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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_더위_폭염

초복 삼계탕 먹으면 안 되는 사람들

오늘(13일)은 초복이다.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다. 초복에서 말복까지의 기간은 일년 중 가장 더운 때로 삼복더위라 부른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복날 더위를 막고 보신을 위해 보양식을 먹는 습관이 있었다. 지금도 초복이면 삼계탕 등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보양식 가운데는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여럿 있다.…

가슴 털은 남자의 상징? 여자들은 질색

가슴털은 오랫동안 남자다움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대만의 한 유명 남성 가수가 쓰나미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금을 내기 위해 인터넷 경매에 부친 가슴털 한 가닥이 우리 돈으로 약 5백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하지만 남성의 가슴털을 바라보는 여성의 인식은 점점 바뀌는 추세다. 13일 제모병원인 JMO제모피부과에…

한 여름 중년 여성이 갑자기 옆구리가 아프면...

더운 여름철에 갑자기 옆구리나 등쪽 갈비뼈 아래에 통증과 고열이 동반된다면 급성 신우신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급성 신우신염 환자는 대체로 7-8월에 많고, 특히 폐경기에 들어서는 40-50대 중년 여성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한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지급자료에 따르면 전체 환자는 해마다 5% 이상씩…

독버섯은 화려하다? 잘못된 버섯 상식

잦은 비로 땅이 습해지는 여름엔 다양한 독버섯이 창궐한다. 특히 잘못된 상식이나 속설에 기대다 야생 독버섯을 채취해 먹고 중독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생각보다 야생에서 채취해 먹을 수 있는 버섯은 그리 많지 않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한반도에 자생하는 버섯은 5천여종에 이른다. 이 중 1천9백여종만 보고돼…

여름철, 보관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식품 4

날씨가 화창해지면서 피크닉이나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공원이나 캠핑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라면 역시 먹거리다. 그런데 이처럼 더운 날씨에는 야외에서 식재료를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식품을 매개로 한 질병이 생기기 쉬운 계절이다. 덥고 습한 날씨에는 음식에 살모넬라, 톡소플라스마, 리스테리아, 노로바이러스 등의 병원균이 번식하기…

심상찮은 홍콩독감... 국내 대응 태세 강화

홍콩독감이 위세를 떨치자 보건당국이 이에 대한 국내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해당 지역 여행자에게 감염주의를 당부하고, 여행 후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과 가급적 외출을 자제할 것 등을 권고했다. 현재 홍콩에서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5백명을 넘어서 외교부는 지난…

DJ스타 김광한 별세... 여름 심장마비 조심

지난 1980-1990년대 유명 라디오 DJ였던 김광한씨가 심장마비로 지난 9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고인은 지난 6일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그는 평소 심장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더운 여름에도 심장마비의 위험은 높아진다. 폭염이 심장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우리 몸이 체온유지를…

메르스 탓 병원행 주저... 영유아 합병증 속출

아이가 열이 나도 메르스 때문에 병원 방문을 주저하다 결국 병만 키워 뒤늦게 병원을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발열과 기침 증상을 보이는 영유아를 민간요법에 기대 치료하거나 방치할 경우 탈수와 패혈증, 뇌염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한림대의료원에 따르면 실제 4개월된 남자 아기가 발열과 설사…

“어지러워...” 여름이 오면 쓰러지는 여성들

여름 휴가를 앞두고 ‘마지막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해변의 수영복 차림을 머릿속에 그리며 단기간에 살을 빼려고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굶는 다이어트’는 그 고통과 몸에 끼치는 해로움에 비해 지방을 소모시키는 데는 비효율적이다. 인내심을 발휘해 굶어서…

살찌는 게 무서운 여름 먹으면 좋은 식품 6

칼로리 낮은 대신 영양소 풍부 미국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여름철 방학기간 등에는 어린이들이 정크 푸드를 많이 먹고 비디오 게임을 많이 해 체중이 평소보다 3배나 빨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외에서 해먹는 바비큐와 유원지에서 파는 음식들은 식욕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해 건강 정보 사이트…

