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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람들은 무얼 가장 아쉬워할까? 많이 하는 후회 5

사람은 누구나 후회를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열 명 중 여덟 명은 용기를 낼 걸, 그래서 위험을 감수했다면 삶이 더 나아졌을 텐데, 반성하고 네 명 중 한 명은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한다. 사람들이 '그때 그렇게 하는 대신 저렇게 할 걸' 생각하는 데에만 일 년에 110시간을 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밤을 새웠다. 한두 시간이라도 자는 게 나을까?

야근을 마무리할 즈음 창밖이 밝아온다. 다시 일과가 시작되기까지 남은 시간은 두어 시간. 잠시라도 눈을 붙이는 게 나을까? 자지 않고 깨어있는 편이 나을까? 비슷한 상황은 시험 준비를 하거나, 여행 때 시차 변동이 생기면서 겪을 수 있다. 전문가들의 선택은 짧은 시간이라도 자는 게 좋다는 쪽이다. 미국 건강 매체 ‘헬스 라인’이 정리했다. 자는…

"매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5분 몸 움직여야..."

팬데믹으로 집콕 시간이 길어지면서 활동 부족이 일상화되고 있다. 직장 출퇴근 대신 재택근무를 하거나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등 일상적인 움직임이 대폭 축소된 것. 이같은 활동부족을 상쇄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매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5분 동안 움직여도 줄어든 활동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제2외국어 배우면 인지 기능 좋아진다 (연구)

제2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뇌 건강을 효과적으로 즐겁게 증진하는 방법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베이크레스트대와 요크대 공동연구에 의하면 스페인어를 공부한 노인들이 특정한 인지능력의 개선을 위한 두뇌 훈련 활동에 참여한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의 인지기능 증진을 보였다. 그리고 이들은 두뇌 훈련에 참여한 사람들보다 더 큰 즐거움을 느꼈다. 이…

'가을 식중독' 왜 많을까?

식중독은 흔히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가을 역시 여름 못지 않게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015년부터 최근 5년간 평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9~11월)에 발생한 식중독은 81건(환자수 2048명)으로 여름철(6~8월) 108건(환자수 2387명) 다음으로…

시각장애인, 색에 대한 지식·이해 풍부 (연구)

색깔은 앞을 볼 수 있는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일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선천적으로 시력이 손상된 사람들도 정상적인 시력을 가진 사람 못지않게 색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이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한 논문 내용이다. 연구팀은 선천적 시각장애인과 정상적인 시력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색에…

아동, 어른만큼 항체 안 생겨...입·코 주입 백신 개발 중

코로나19 감염 후 증상을 가볍게 앓고 지나간 아동은 마찬가지로 증상이 가벼웠던 어른에 비해 항체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머독 아동 연구소가 진행한 이 연구는 무증상 혹은 경증에 그친 코로나19 아동 환자 57명과 성인 환자 51명을 비교했다. 비교 분석 결과, 두 그룹의 체내 바이러스 양은 비슷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체활동 늘려야 갱년기 열감 덜해"

그렇지 않아도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이 앉아 있는 시간이 한층 길어졌다. 팬데믹 탓에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여행은 줄어들고, 외식 대신 배달음식을 선택하는 등 바뀐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활동범위가 좁아진 탓이다.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건강을 해칠 수 있고, 예방가능한 건강 문제도 악화될 수 있다. 특히 비활동적인 생활은 갱년기 여성들에게 안좋은 …

또 ‘혈전’이 문제.. 장시간 안 움직이면 몸에 변화가?

오랜 기간 누워서 지내는 사람이 있다. 이 경우 몸이 쇠약해져 면역력이 떨어지고 혈액 순환에도 문제가 생긴다. 다리 근육 등을 움직이지 않으면 피가 심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역류할 수 있다. 다리에 생긴 혈전의 일부가 떨어져서 폐동맥을 막아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오랜 기간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 다리…

공항에서 심정지 일으키면 생존 확률 4배↑(연구)

심장마비로 인한 부정맥으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살아날 확률이 공항 또는 비행기 내에서 가장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자동제세동기(AED)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긴급 상황에 대처할 인력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팀은 2004~2019년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심정지…

이 아프고, 살찌고…스트레스가 일으키는 뜻밖 증상 5

스트레스는 외부 자극과 내부에서 생리적으로 발생하는 자극,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갈등 등을 말한다. 스트레스에는 나쁜 스트레스와 좋은 스트레스가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부정적 사건에 대한 반응은 나쁜 스트레스, 여행을 준비하며 들뜬 마음과 같이 긍정적 생활사건에 대한 반응은 좋은 스트레스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건강에 득이 된다.…

고릴라, 코로나에 집단감염...사람에게 바이러스 옮길까?

