한 여성으로, 이 가해여성은 피해여성의 어깨를 밀치고 주먹으로 턱 부위를 친…

코로나 이길, 청도 한재 미나리

어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발생국이 100 나라를 넘겼고, 환자는 11만 명을 넘겼습니다. 이탈리아는 확진환자가 9,000명을 훌쩍 넘겨 우리나라를 제치고 환자 2위 국가가 됐고, 사망자는 463명으로 우리나라 54명의 8배를 넘겼습니다. 이란은 현재 237명이 숨져 사망자 3위인데, 확진자도 우리나라를 제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탈리아를…

안보 법률 전문 홍창식 변호사 인터뷰

"코로나19 위기, 재난안전법 최대한 활용하자"

"국가가 보건안보 위기 상황에 처했지만,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한 헌법 조항 때문에 대통령의 긴급명령권 발동이 불가능하다면, 재난안전법에 따라 재난선포를 하고 총리가 인적 물적 동원명령을 내려 위기를 관리할 수 있다." 홍창식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변호사는 "감염병과 같은 보건문제가 국가 안보의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지만 헌법과…

코로나…브라질까지 뚫어, 6대주로 확산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가 중남미까지 확산됐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부는 26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시에 거주하는 61세 남성이 검사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남미 대륙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남성은 이탈리아…

코로나…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서도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스트리아와 크로아티아에서도 발생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25일(이하 현지시간) 오스트리아에서 2명, 크로아티아에서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이 났다. 오스트리아 공영방송사인 ‘ORF’를 인용한 AP보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의 확진자 2명 중 1명은 이탈리아 북부…

코로나-19, 병원 의료진-직원들도 쓰러질 판

두꺼운 외투 입지 않아도 되겠지만, 대신 우산 준비해야겠다. 봄처럼 포근한 날씨에 흐리고 비 내린다. 아침 최저 4~11도, 낮 최고 6~16도. 미세먼지도 별로 없다. 이론적으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싫어할 날씨인데, 환자 증가세가 주춤했으면 좋으련만…. ☞오늘의 건강 포커스=코로나-19 때문에 방역 공무원도 녹초가 되고 있지만, 병원들도…

코로나19…이탈리아에서도 급등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국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3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한 152명에 달한다며 베니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카니발 행사를 모두 취소시켰다.…

WHO 조사팀, 우한 현장에서 상황 살핀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전문가팀이 마침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근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한다고 UPI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에 파견된 국제 전문가팀이 오는 22일 발병지인 우한으로 이동해 코로나19 원인 등을 조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