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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_HIV

에볼라약, 코로나19 퇴치할 수 있을까(연구)

몇 가지 코로나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 에볼라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데이’가 보도했다. 에볼라(에볼라 출혈열)는 2014년 서아프리카에서 발발한 악성 국제전염병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해 발열과 전신 성 출혈 증상이 발생하며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당시…

코로나19의 '현실적 백신'은 손씻기-마스크 착용-거리두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서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감기나 독감 같은 건데 예민할 필요 있나"라는 반응이다. 코로나19는 진짜 독감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도 되는 감염병일까? 국내에 유입된 신종감염병에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이 발령된 사례는 신종플루와 코로나19 밖에 없다. 이 둘은 그 만큼…

코로나19, 치료제 나오나?

전 세계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신약 개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물망에 오른 신약후보들은 대부분 다른 감염성 질환 치료제로 기존에 개발된 것들이고, 이들을 인터페론 등과 함께 투약하는 방식으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약 후보는 ‘렘데시비르(Remdesivir)’다. 신종 플루 치료제…

영유아는 코로나19 감염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19세 이하는 12명이다. 그 중 2명은 만 4세와 생후 16개월의 영유아다. 영유아의 감염 사례가 성인에 비해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어린 아이들은 면역 시스템이 아직 성숙되지 않아 질병에 약하고 보호해야 할 대상이다. 하지만 중국 보고에 따르면 현재 중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중 영유아는 2% 이하에 해당한다.…

WHO, "코로나19 치료제 임상결과, 빠르면 3주 안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을 시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2건의 코로나 19 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3주 안에 예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치료제 중 하나는…

코로나19 백신, 언제 상용화 가능할까?

지역사회 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신속한 백신 개발과 상용화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언제쯤 백신을 사용할 수 있을까? 현재 코로나19는 두 종류의 검체를 채취해 사전 준비 포함 총 6시간 정도 소요되는 검사과정을 거쳐 양성 판정이 났을 때 치료를 시작한다. 환자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호흡에 어려움을 느끼는…

공기 전파 가능성은? 신종코로나 궁금증 5

오늘(10일)은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확진환자가 방문한 장소에 대한 소독조치가 비교적 철저히 이뤄지고 있고 자가격리, 선별진료소에서의 진단 및 환자 치료,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총 27명의 확진 환자가 생긴 가운데 추가 환자수가 빠르게 늘고 있지는 않다. 입원 환자들 역시…

WHO, 신종 코로나 가짜 정보 대응 고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그릇된 정보와 가짜 뉴스가 창궐하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레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구글과 협력해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인터넷에서 검색할 때 WHO나 각국 보건당국이 제공하는 정보가 가장 먼저 보이도록 조치하고 있다. WHO는 또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크 기업에…

‘신종 코로나’ 2번 환자 완치…“이번 주 안에 퇴원 가능”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이번 주 안에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2번 환자는 이미 완치됐다. 이번 주 안에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3일 질병관리본부(질본)는 2번 환자의 퇴원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질본에 따르면 2번 환자는 실시간…

'제4의 코로나 바이러스'는 미리 막을 수 있을까?

2000년대 이후 벌써 세 번째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다음번 등장할 네 번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미리 예방할 수 있을까? 2003년 전 세계 8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스, 2012년 국내에서 38명의 사망자를 낳은 메르스에 이어 세 번째 코로나 바이러스가 등장해 팬데믹(전 세계적인 전염병 유행) 조짐을 보이고…

태국 의료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법 발견…“독감·HIV 치료약 혼합”

태국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태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인 71세 중국 여성에게 독감 및 HIV(에이즈 바이러스) 치료용 항바이러스제 혼합물을 투여해 호전 반응을 얻어냈다. 해당 중국인 여성은 병원 입원 이후 열흘 동안 신종 코로나…

[베닥 건강상담] 성관계 없이 성병 걸릴 수 있을까?

https://youtu.be/yaru9K9FHXM 베닥 건강상담 10화 출연: 민권식 부산 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윤수은 칼럼니스트 사연: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팬티에서 누런 것이 묻어나와 뭔가 하고 봤더니 고름이네요. ㅠㅠ 소변볼 때 한번 따끔한 적 있는 거 빼곤 통증 같은 건 없었습니다. 제가 진짜 억울한 건 전…

HCV 2019 – IASL 심포지엄 "C형간염 정복, 국가적인 관심과 재정 지원 필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C형간염 바이러스 국제 심포지엄(HCV 2019)'이 개최됐다. 국제간학회( IASL)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계 21개국 210명의 과학자 및 의학자가 모여 C형간염 바이러스(HCV)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간 질환 인식 제고에 나섰다. C형간염은 만성 간질환의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베닥 건강상담] 포경수술,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베닥 건강상담 6화 출연: 민권식 부산 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윤수은 칼럼니스트 사연: 7세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한 달에 한 번 정도 고추 끝이 빨갛게 되면서 아프다고 해요. 처음엔 큰일일까 싶어 병원에 데려갔는데 포피염이라고 항생제 연고만 처방해주시더라고요. 다른 엄마들이 포경수술을 해주면…

해외 감염병 피하려면, 출국 6주 전 병원 방문해요

여행도, 의학도 각각 잘 아는 친숙한 단어다. 그런데 둘을 조합한 '여행의학'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생소하다. 여행의학은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의학의 한 분야다.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상 문제를 연구하고 예방 및 대응방안을 준비하는 의학이다. 여행은 물론, 비즈니스, 선교, 봉사 등의 목적으로 해외 출국을 하는…

"남성 동성애자는 헌혈하면 안 되나요?"

오는 6월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이다. 이런 날은 헌혈을 한 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헌혈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헌혈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람들이 있다. 형평성 논란까지 빚는 그룹은 바로 남성 동성애자들이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의 확산을 막기 위해 남성 동성애자의 헌혈을 규제하는 나라들이 많다. 혈액 기부…

이미선 후보자 "남녀 모두 육아휴직 자유롭게 쓸 수 있어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남성, 여성 모두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제도가 정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미선 후보자(49·사법연수원 26기)는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여성 근로자의 경우 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되는 사례가 많다"며 "근로권을 침해할 뿐 아니라 생존권까지 위협하는 요소가 될 수…

시원치 않은 소변...병원에 가봐야 하나?

발기부전, 요도염, 전립선염, 요로결석, 성병... 이러한 질환이 있을 땐 찝찝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부끄러워 병원을 잘 찾지 않게 된다. 이러한 환자들을 위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심지성 교수가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비뇨의학과 관련 고민들을 소개했다. Q1. 최근 들어 물만 마셔도 곧바로 화장실에 가고 화장실에 다녀와도…

에이즈, 이성 간 성접촉이 52%, 한 번의 관계에도 감염?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면역 기능이 저하돼 심각한 감염증을 일으킨 경우를 말한다. HIV는 증상이 없이 긴 잠복기를 가진 질환으로 50% 정도가 약 10년이 지난 후 AIDS로 이행한다. HIV 감염인은 AIDS로 발전하지 않도록 치료제 복용 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전…

성관계 유형의 변화로 생길 수 있는 암 3가지

암의 위험요인은 음식, 흡연 등 다양하지만 성관계도 해당된다. 자궁경부암 발생에는 환경요인, 유전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지만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을 빼놓을 수 없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HPV는 성관계를 포함해 모든 형태의 성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최근 HPV에 의한 편도암,구강암 등이 늘고 있는…