미국 애틀랜타 동물원에 사는 고릴라 20마리 중 최소 18마리가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원 측은 14일(현지시간)까지 고릴라 18마리가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동물원의 고릴라들은 최근 기침을 하거나 콧물을 흘리고 식욕이 바뀌는 등의 증상을 보였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동물원은 조지아대 수의학…

이번 가을, 건강하고 날씬하게 지내는 방법 3

‘천고마비(天高馬肥)’는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으로, 하늘이 맑아 높푸르게 보이고 온갖 곡식이 익는 가을철을 이르는 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고통이 심한 상황이지만 한 번씩 푸른 하늘을 쳐다보며 건강을 다져야 할 때다. 가을은 야외에서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이와 관련해 ‘웹프로뉴스’ 등의 자료를…

코로나 박멸 기회 놓쳐..."목표는 확진자 0명 아냐"

앞으로 좀 더 시간이 흘러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결국 사람이 승리했다고 말할 수 있을 때 '승리'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최근 한 전문가는 '확진자 발생 0건'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미국 공중보건국장 출신인 외과의사 비벡 머시 박사는 코로나19에 대한 성공적 대응은 더 이상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입원 환자와 사망자를…

다리 주물러줘야 '깊은 잠'에 빠지는 병

어둑어둑해지면 주변 사람들에게 다리를 주물러 달라고 부탁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이들은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 RLS)을 앓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그 주요 증상은 다리(발목에서 무릎 사이)가 아프거나,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 질병과 비슷해 보이는 ‘수면 중…

너무 오래 자도 해로운 이유

숙면은 건강의 기본. 우리는 잠을 통해 피로에서 회복하고 새롭게 하루를 살 힘을 얻는다. 잠이 부족하면 심장과 혈관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고, 면역 시스템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하지만 너무 많이 자도 문제다. 수면 과다는 수면 부족과 마찬가지로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머리가 무겁고 에너지가 떨어진다. 치매에…

"여가는 시간낭비"라는 생각, 스트레스 높인다

여가는 낭비적이고 비생산적 활동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생각이 행복감을 떨어뜨리고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가 시간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한다는 것은 많은 연구에서 입증됐다. 그럼에도 생산성을 궁극의 목표로 삼아 재미만을 위한 시간은 아깝게 여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미국…

[조주희의 암&앎]

삶의 질 위한 똑똑한 항암치료 준비법은?

“항암치료를 하면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하던데, 치료하기 전에 다 밀어야 하나요? 그런 모습으로 직장은 계속 다닐 수 있을까요?” “치료받는 날 보호자가 꼭 있어야 하나요? 그러려면 남편이 휴가를 내야 하는데, 혼자 항암주사 맞고 네다섯 시간 기차 타고 집까지 갈 수 있을까요?” “입 안에 상처가 있는데 이런 상태에서 항암치료를 해도 되나요?…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고 말하는 교양인들이 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돈이 행복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 돈과 행복은 일정 수준까지만 비례한다고 말하는 주장도 있다. 기본생활이 보장될 때까진 돈이 많을수록 행복하지만, 기본생활이 보장된 이후부터는 돈과 행복이 비례곡선을 그리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돈과…

홍콩 "한국서 왔으면 격리하세요"...우린 격리 없이 받아

한국에서 발급한 백신 접종 증명서를 홍콩이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나라는 중국 본토와 홍콩 등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입국자에게 자가격리를 면제하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홍콩 등은 효능 논란이 있는 중국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주 홍콩 한국총영사관은 20일 0시부터 홍콩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