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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_HIV

이미선 후보자 "남녀 모두 육아휴직 자유롭게 쓸 수 있어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남성, 여성 모두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제도가 정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미선 후보자(49·사법연수원 26기)는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여성 근로자의 경우 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되는 사례가 많다"며 "근로권을 침해할 뿐 아니라 생존권까지 위협하는 요소가 될 수…

시원치 않은 소변...병원에 가봐야 하나?

발기부전, 요도염, 전립선염, 요로결석, 성병... 이러한 질환이 있을 땐 찝찝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부끄러워 병원을 잘 찾지 않게 된다. 이러한 환자들을 위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심지성 교수가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비뇨의학과 관련 고민들을 소개했다. Q1. 최근 들어 물만 마셔도 곧바로 화장실에 가고 화장실에 다녀와도…

에이즈, 이성 간 성접촉이 52%, 한 번의 관계에도 감염?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면역 기능이 저하돼 심각한 감염증을 일으킨 경우를 말한다. HIV는 증상이 없이 긴 잠복기를 가진 질환으로 50% 정도가 약 10년이 지난 후 AIDS로 이행한다. HIV 감염인은 AIDS로 발전하지 않도록 치료제 복용 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전…

성관계 유형의 변화로 생길 수 있는 암 3가지

암의 위험요인은 음식, 흡연 등 다양하지만 성관계도 해당된다. 자궁경부암 발생에는 환경요인, 유전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지만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을 빼놓을 수 없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HPV는 성관계를 포함해 모든 형태의 성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최근 HPV에 의한 편도암,구강암 등이 늘고 있는…

환자들, 그림 속에 불안감 담는다 (연구)

환자에게 자신의 병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라고 한다면, 어떤 그림을 그릴까? 최근 연구에 의하면 환자들의 그림은 그들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환자가 현재 자신의 병을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상황을 얼마나 잘 헤쳐 나갈 것인지 등의 여부를 판단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1970년에서 2002년 사이,…

[바이오워치]

셀트리온-삼성바이오, 세계 바이오 시장서 VIP 대접

대한민국 양대 바이오기업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바이오 헬스케어 행사에서 'VIP' 대접을 받을 전망이다. 두 회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 회사들과 함께 최고 명당인 '메인 트랙'에 배정받아 '바이오 한류'를 뽐내게 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37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전 세계 제약…

새해에도 건강하려면, '연령별 검진 목록' 확인을

새해 목표가 '건강'이라면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몸이 안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면 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사람이 있는데, 건강검진은 치료 차원이 아닌 질병 예방 목적이다. 아무 증상이 없어도 1년에 한 번은 받는 것이 좋다. 검진 이후에는 결과에 따른 조치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권길영 교수가 연령별로 딱 맞는 건강검진…

[바이오워치] 2018년 뒤흔든 제약 바이오 톱 뉴스 8 (下)

회계 논란-리베이트에 발목 잡힌 제약 바이오

2018년 제약 바이오 업계엔 빛과 어둠이 동시에 드리웠다. 연이은 기술 수출과 글로벌 판매 승인 소식으로 큰 도약을 이룬 반면, 회계 처리와 불법 리베이트로 홍역을 치러야 했다. 올 한 해 제약 바이오 업계는 어떤 이슈에 울고 웃었을까? <바이오워치>가 꼽은 '2018년을 들썩인 톱 제약 바이오 뉴스 8'을 소개한다. 5. 금융 당국,…

[바이오워치] 2018년 뒤흔든 제약 바이오 톱 이슈 (上)

'기술수출-FDA 허가' K-바이오 위상 드 높였다

2018년 제약 바이오 업계엔 빛과 어둠이 동시에 드리웠다. 연이은 기술 수출과 글로벌 판매 승인 소식으로 큰 도약을 이룬 반면, 회계 처리와 불법 리베이트로 홍역을 치러야 했다. 올 한 해 제약 바이오 업계는 어떤 이슈에 울고 웃었을까? <바이오워치>가 꼽은 '2018년을 들썩인 톱 제약 바이오 뉴스 8'을 소개한다. 1. 바이오 벤처…

성관계가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암 7가지

암 발생에는 다양한 위험요인이 작용한다. 암의 위험요인은 암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원인들이다. 대장암이나 위암 등은 음식 섭취가 중요한 원인이지만 흡연, 바이러스, 작업 환경 등이 영향을 미치는 암들도 많다. 현재도 발생 원인을 정확히 밝히지 못한 암들이 상당수이다. 하지만 위험요인으로 분류된 것들을 조심하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술잔 돌리면 B형 간염? 뜻밖의 간염 상식 5