덥다고? 그럴수록 나가서 씩씩하게 걸어라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30) 여름철 걷기는 참으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여름철의 풍부한 일조량이 현대인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 D 합성을 돕고 개방된 공간에서의 걷기는 실내생활자들의 가장 큰 문제인 체온조절시스템의 혼란으로 인한 냉방병을 원천적으로 예방한다. 더불어 여름철에 걷기를 꾸준히 하면 다이어트 효과는…

생산성, 창의성 쑥쑥...낮잠의 장점 5가지

정신도 초롱초롱해져 봄철 못지않게 낮에 졸음이 많이 오는 계절이다. 밤잠을 설치기 쉬운 무더위 시즌이 다가오는 요즘, 낮에 잠깐 눈을 붙여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낮잠의 장점 5가지를 소개했다. ▶정신이 맑아진다=미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에 따르면 낮잠을 40분 즐긴…

여름철 보양식 등 잘못 먹으면 허리 ‘위험’

나트륨, 카페인 많은 음식 피해야 식습관은 허리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체력 소모가 심한 여름철은 더욱 그렇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긴 밤을 보내기 위해 각종 야식과 차가운 음식을 찾게 된다. 그런데 이런 음식은 척추, 관절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바로 알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 ◆기름지고 짠 음식…

토마토보다도? 수박에 대한 놀라운 5가지

수분과 영양소 풍부 여름철에 수박만큼 각광을 받는 식품도 드물다. 신선하고 달콤한 맛과 진한 색깔은 식탁을 풍성하게 한다. 수박에는 이러한 풍미 외에 뭔가가 더 있다. 바로 건강 효과다. 수박 한 컵은 46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비타민C와 A 하루 필요량의 20%와 17%가 각각 들어있다. 전문가들은 “수박은 소화…

속을 편안하게...소화 돕는 섬유질 식품 5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에도 많아 무더위에 입맛도 별로 없고 소화도 잘 안 되는 시기다. 이런 때에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섬유질이야말로 소화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섬유질의 여러 가지 효능을 얻기 위해서는 대략 하루 20g 이상을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 권장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데 우리가 먹는…

노출의 계절,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조심!

더운 여름에 피부는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4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도 여름철인 7, 8월에 몰렸다.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9년…

등 뒤로 합장, 굵어진 팔뚝을 슬림하게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55) 민소매티 엄마로 거듭나기(1) ‘육아 맘’의 무모한 여름 패션아이템, 민소매 티~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면서 한동안 옷장에 묵혀두었던 민소매 티를 입고 외출했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아기를 안아 올리고, 안는 자세를 반복하면서 ‘천하장사 팔뚝’이 되어있는 경우가…

나는 생명... 정확히 갈켜주마,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

●정은지의 식탁식톡 (19) / 물 수소 2원자와 산소 1원자가 결합된 물질로, 1기압 0℃에서 얼음이 되고 100℃에서는 끓는... 아 듣기만 해도 복잡한 화학적인 설명은 빼겠습니다. 만물의 근원이라는 일원설 등 철학적 설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오늘 아침 마신 물 혹은 방금 목을 축여준 물로서, 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자주…

얼굴 두꺼운 남자, 자외선엔 여자보다 더 취약

미용과 패션은 이제 여자들만의 영역이 아니다. 외모를 가꾸는 데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을 뜻하는 ‘그루밍족’이 늘고 있다. 노출의 계절인 여름에 그루밍족의 관심사 중 하나는 피부다. 남성들의 피부는 여성보다 자외선에 더 취약하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잘 모르는 남성들이 부지기수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피부는 여성의…

맨발로 다니면 좋다? 발 건강 속설의 진실

티눈, 물에 불린다고 빠지지 않아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발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국 템플대학교 족부의학 정형외과 트레이시 블라호빅 박사는 “올 여름 발을 건강하게 하려면 발에 대한 속설들을 맹신하지 말고 수시로 발 상태를 점검해 보라”고 말했다. 헬스데이뉴스가 블라호빅 박사의 의견을 토대로 여름철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