간염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침묵의 질환으로 불린다. 통계에 따르면,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한 해에만 전 세계적으로 150여만 명에 이른다. 에이즈, 결핵만큼 사망률이 높다. 우리나라에서도 한해 1만여 명의 간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잘못 알려진 상식들이 적지 않다. '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간염 관련 오해와 진실 5가지에 대해…

中 과기부 "유전자 편집 아기 명백한 규정 위반"

중국 유전자 편집 아기 논란과 관련해 중국 당국이 명백한 규정 위반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글로벌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쉬난핑 중국 과학기술부 부부장은 "2003년 제정된 관련 규정에 따르면, 연구 목적으로 인간 태아에 대한 유전자 편집과 수정을 할 수는 있지만 체외 배양 기한은 수정이나 핵 이식 시작 후 14일을 넘겨서는 안 된다"고…

간암의 원인은 술 때문일까? "성관계도 조심해야"

송년 모임이 본격화하면서 술자리도 크게 늘고 있다. '술'하면 떠오르는 것이 '간 건강'이고, 여기서 더 나아가 간암까지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간암의 원인은 술 때문일까? 술만 마시지 않으면 간 건강은 보장되는 것일까? 술은 간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술의 종류와 관계없이 음주의 총량과 빈도에 따라 간과 연관된 병이 생긴다. 특히 여성은 남성에…

독감백신 두 번 맞으면 좋을까

독감의 위력이 점점 강해지면서 독감 예방 주사를 맞는 것은 이제 노약자들에게 필수적인 일이 되었다. 주사를 두 번 맞으면 어떨까? 한 번 맞는 것보다 예방 효과가 커지지 않을까? 미국의 '뉴욕 타임즈'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2회 접종으로 독감 백신의 효력이 강화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몇몇 집단에 국한된 일이다. 우선…

美, 싸고 편리한 HIV검사기 개발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를 관리하고 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그러나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에서 이는 어려운 문제다. 미국의 브리검 여성 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연구진이 해법을 내놓았다. 휴대가 간편하고 비용이 저렴해 개발도상국 사람들을 돕기에 적격인 HIV…

샤워기 꼭지에도 세균이 많이 산다 (연구)

샤워를 하면 몸에 묻은 먼지와 세균을 씻어낼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오히려 샤워기 꼭지에서 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더러운 세균이 나올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환경과학연구소 연구팀이 미국과 유럽 국가의 가정 내 목욕실의 샤워기 꼭지를 분석한 결과, 마이코박테리아로 불리는 세균이 발견됐다. 마이코박테리아는…

비만, 흡연, 임신...혈전 위험 높인다

작은 상처로 피가 날 때 큰 걱정을 하지 않는 이유는 피의 '굳는 성질' 때문이다. 그런데 이 같은 성질이 때로는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 피가 나면 혈액세포가 서로 뭉쳐 굳은 핏덩이를 만드는데, 이를 '혈전'이라 한다. 덕분에 몸 밖으로 피가 더 이상 빠져나가지 않는다. 그런데 몸 안에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으면 상황은 달라진다.…

말레이시아, 의료용 대마 합법화 검토...한국은?

난치성 질병 환자에게 의료용 대마를 판매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한 남성의 사연이 말레이시아 현지에 의료용 대마 합법화 논의를 불붙이고 있다. 27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최근 대마의 의약적 가치를 논의하고 의료용 대마 합법화를 위한 비공식적 논의를 시작했다. 말레이시아 법원은 지난 8월 30일 암,…

수혈 거부 환자 위한 무수혈 수술, 일반 수술만큼 안전

종교적 신념 등으로 수혈을 거부하는 환자에게 시행하는 무수혈 수술이 일반수술과 사망률이나 합병증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윤병호 교수팀이 2003~2014년까지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고관절 수술을 한 환자 314명 중 50명의 무수혈 수술환자와 50명의 수혈 수술 환자를 비교 분석했다. 나이, 성별, 동반 질환,…

자고 또 잔다? 만성피로가 위험한 이유 5

일상에서 피로를 느끼는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증상이 흔하다보니 주변에 피로감을 호소해도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피로감이 극심하다면 건강에 큰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만성 피로 증후군이 지속되면 학교, 직장 생활을 제대로 못해 일자리를 잃고 가족들과의 관계도 멀어질 수 있다. 외국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